문우님들께 알립니다
경복고 출신 강혜지 시인이 현재
말기암 투병으로
시한부 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까마득히 모르고 있다가
어제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무슨 천청벽력 같은 소리입니까?
지금 더욱 절망적인 것은
그에게 더이상 희망적인 말을 해 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는 세상에 존재 하는
기적을 믿는 1인입니다.
분명 신의 은총이
그와 함께하리라 믿습니다.
그는 현재 경제적인 이유들로 인해
병원 치료도 포기한 상태라고 합니다.
동문님들
문우님들
부디 이런 현실을 헤아려주시어
그가 좀 더 현실에 적응할 수 있게
작은 마음이라도
베풀어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대구고 출신 이재한이 올린 글입니다.
강혜지 중소기업은행
010 3560 5722
강혜지 시인 전화번호가 계좌번호입니다
나는 어제 이 소식을 접힌고 하늘만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그는 나와함께 만학도문학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문우입니다
그의 문학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그는 진정 방송고 출신 문인겸 예술가였습니다
이 글은 그의 페이스북에서 발췌한 글인데요.
그는 이미 이때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나한테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11월초 우리 아이 결혼식 때도 그는
변함 없이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그때도 나는 아무런 낌새를,채지 못했습니다.
위 글은 어제 강혜지 시인과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대화를 나누다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그는 이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습니다.
이 좋은 세상에서 진정 그는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건지.
동문님들의 진정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다음주에 제가 제주도에 내려갈 생각인데
그때 다녀와서 상세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강혜지씨가 내 전화도 받지 않고 있는데.
많이 걱정됩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어울마당에도 가입하신
김문주님이 제주 한라병원 호스피스병동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여러 경로로 도움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보겠다고 했는데 현재로서는
김문주님께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위글은 새벽에 작성한 글인데
오늘 통화는 못하고 멧세지만 받았습니다.
제주도 내려오지 마시라고
와도 만나기 힘들거라고.
잘견디고 있으니 걱정 하지 말라고.
아마 제주행은 취소될 확률이 높습니다.
강혜지시인
그는 방송고 출신으로 엄청한 활동력을 보인 시인으로 방송고를 빛낸 인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그의 활동 이력을 보면 힘든 과정 속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도울 줄 아는 인성을 지녔으며
착한 심성을 지닌 시인이기도했습니다.
그의 활동이력은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