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디엠 감독의 첫 장편영화 〈캐릭터〉는 1920년대 로테르담을 배경으로 가학적인 법정 정리(廷吏) 드레베르하벤(얀 데클레이르)과 그의 사생아 아들 카타드뢰페(페드야 반 회트)의 관계를 그린 영화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정리의 죽음이 알려지고 이어 아들이 체포된다. 심문 과정에서 아들은 정리가 얼마나 잔인했는지 이야기하고, 살인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영화의 플롯은 촘촘하게 짜여져 있으며,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원한과 공포를 전달하기 위해 표현주의적인 스타일을 매우 잘 활용했다. 〈캐릭터〉는 1997년 미국내 배급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지만,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 아카데미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을 것이다.
- 네티즌별점10.0 이 영화를 보고 감동에 떨었던 10년전이 생각나네요.. ㅎㅎ 독특한 개성(캐릭터)을 지니 세 인물의 가족사와 마지막 결투 장면은 정말 미묘한 쾌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못 보신 분들께 꼭 강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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