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경
매년 알트루사 창립 기념식이 있는 5월의 하늘은 맑고 화창합니다. 올해 창립 기념 행사 포스터 배경 화면을 보셨는지요? 여기 하연우군 뒷 배경 하늘도 지금 그 포스터 배경하고 비슷한데요. 특히 올해 웹 포스터를 만들어 주신 이한나님이, 포스터 배경으로 높고 푸른 하늘을 한가득 넣어주셨습니다. 저는 그 하늘을 보며 우리들 마음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1983년 5월, 알트루사는 5월의 하늘처럼 여성들의 마음이 건강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 하는 분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그 이후 1992년, 여성 정신 건강 모임을 시작으로 1995년, 여성 정신 건강 수요 공부방을 열었고, 1999년, 여성 상담소를 개설하고, 2005년, 심리학 교실과 재미있는 학교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43년간 알트루사는 여성들과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모여 공부하고 자신의 변화를 시작으로 사회의 변화를 위해 실천하며 함께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특히 올해에는 너무나 어린 아이들마저 마음 아파하며 죽음을 생각하는 참담한 현실에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알트루사가 한 발 먼저 나서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여기 모이신 분들 모두 함께 하시기 위해 모여주셨으리라 생각하며 반가운 마음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 자리가 43살 알트루사의 생일을 축하하며 또 앞으로의 알트루사를 위해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마음과 재능을 모아 노력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의 수고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