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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공지

창립기념, '아이들 마음' 모아보면 보입니다, 캠페인 배경과 다음 계획 (재미있는학교)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26.06.06|조회수30 목록 댓글 0

 

재미있는학교 

1. 캠페인의 시작
 
알트루사는 작은 단체잖아요. 여기 계신 분들 다 느끼시겠지만 특히나 자기 변화를 도모하는 단체는 규모를 키우기가 쉽지 않은 점이 있어요. 그렇지만 그 변화가 가치가 있어서 오래도록 이렇게 이어져 오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영상에서도 나온 것처럼 작년 8월에 나왔던 심평원 보고서를 보고 짐작은 했지만 너무 심각했고 아이들이 우울증뿐만 아니라 자살 문제도 너무나 심각해서 뭐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우리가 스피커(Speaker)를 좀 더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지 않겠나, 더 설득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어요.
 
사실은 계간지를 제외하면 이렇게 대사회적인 발언, 이런 부분을 저희가 익숙하게 하는 단체는 아닌데 그래서 어떻게 보면 처음 모험하듯이 시작을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도 없지만 시작은 반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또 믿기도 해요. 왜냐하면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시작하는 부분이 결국은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우선 시작한 거는 『아이들 마음, 모아보면 보입니다』라는 캠페인이에요. 온라인 페이지로 시작을 하는데 우선은 저희가 기사든 또는 재미있는 학교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의 이야기든 또는 알트루사 모람들의 이야기든 아이들 마음에 관해 오랫동안 글을 써온 단체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솔직하게 글로 나눌 수 있는 기록을 공유하는 게 좋은 캠페인이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하는 거고요.
 
그렇지만 글쓰기라고 하는 게 그렇게 대중적인 도구가 아닐 수는 있는데 그래도 아이들 마음을 좀 알아봐야 되나, 내가 아이들 마음을 모르나,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그 순간에 도움받을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굉장히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캠페인만 벌이겠다 이런 뜻은 아니지만 이 캠페인 웹 페이지를 계속해서 유지해서 이런 주제에 마음 이야기들을 모아가 볼 생각을 하고 있고, 시작을 했고요. 그리고 또 책자로 발간을 해서 더 많은 분들하고 나눌 수 있는 이런 과정을 염두에 두고 진행을 해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도구들이 굉장히 온라인에서 많이 생겨서 이런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여기는 10분 늦은 이야기로 혼나는 게 부당하다고 느낀 초등학교 2학년의 글도 있고, 어린이 청소년들이 직접 발언한 내용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리고 어른들의 자기 반성 속에서 보게 된 아이들 마음 이야기, 이런 부분들을 이렇게 모아서 같이 나누려고 하고 있어요.
 
일상에서 저희가 흔히 경험하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여기 오른쪽 보면, 포스트잇 더하기(+)라고 하는 기호가 있잖아요. 그러면 아주 쉽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2. 앞으로는
 
원래는 이 캠페인은 주체가 재미있는 학교거든요. 교장 선생님이 박희영 선생님이에요. 그래서 박희영 선생님이 발표를 하셔야 되는데 재주가 많으신 분이어 갖고 매번 저희 행사 사회를 맡고 계시고 그래서 사회자가 자꾸 나오는 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저한테 넘기셔가지고 제가 어쩔 수 없이 조금만 보탤게요.
 
홍회장님이 다 이미 말씀을 해 주셔서. 그래서 ’아들 마음, 모아보면 보입니다‘ 캠페인은 그렇게 아까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그렇게 진행이 될 거고 그 캠페인단을 결성을 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같이 찾아나가려고 합니다. 
 
조 원영 선생님 연구소 제목이 매우 마음에 드네요. '사소한 연구소'. 저희는 사소해 보이는 거를 결코 사소하게 느끼지 않거든요. 한때 제가 월간 ’새가정‘에 국제단체가 어떻게 생겼나 연재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세이브 더 칠드런이나 또는 그린피스 또는 엠네스티 기타 등등 여러 단체를 훑어봤는데 다 한 사람한테서 시작했어요.

신문을 보다가, 또는 바다에서 뭘 보고,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한 사람의 문제의식과 한 사람의 행동이 결코 작지 않은데 아마 이제 그게 사소해 보인다라는 마음이 행동으로 이어가지 못하게 만드는 거지 저희는 거기서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지금 그 캠페인에 임하고 있어요.
 
그래서 캠페인을 같이 하기를 계속해서 설득을 할 것이고 여기 계신 분들, 특히 아까 또 그 다섯 살 아이를 두신 손 선생님 말씀도 되게 좋았는데, 저희가 이 캠페인을 하면서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는 아이들이 요즘 출산율이 되게 저조해져서 그런 현실도 감안은 해야 되지만 다시 또 반등했다는 얘기도 있고, 좌우지간 아이들은 계속 태어나는데 젊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설득을 할 거냐, 이런 고민들도 계속 이어가야 되기 때문에, 협력할 일들이 계속 많을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알트루사의 역사를 설명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저도 24년 전에 알트루사에 와서 사실은 인간 발달 심리, 도덕성 발달 개념을 처음 알았어요. 저는 철학 전공을 했는데 무식한 탓도 있었겠지만 실제로 그걸 정보로 접한 게 아니라 집단 상담을 하면서 제가 진짜 어렸을 때 어떻게 자랐는지를 봐왔기 때문에 그거를 다시 밟아간다는 게 얼마나 변화에 큰 힘을 갖고 있는지를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실감하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제대로 된 발달 단계 캠페인, 발달 개념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캠페인도 고민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을 요즘 같은 환경에 적합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을 같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희가 생각한 것만 캠페인의 전부는 아니라서 기획 제안 또 홍보 기타 등등을 같이 해줄 캠페인단을 꾸릴 목표를 갖고 있고요. 그래서 좀 저공비행이랄까, 저희가 이제 처음 시작한 것이기도 해서 관련 단체들, 교육단체, 학부모 단체 기타 등등 관련 단체를 초청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접점을 찾아서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거를 생각해 보고 있어요.
 
아직은 저희도 작고 소소하니 많은 분들이 같이 참여해 가시면 투표권도 없고 자기 변호도 하기 힘든 아이들의 이야기가 많이 퍼져나가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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