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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연구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복음전한 빌립 집사(펌)

작성자신동|작성시간06.09.13|조회수346 목록 댓글 0


   1.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는 빌립


   1) 계시를 받음(사 1:2,10, 엡 3:3-4)

   빌립의 사마리아 전도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 예루살렘 교회에서 두 사도가  와

서 빌립의 전도 사역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사마리아는 복음을 들은 많은 사

람들로 가득 차고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홀연히 하나님의 사자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남쪽으로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향하는 길로 나가  보라는  것이었습니

다. 빌립이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내시를 만나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이렇게  성

령의 지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처럼 빌립은 항상 깨어 있는 자였고,  항상   하나님을

향해 그 귀를 열어 놓는 자였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성령의 계시를 들을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이와같이 전도자는 항상 주님을 향해 그 귀를 열어 놓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

다. 자신의 귀를 세상을 향해 열어 놓고 세상의 온갖 세속적 소리를 듣고  그  마음을

더럽혀서는 결코 하늘의 신령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됩니다.


   2) 계시에 순종함(삼상 15:22, 신 26:16)

   성령의 말씀을 들은 빌립은 성령께서 지시하신 곳을 향해 곧장 나아갔습니다. 사실

성령께서 지시하신 그 길은 유대 광야로 향한 길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광야 길에서

사람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을 만난다고 하더라도 성령이

지시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길이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빌립은  사마리아

에서 열심히 복음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보통 사람이면 누구나  핑계하

고 변명하고, 또 이것저것 많은 질문을 할 그런 형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빌립은  그러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성령의 지시가 있자 두말없이 즉각 광야  길로  향하였습니다.

실로 항상 성령의 지시에 귀를 열어 놓고 있는 그는 또한 순종의  사람이었던  것입니

다. 이처럼 주님의 사역자들에게 제일로 요구되는 미덕은 그 말씀에 철저하게  그리고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의 미덕이 얼마나 귀하던지 사무엘은  사울  왕을

향해 순종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보다도 더 낫고 귀하다고 하였습니다.


   2. 말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내시


   1) 내시가 성경을 읽음(시 42:1-2, 신 8:3)

   빌립이 광야 길로 나갔을 때 마침 여기에는 병거 행렬이 있었습니다. 그 곳을 가만

히 보니, 가마에는 에디오피아 여왕의 내시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사53:7-8

의 메시야 고난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빌립이 보더라도 이런  낮선  행

렬, 더욱이 외국인이 가마 위에서 성경을 읽고 있는 것은 복음의 초창기인 당시로서는

매우 기이한 현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빌립은 한눈에 바로 이 사람이 성령께서  말씀

하신 그 사람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 정도 되면 굳이 성령의 지시가 아니

더라도 빌립은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가졌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말씀을 사모하며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는 자들에게 어떤 모양으로든지 그 말씀을 깨우

칠 수 있는 길을 허락해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말씀을 가까이 하며 그

말씀을 사모하느냐는 것입니다.


   2) 은혜받을 만반의 준비가 된 내시(계 19:7, 호 10:12)

   에디오피아 내시가 복음을 듣게 된 이면에는 그의 심령이 은혜를 입기 위한 만반의

태세가 갖추어져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유대인들의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사실 솔로몬과 시바 여인의 후예로 여겨지는 에디오피아는 이

미 구약 당시부터 유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에디오피아인들은

자연히 복음도 쉽게 수용했던 듯합니다. 그래서 에디오피아 사람들 가운데는 유대인들

의 절기에 참여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여기 본문의 내시가 그러하였습니다.  이것만

해도 그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것도

부족하여 귀향 길에서도 여전히 가마 위에서 성경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예루

살렘을 떠나기가 아쉽다는 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고향으로 향하면서도 내시는 말씀을

묵상하며 주의 은혜를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빌립을  내

시에게로 인도하셨고, 또한 내시는 구원의 복음을 듣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

다.


   3. 세상 권세를 능가하는 권위자 빌립


   1) 내시에게 세례를 베풂(마 28:19-20, 롬 6:3-5)

   빌립의 말씀을 들은 내시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구원에  대한

확신과 복음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솟아났습니다. 그리하여 내시는  빌립에게  세례를

베풀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리하여 그렇게도 은혜를 사모하던 내시는 고향 땅에

이르기 전에 하나님의 이적적인 역사로 구원의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증

표로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실로 세례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곧  사

죄의 은총을 입었다는 표시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평생 주님의 백성으로 거룩하고  성

결한 삶을 살겠다는 약속이요, 결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빌립은 내시에게 세

례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교회에서도 일 년에 여러 차례 세례가 베풀

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교회의 연례 행사 정도로 소홀히 넘겨서는 안 됩니다.

다시 한번 세례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정녕 세레받은 성도로서 하나님 보시기에 한

치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2) 내시의 권세를 능가하는 빌립의 권위(계 2:26-27)

   빌립이 내시에게 세례를 베푼 것은 곧 전도자 빌립의 권세가 에디오피아 여왕의 최

고 고급 관리인 본문의 내시보다 더 높고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

줍니다. 그렇습니다. 실로 하나님이 주신 권세는 세상 어떤 지도자의 어떤 권세보다도

더 높고 월등합니다. 이는 권세를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세상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함을 보여 줍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받

은 바 직책과 사명 완수에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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