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Jane Eyre (Ruth Wilson), Edward Rochester (Toby Stephens)
원작 소설 : 샬롯 브론테 (Charlotte Brontë)
내용
이 작품은 샬롯 브론테 원작의 서사시적인 소설을 BBC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해 제작한 드라마로, 샌디 웰치가 각색을 맡아 제인 에어의 내면의 아름다움과 슬픈 사랑을 훌륭하게 그려냈으며, 영국의 인기 배우 토비 스티븐스가 주연하여 영국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다. 서사시 같은 소설의 웅장함을 살리기 위해 영국 북부의 더비셔 주 해던 홀 저택에서 촬영되었다.
제 1편 - 어려서 부모를 잃어 고아가 된 제인 에어는, 매정하기 짝이 없는 외숙모 리드 부인의 집에 맡겨진다. 리드 부인은 제인을 천덕꾸러기 취급하고 사촌들은 끊임없이 학대를 하다가 결국 제인을 로우드라는 기숙학교로 내쫓아 버린다. 불우한 소녀들을 교육하는 로우드 학교는 엄격한 방식으로 소녀들을 교육하는데 제인은 이곳에서 헬렌을 만나고 둘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열병이 돌아 소녀들은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며 헬렌도 제인의 곁을 떠나고 만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19살이 된 제인은 로우드 학교의 교사가 되고, 새 일자리를 찾던 중, 마침 쏜필드 저택에 가정교사 자리가 나자 그 집에 들어가 아델이라는 귀여운 프랑스 소녀를 교육한다. 그 저택의 주인은 에드워드 로체스터 라는 사람으로, 집에 머무는 날이 별로 없는 신비에 싸인 인물이다. 어느 날 저녁, 제인은 외출 중에, 급히 말을 몰고 오는 사람과 맞부딪치게 된다. 말은 깜짝 놀라 넘어지고 말 주인은 나뒹굴어져 부상을 당한다. 제인은 얼굴에 그늘이 져 있는 이 생면부지의 남자를 부축해서 말에 태워 보낸다. 집에 돌아와서야 이 남자가 집 주인인 로체스터 였음을 알게 된다. 로체스터는 제인의 침착한 성격에, 제인은 로체스터의 냉소적이고 과묵하지만 강렬한 매력에 점점 이끌린다. 또 제인은 쏜필드 저택에서 여태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삶의 평온함을 느낀다. 한편, 어두컴컴한 쏜필드 저택은 밝혀지지 않는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다. 가끔 밤이 되면 이 저택에는 웃음소리나 발소리가 들리고 제인은 저택에 무언가 비밀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이를 부인한다. 게다가 제인은 집안 구석구석까지, 그녀를 감시하고 있는 그레이스 풀 이라는 하녀의 눈초리가 무섭기만 하다. 어느 날 밤, 잠결에 깨어난 제인은 이상한 웃음소리를 듣고, 이를 따라가다 보니 로체스터의 방문에까지 이른다. 방문을 열어보니 침대가 불길에 휩싸여 있어 로체스터의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이다.
제 2편 - 제인은 가까스로 불길을 잡고 로체스터를 깨운다. 잠에서 깨어난 로체스터는 제인을 방에서 기다리라 하고 북쪽 탑으로 향한다. 방으로 돌아온 로체스터는 제인에게 가까이 다가서서 고맙다며 애정표현을 숨기지 않는다. 그날 밤의 흥분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제인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로체스터는 언제 돌아온다는 말도 없이 쏜필드를 떠났다. 며칠 만에 돌아온 로체스터는 한 무리의 고상한 손님들을 데리고 왔다. 그 중에는 미모와 교양이 출중하다는 블랑슈 잉그램 양과 안하무인의 어머니 잉그램 부인이 끼어있다. 손님들 사이에는 로체스터가 곧 잉그램 양과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 소식을 들은 제인은 크게 실망한다. 저녁 파티에 참석하라고 로체스터가 요청할 때, 이 실망감은 그대로 드러난다. 한편 쏜필드에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메이슨 이라는 손님이 왔다는 소식에 로체스터는 좌불안석이다. 그날 밤, 집 안에 큰 비명이 들리고 사람들은 모두 잠에서 깨어난다. 로체스터는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지만, 제인은 로체스터의 상처난 팔에서 피가 떨어지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로체스터는 제인을 불러 북쪽 탑으로 함께 가고, 거기서 심한 부상을 입은 메이슨의 간호를 부탁한다. 로체스터가 의사를 부르러 간 사이에 제인은 메이슨을 간호한다. 하지만 건너편에서 문을 난타하는 소리가 들리자, 제인은 겁에 질린다.
제 3편 - 갑자기 외숙모가 임종을 앞두고 있다는 기별을 받고, 제인은 외숙모를 만나러 떠난다. 외숙모의 집으로 온 제인은 자신에게 부자 삼촌이 생존해 있는데 외숙모가 이 사실을 숨겼다는 걸 알게된다. 제인에 대한 적대감 때문에 외숙모는 이 사실을 오랫동안 숨겨왔던 것이다. 하지만 제인은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절망에 빠뜨린 외숙모를 진심으로 용서하고, 외숙모의 장례식이 끝나자 쏜필드로 돌아온다. 쏜필드에는 잉그램 양과 로체스터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으로 다시 들썩거린다. 로체스터가 제인에게 쏜필드를 떠나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제인은 서운한 감정을 쏟아 놓는다. 같은 마음이였지만 주저했던 로체스터는 잉그램 양과 결혼할 의사가 없으며, 오로지 제인만을 사랑한다면서 청혼을 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격렬하고 달콤한 사랑의 나날을 보내고, 결혼을 이틀 앞둔 날 밤에 제인은 악몽을 꾸다 깨어나는데, 어떤 여인이 자신의 침실에 들어와 있음을 보고 깜짝 놀란다. 로체스터가 모든 게 꿈이었다고 위로하지만, 그것은 무서운 현실이었다. 제인의 웨딩드레스가 반으로 찢겨져 있었던 것이다. 결혼식 날 상황은 극에 다다른다. 결혼식 도중 한 남자가 나타가 로체스터에게 부인이 있다고 폭로한다. 로체스터는 이미 결혼했으며, 버사 라는 아내가 쏜필드의 북쪽 탑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제 4편 - 절망에 빠진 로체스터는 제인을 데리고 저택으로 가 미쳐버린 부인을 보여주고 자신이 정략결혼의 희생자였음을 고백한다. 상심한 제인은 쏜필드 저택을 떠나 헤매다 황무지에서 아사지경에 이르고 그때, 세인트 존 리버 라는 시골 목사에 의해 구조된다. 존 리버는 다이애나와 메리라는 여동생과 함께 제인을 극진히 간호하여, 건강을 회복케 한다. 그들은 가난하지만 교육을 많이 받은 화목한 가족이다. 제인은 로체스터에 대한 기억으로 괴로워하지만, 모든 걸 이겨내고 시골학교 교사로 꿋꿋하게 살아간다. 1년이 지난 후, 제인은 시골 학교를 놀랍도록 변화시킨다. 시간이 흐르면서 존은 제인을 사랑하게 되고 제인에게 청혼까지 하지만 로체스터를 향한 사랑이 영원하다는 것을 느낀 제인은 쏜필드 저택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쏜필드는 불에 타 옛날의 자취는 사라져 있었다. 게다가 로체스터는 불을 지른 미치광이 아내를 구하려다 화상을 입어 눈까지 멀고 폐인처럼 지내고 있었다. 제인은 상처투성이인 로체스터를 감싸 안아 그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두 사람은 그 동안 간절히 원하던 평온한 삶과 사랑을 다시 찾게 된다.
more.. 1842년 교원 자격증을 얻기 위해 브뤼셀의 학교에 입학, 그곳에서 가정을 가진 에제 교수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되는데, 1846년 발표한 그녀의 처녀작 <교수>나 <빌렛> 같은 작품에 그에 대한 사모의 감정이 형태를 달리해 묘사되고 있다. 곧이어 1847년 <제인 에어>를 ‘커러 벨’이라는 남성필명으로 발표하였다. 남성필명을 사용한 것은 빅토리아 시대(1837~1901)의 엄격한 윤리관이 지배하고 있던 억압된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이 쓴 소설이라는 이유만으로, 평가 이전에 비판부터 쏟아질 편견과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우려를 깨고 <제인 에어>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뜨거운 열정과 독립적인 자아의식을 지닌 여성 주인공의 낭만적 사랑과 삶을 그린 이 소설은 “여성의 입장에서 본 사랑과 욕망”을 다루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시의 독자들에게 큰 호기심을 자극했고, 더 나아가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사랑과 행복을 이룰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자아실현에까지 이르는 당찬 여주인공의 모습은 새롭고도 매혹적인 여성상으로 제시되어 더욱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그 후 그녀는 1854년 목사 아서 니콜스와 결혼했고, 안타깝게도 1855년 결혼 9개월 만인 39세의 나이에 폐결핵에 걸려 숨을 거두었다. 샬롯은 짧은 생을 살았기에 그리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오늘날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ore.. 로미오와 줄리엣을 봤을때의 내 심정이랑 이 제인에어를 봤을때의 아쉬움은 똑같다. 올드버전의 여주인공인 올리비아 핫세는 정말 제대로된 캐스팅인데, 그에 반해 로미오는 생각만큼 빛을 발하지 못한다. 또 신버전의 로미오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주 적절하지만, 상대적으로 줄리엣역의 클레어 데인즈는 한참 떨어진다.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동시에 한 작품에 있었다면... 하는게 늘 나의 아쉬움이었다.
샬롯 브론테 (Charlotte Brontë, 1816~1855) - 여류작가
Emily Jane Brontë (1818 - 1848) -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1847)
Anne Brontë (1820 - 1849) 《애그니스 그레이 Agnes Gray》(1847),
《와일드펠홀의 주인 The Tenant of Wildfell Hall》(1848) 제인 에어 (Jane Eyre, 1996)
→ Jane Eyre : Charlotte Gainsbourg
어떤것에 대해 미운 마음을 품거나 자기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해서 꼬치꼬치 캐고들거나 속상해 하면서 세월을 보내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다.
샤롯 브론테 (제인에어)
Jane Eyre: I received a letter this morning. If you please, sir, I want leave of absence.
Mr. Rochester: Why?
Jane Eyre: Because of an old lady who is sick.
Mr. Rochester: What old lady?
Jane Eyre: Her name is Mrs. Reed. She is my aunt.
Mr. Rochester: I thought you said you didn't have any relatives.
Jane Eyre: None that would own me, sir. Mrs. Reed cast me off when I was a child.
Mr. Rochester: Then why must you go rushing off to see her?
Jane Eyre: She's dying. I can't ignore her dying wish.
Mr. Rochester: [pause] You won't be persuaded to stay?
Jane Eyre: No, sir. I will return to Thornfield.
Mr. Rochester: So you and I must say goodbye?
Jane Eyre: Yes, sir.
Mr. Rochester: And how does one perform that ceremony? Teach me, I am not quite up to it.
Jane Eyre: They say "farewell," or any other form they prefer.
Mr. Rochester: Farewell, Miss Eyre. At the present. Is that all?
Jane Eyre: Yes, sir.
Mr. Rochester: Then we shake hands.
[shakes her hand]
Mr. Rochester: Remember your promise.
헤어지기 싫지만, 제인의 숙모가 죽어가니 어쩔 수 없이 보내줘야 하는 장면.. 로체스터는 제인이 돌아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돌아오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낸다. 이 부분은 2006년판에서 로체스터가 제인에게 임금(15파운드)을 완전히 다 지불하지 않으며, 받지못한 남은 5파운드를 받기 위해서라도 꼭 돌아오라고 하는 장면이다. 게다가 기간은 일주일! 하지만 제인이 3주간 돌아오지 않자, 로체스터는 자신이 얼마나 제인을 그리워하는지 깨닫고 나중에 돌아왔을때 청혼을 하기에 이른다.
마찬가지로 제인에어의 1998년판 여주인공인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아주 제인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진다. 그렇지만... 윌리엄허트는..... 윌리엄은..... 하.... 그래도 계속 보다보면 외모 이외의 로체스터 역할에 문제가 있진 않다. 그렇지만 아쉽다. 또 2006년 버전의 제인에어는 에드워드 로체스터 역을 한 토비 스티븐스가 멋있고, 제인은 뭐 나름 어울리지만 그래도 샤를로뜨에 비하면 매력은 좀 떨어진다. 토비와 샤를로뜨가 함께 출연했다면 완벽한 작품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그게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아쉬운 부분이다.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서 봐야한다면 그래도 최근에 나온것이 더 재미있었다고 느껴지는데, 아마 샌디 웰치가 각색을 했기때문인가 보다. 샌디 웰치는 이미 <북과 남>에서도 탁월한 각색을 한 바 있다. 결론은 <북과 남> <제인 에어> 둘다 재미있다!~
http://www.bbc.co.uk/drama/janeey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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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리 원작에서도 험상 궂다지만.. $%^&$ㄲ^&% 이랬거든요.ㅋ
그런데 침대에 누워서 제인에게 외칠 때 로체스트경이 너무 섹쉬해서 쓰러졌어요.ㅋㅋ
완전, 저때 비몽사몽 해서 무슨 말을 썼는지도 몰랐는데,ㅋㅋ
침실인데 침대로.ㅋㅋ
전 제인에어가 그렇게 로맨틱하게 느껴질 줄은 몰랐거든요~
솔직히 브론테자매 소설을 읽었을 땐 전 폭풍의언덕을 더 좋아라해서..
에밀리 브론테 작품을 더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드라마는.. 아주 격정적이예요! 아주!! 좋아요! 제 취향이라니깐요!ㅋ
근데 폭풍의 언덕 새로 다시 만든다고 하지 않았어요? 제가 해외 블로그 돌아다녔을때 폭풍의 언덕을 원작으로한 영화가 준비중이라고 했던걸 봤는데.. 여주는 나탈리포트만이 유력하고 남주는 누가 될지 모른다면서 토론하는걸 봤었거든요.. 그 센스 앤 센서빌리티에 윌러비로 나온 남자 아시나요? 도미닉 쿠퍼라고.. 그 남자가 좋지 않냐는 글을 봤었는데..
+
지금 찾아보니까 남주엔 Michael Fassbender이 히스클리프 역을 하기로 했나보네요. 여주는 나탈리 포트만이 안한대요. 2009에 나온다는데 기대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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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찾아보니 Abby Cornish가 캐시를 하나보네요. 호주여배우고 라이언 필립이랑 영화찍다 눈맞아서 리즈 위더스푼이 이혼했죠.. 그 여자 아실런지^^;
+
또또 찾아보니까 iTV에서 3부작으로 Tom Hardy가 주연한 폭풍의 언덕이 방영한다 보네요!! 여주는 Katie Riley..
남주 사진↓ http://3.bp.blogspot.com/_1EKv5BXxyKM/SCbZqE6efeI/AAAAAAAAB2U/y-Q15zxsTSo/s1600/m80932.jpg
그나저나 애비 코니시 말씀하시는 거죠?ㅋㅋ 제가 앙코르 보고 난뒤에 리즈 좋아라 했는데, 이혼 소식듣고 참..그런데 둘이 아직 사귀나요??
애비코니쉬 아직 라이언필립이랑 사귀어요. 동거할껄요? 저도 리즈를 앙코르 보고나서 좋아하게 됐는데, 라이언이 이 여자랑 바람나서 헤어졌다는걸 듣고 좀 안됐더라구요. 그래도 뭐 지금 제이크랑 사귀니까 어찌보면 전화위복인가? ㅋㅋ 전 라이언보다 제이크가 좋아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서 라이언 좋았는데.. 왜 바람을 피워!!
남주는 역시 토비 스티븐스가 제대로 소화한거 같아요. 그 전의 로체스터는 너무 못생기고 늙어서 ㅜ.ㅜ 물론 원래 책속의 이미지가 그렇다지만 상상속의 이미지와 보는 이미지는 또 다르잖아요. 이건 뭐 너무 상상이랑 딴판으로 나와주시니까 흥이 다 안나더라구요. 지연님도 그렇지 않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