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창조와 생명

[스크랩] 5300년전 미라.... `아이스맨 외치` 초고화질 촬영 프로젝트

작성자신동|작성시간09.06.27|조회수420 목록 댓글 0

▲ 석기시대의 전사로 추정되는 '아이스맨 외치'의 초고화질 사진 및 입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다. '외치'는 지난 1991년 해발 3,000m가 넘는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의 눈 속에서 발견된 미라로,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약 5,300년 전 화살을 맞고 사망한 후 알프스의 눈 속에 묻혀 있었다.

'아이스맨 혹은 외치'로 불리는 이 미라는 이탈리아 볼차노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인도된 후 고고학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신의 보존 상태가 너무나 완벽했고, 당시 외치의 휴대품이었던 무기, 옷가지, 신발 등 또한 고고학 유물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

발견 약 19년 만에 외치는 인터넷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인데, 이탈리아 연구팀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초고화질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

외치의 종아리, 발목 등의 부위에 새겨진 고대 문신 및 5,0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얼굴 표정, 각종 전투 및 사냥을 통해 단련된 것으로 보이는 발바닥 등 외치의 초고화질 사진 및 입체 사진은 '아이스맨 공식 홈페이지(iceman.eurac.edu)'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 : 5,300년 전 석기시대 전사로 추정되는 '외치'의 초고화질 사진) PopNews 입력 : 2009.03.24 10:27  정진수 기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