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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 사진방

제천 청풍 두무산 자드락길 6코스를 가다(2026.6.20(일))

작성자금강산|작성시간26.06.20|조회수64 목록 댓글 6

 



오늘은 강원도 태백의
대덕산 산행계획에
빗줄기를 뚫고 대덕산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상에서
대덕산 입산금지를 통보받았다

대덕산으로 향하던
고속도로상 버스안에서
급히 산행계획을
청풍호를 품은 두무산 자드락길
6코스로 바꿔 들머리가 있는
옥순대교로 향한다.


 

 

두무산 자드락길 6코스 들머리에서



□ 일    자 : 제천 청풍 두무산 자드락길 6코스를 가다( 2026.6.20(토))              
□ 코    스 : 옥순대교-두무산 전망대  -천우정- 주막- 포장임도-
                  - 괴곡리마을- 옥순대교  ( 약 7키로 미터 )
□ 산행시간 : 10: 00 ~ 14: 20 ( 약 4시간20분)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두무산 자드락6코스
들머리로 오른다

 

 

 

 



6월의 녹음진 숲을 오르다

 

 



참나리꽃도 산객을 반기고...

 

이름 모를
어느 산객이 남긴 하트도 반긴다

 



이 곳이 포토죤이나
비가 내리면서 물안개와
운무가 가득해서 청풍호가
운무속으로 숨었다

 

 

 

 

 

 

 

 

 

 

 

 

 

 

 


2023년 산행 당시 풍경으로
청풍호 옥순대교와 좌로는 가은산이요
우로는 옥순봉과 구담봉이 자리하고
뒤로 우뚝솟은 봉우리는 말목산이 되겠다

 


2023년 산행 모습...



몽환적인 분위기도 나름 좋다

 

 

 


산마루주막


주막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씩들하고...

 


산마루주막앞에서


자드락길...

 

 

 

 

 


엉겅퀴..

 



호두나무의 호두열매도
이 여름날에 호두알을 키워가고....

 


길가에 뱀딸기도
그 붉은 입술(!)로
지나는 산객을 유혹한다

 

 



산딸기도 산객의 발길을 잡고...


 

산딸기 / 이호은 


후미진 산길 옆으로
빨갛게 농익어 가는 산딸기
어느 여인의 입술인가 

몰래 훔치는
한알 한알의 달콤함에
그 입술 탐하며
자리 뜰 줄 모르고

여름날
산행길에 만난 임과
한낮에
만리장성 정분을 쌓느라
오를 산이 높네//


 

 

 



인간만이 오늘도
빨리 빨리... 서두를 뿐
비 내리는 길 위에 달팽이는
서두름 없는 삶으로
오늘도 세상을 건넌다...

 

 

 

 

 


도로가 정원석 농장의
보트 모습 정원석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옥순봉 출렁다리로 원점회귀
오늘 자드락6코스를 마무리한다



금수산아래 상천주차장에 위치하고 있는

농가밥상으로 이동하여 뒷풀이후 서울로...GO GO...

 

 

묵은지 토종탉 닭볶음탕으로 뒷풀이를...




빗길 따라 만난 두무산 / 이호은


대덕산 가는 길이
비로 막히자
두무산으로 향한다

청풍호 품은 두무산으로
물안개 피어오르고
빗방울 머금은 숲이
푸르게 숨을 쉰다

이름 모를 새소리며
나뭇잎 스치는 빗소리 따라
마음의 먼지 씻어내며
두무산 자드락길을 걷는다

가고자 했던
산은 아니였으나

비 내리는 날의 두무산
문득 찾아와
아름다운 선물 하나 받았다


- 2026.6.20 -
청풍호를 품은 두무산에서


 


빗방울에 젖은 나뭇잎은 더욱 푸르고,
흙길은 촉촉한 향기를 품어낸다.
빗소리가 어우러진 산길은
마치 자연이 들려주는 한 편의 음악 같다.

나뭇잎으로 떨어지는 빗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바쁜 일상 속에 묻어 두었던
마음의 먼지를 씻어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자연 속으로 스며든다.

비가 와서 더욱 아름다운 길,
청풍호의 물안개와 숲의 싱그러움 벗 삼아

오늘도 감사한 마음의 선물
두무산 자드락길을 걷고 서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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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금강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회장님,감사합니다!
    산악회 발전을 위해 늘 고생하심에
    감사하고 함께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 작성자다짐 | 작성시간 26.06.21 비가내려서 기회주어진 트레킹코스 보여주렸던 경치는 아쉽지만 좋았습니다. 야생화,산딸기. 오디.앵두 맛보며 요즘산행에서나 맛볼수 있었던것을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금강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우중산행의 몽환적인 분위기도 나름 좋았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온달 | 작성시간 26.06.21 우중시 우연찮게 명품 트레킹 장소 알려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가시는 산행 마다 아름다운 시상이 많이 떠오르시고 앞으로 좋은 시 작 기대해 봅니다
    백봉 산마루주막 막걸리 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많이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
    멋진 작품사진도 감사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금강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산악회에 늘 든든한 지원군이신 온달님과 함께한
    자드락길의 하루가 덕분에 마니 행복했습니다.
    우중산행이였지만 나름 또 다른 낭만과 자연을
    만끽한 시간이었답니다.
    너무 과분하게 봐주시니 몸 둘 봐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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