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곡동에는 기쁜소식교회가 있다. 건물 지하의
예배당이나 일반적인 프로그램 등 전체적으로 평범하게 보이는 교회다. 요즘 많은 교회가 특별하게 주보도 꾸미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을
맞이한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지역에서는 교회가 영적인 면 뿐 아니라 지적인 측면까지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성도들로부터 외면 당하기
쉽다. 소위 ‘강남 스타일’에 교회도 보조를 맞춰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쁜소식교회는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말씀과 성령이 균형잡힌 교회를 추구하며 다른 ‘부수적인’ 프로그램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순절에 임했던 뜨거운 ‘성령’을 강조하며 말씀으로 승부를 거는 교회다. 3년6개월전 이 교회를 개척한 김영준 (45) 목사는 ‘강남 스타일’이 따로 있느냐며 말씀과 성령이라는 두 바퀴 축으로 교회를 이끌어왔다. 개척 이후 교회는 의미있는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출석성도들이 교회학교를 포함해 1000명에 달하는 이 교회는 강남지역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기쁜소식교회는 ‘강남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고 복음의 본질을 담백하게 전할 때에도 성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기쁜소식교회는 성령과 말씀이라는 지극히 본질적인 아이템으로도 ‘목회혁명’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이 교회는 전통적인 스타일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수요일과 금요집회 마다 뜨거운 성령 집회를 갖는다. 방언으로 중보기도를 하고 전 성도가 성령을 사모하며 예배를 드린다. 김 목사는 최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성령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성령 지침서를 썼다. 이 지침서는 김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기 전 소망교회 부목사로 사역할 때부터 지금까지 해온 성령에 대한 강의와 설교를 토대로 엮어졌다.
성령을 강조하는 김 목사의 경력에서는 ‘화려한’ 지적 면모가 엿보인다. 중학교 3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 가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명문 예일대 철학과와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마쳤다. 미국에서도 초엘리트 코스를 마쳤음에도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로스쿨을 마쳤으나 법이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가 생겼다. 심적 방황을 하면서 10대 때 예수 믿은 후 목회에 마음을 가졌던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금식기도를 시작했다. 금식 기도를 하면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목회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 서부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를 마친 그는 통합측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부교역자로 일하다 고국으로 건너와 92년부터 7년간 소망교회에서 사역했다. 신학을 공부하며 교포 2세를 대상으로 목회하려던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초자연적인 섭리에 따라 고국에서 목회를 하게 됐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기쁜소식교회’라는 교회 이름을 받았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라는 평범한 사실이 강하게 와닿았다. 기독교의 본질인 복음을 받아들일 때 성도들이 기쁘고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체험하며 그같이 기쁨을 전하는 교회를 만들고 싶었다.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그같은 기본적인 사실을 목사와 성도들이 받아들이며 자유로움을 얻는 교회를 꿈꿨다.
그러면서 주위 교회들을 바라봤다. 복음이 값없이 주는 선물이라고 말하면서도 축복을 언급할 때 기복적인 요소로 복음을 변질시키는 교회들을 보았다. 교회내에 복음과 상관없는 귀족 성도들이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위적이고 율법적인 요소들이 교회에 만연해 있다는 사실에 숨이 막혔다.
김목사는 7년 동안 소망교회에서 사역하면서 곽선희 목사의 행복론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곽 목사는 항상 예수 안에서 행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교회 생활이 즐거움이 되어야지 율법적인 짐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곽목사의 지론에 김목사도 동의한다.
김 목사는 현재의 한국 교회에는 부정적 요소가 너무나 많다고 진단한다. 그동안 한국의 기독교가 발전하면서 율법적이고 비성서적인 요소들도 같이 자라났다고 말한다. 한 발자국만 뒤로 물러서서 교회를 바라보면 알 수 있는 비상식적인 요소들이 교회 중심에서는 버젓이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작용한다. 그는 그같은 요소를 잘라내고 싶었다. 그같은 비합리적인 요소는 처음 교회에 오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런 비합리적 요소를 외부 사람은 발견하는데 정작 내부의 성도들은 인식하지 못할 때 전도가 되겠느냐고 반문한다.
김목사는 목회를 통해 철저하게 비본질적 요소를 제거하려고 노력한다. 말씀에서 그는 복음 안에서 자유로움을 강조한다. 하나님께 이미 많은 것을 받은 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라고 강조한다. 이미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큰데도 성도들은 비본질적인 요소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한다.
기쁜소식교회에는 그 흔한 교회 표어도 없다. 많은 교회의 구호가 너무나 선정적이고 사람들을 지나치게 흥분시킨다고 김 목사는 말한다. 성도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을 양심적인 목회라고 보지 않는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구호를 통해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 변화하는 삶을 추구한다. 사실 기쁜소식교회는 이미 셀목장, 전 성도 수련회,교회신문 발행,선교,봉사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인터넷 사역도 수준급이다. 방송선교 등 현대의 병기인 미디어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윈터스쿨 등 다양한 커뮤니티 사역들도 펼친다. 그러나 기쁜소식교회는 그 모든 것보다도 말씀과 성령 속에서 성도들이 거듭나서 행복하게 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씀과 성령 사역을 통해 강남을 변화시키고 한국을 변혁하기 위한 기쁜소식교회의 대장정은 지금 초기 단계를 지났다. 말씀과 성령운동을 통해 성도들이 은혜 받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교회내의 비상식적인 부분과 단절하고 지극히 상식적이며 행복한 교회를 만드는 것이 기쁜소식교회와 김목사가 추구하는 ‘목회 혁명’이다.
기쁜소식교회는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말씀과 성령이 균형잡힌 교회를 추구하며 다른 ‘부수적인’ 프로그램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순절에 임했던 뜨거운 ‘성령’을 강조하며 말씀으로 승부를 거는 교회다. 3년6개월전 이 교회를 개척한 김영준 (45) 목사는 ‘강남 스타일’이 따로 있느냐며 말씀과 성령이라는 두 바퀴 축으로 교회를 이끌어왔다. 개척 이후 교회는 의미있는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출석성도들이 교회학교를 포함해 1000명에 달하는 이 교회는 강남지역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기쁜소식교회는 ‘강남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고 복음의 본질을 담백하게 전할 때에도 성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기쁜소식교회는 성령과 말씀이라는 지극히 본질적인 아이템으로도 ‘목회혁명’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이 교회는 전통적인 스타일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수요일과 금요집회 마다 뜨거운 성령 집회를 갖는다. 방언으로 중보기도를 하고 전 성도가 성령을 사모하며 예배를 드린다. 김 목사는 최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성령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성령 지침서를 썼다. 이 지침서는 김 목사가 교회를 개척하기 전 소망교회 부목사로 사역할 때부터 지금까지 해온 성령에 대한 강의와 설교를 토대로 엮어졌다.
성령을 강조하는 김 목사의 경력에서는 ‘화려한’ 지적 면모가 엿보인다. 중학교 3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 가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명문 예일대 철학과와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마쳤다. 미국에서도 초엘리트 코스를 마쳤음에도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로스쿨을 마쳤으나 법이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가 생겼다. 심적 방황을 하면서 10대 때 예수 믿은 후 목회에 마음을 가졌던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금식기도를 시작했다. 금식 기도를 하면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목회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 서부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div)를 마친 그는 통합측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부교역자로 일하다 고국으로 건너와 92년부터 7년간 소망교회에서 사역했다. 신학을 공부하며 교포 2세를 대상으로 목회하려던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초자연적인 섭리에 따라 고국에서 목회를 하게 됐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기쁜소식교회’라는 교회 이름을 받았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라는 평범한 사실이 강하게 와닿았다. 기독교의 본질인 복음을 받아들일 때 성도들이 기쁘고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체험하며 그같이 기쁨을 전하는 교회를 만들고 싶었다.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그같은 기본적인 사실을 목사와 성도들이 받아들이며 자유로움을 얻는 교회를 꿈꿨다.
그러면서 주위 교회들을 바라봤다. 복음이 값없이 주는 선물이라고 말하면서도 축복을 언급할 때 기복적인 요소로 복음을 변질시키는 교회들을 보았다. 교회내에 복음과 상관없는 귀족 성도들이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위적이고 율법적인 요소들이 교회에 만연해 있다는 사실에 숨이 막혔다.
김목사는 7년 동안 소망교회에서 사역하면서 곽선희 목사의 행복론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곽 목사는 항상 예수 안에서 행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교회 생활이 즐거움이 되어야지 율법적인 짐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곽목사의 지론에 김목사도 동의한다.
김 목사는 현재의 한국 교회에는 부정적 요소가 너무나 많다고 진단한다. 그동안 한국의 기독교가 발전하면서 율법적이고 비성서적인 요소들도 같이 자라났다고 말한다. 한 발자국만 뒤로 물러서서 교회를 바라보면 알 수 있는 비상식적인 요소들이 교회 중심에서는 버젓이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작용한다. 그는 그같은 요소를 잘라내고 싶었다. 그같은 비합리적인 요소는 처음 교회에 오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런 비합리적 요소를 외부 사람은 발견하는데 정작 내부의 성도들은 인식하지 못할 때 전도가 되겠느냐고 반문한다.
김목사는 목회를 통해 철저하게 비본질적 요소를 제거하려고 노력한다. 말씀에서 그는 복음 안에서 자유로움을 강조한다. 하나님께 이미 많은 것을 받은 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라고 강조한다. 이미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큰데도 성도들은 비본질적인 요소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한다.
기쁜소식교회에는 그 흔한 교회 표어도 없다. 많은 교회의 구호가 너무나 선정적이고 사람들을 지나치게 흥분시킨다고 김 목사는 말한다. 성도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을 양심적인 목회라고 보지 않는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구호를 통해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 변화하는 삶을 추구한다. 사실 기쁜소식교회는 이미 셀목장, 전 성도 수련회,교회신문 발행,선교,봉사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다. 인터넷 사역도 수준급이다. 방송선교 등 현대의 병기인 미디어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윈터스쿨 등 다양한 커뮤니티 사역들도 펼친다. 그러나 기쁜소식교회는 그 모든 것보다도 말씀과 성령 속에서 성도들이 거듭나서 행복하게 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씀과 성령 사역을 통해 강남을 변화시키고 한국을 변혁하기 위한 기쁜소식교회의 대장정은 지금 초기 단계를 지났다. 말씀과 성령운동을 통해 성도들이 은혜 받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교회내의 비상식적인 부분과 단절하고 지극히 상식적이며 행복한 교회를 만드는 것이 기쁜소식교회와 김목사가 추구하는 ‘목회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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