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향곡은 1884년 그가 카셀에서 궁정 극장의 지휘자로 있을 무렵에 착수하여 1888년 라이프치히 시립 가극장의 지휘자로 있을 때 완성 되었습니다. 1889년 부다페스트 왕립 가극장의 지휘자로 있을 때 초연되었다.
1889년 초연후 1893년 대대적인 수정을 하면서 ‘거인(Titan)’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말러가 자신을 투사시킨 영웅적 주인공 ‘거인’의 고통과 투쟁, 승리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되고 있다. 1896년에는 5악장의 교향시에서 당초 2악장이었던 ‘블루미네’가 떨어져 나갔다. 말러 생전에 한번도 호평을 받지 못한 이 곡은 현재 가장 대중적인 말러 교향곡으로 자리잡았다.
1889년 초연된 말러의 '교향곡 1번'은 원래 교향곡이 아니라 교향시였다. 구성도 지금 같은 4악장이 아닌 5악장이었다. 1896년 2악장이었던 '블루미네'가 삭제되고 말러의 첫 교향곡이 됐다. 장 파울의 동명 소설 제목에서 딴 '거인'이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말러의 교향곡 1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말러의 색깔”이라는 평을 들어왔다. 1악장은 봄의 기운과 주인공의 활기를, 2악장은 시골풍의 랜틀러와 도회적인 왈츠가 어우러진다. 3악장은 ‘숲속의 동물들이 사냥꾼의 장례식을 치른다’는 표제다운 구성이다. 유명한 돌림노래 ’자크 형제’를 단조로 옮긴 선율과 집시밴드의 우스꽝스러운 리듬이 뒤섞인다. 폭발적인 굉음으로 시작하는 마지막 악장에서 주인공은 가혹한 운명과 싸워 마침내 승리한다
이 교향곡은 '거인'이라고도 부르는데, 그는 독일 낭만파의 작가 쟝 파울 리히터의 같은 이름의 '거인'이란 시에 의거해 제명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곡이 직접 그 줄거리를 묘사한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초연할 때는 <2개의 부분으로 된 교향시>라고 했는데, 후에 이것을 없애 버렸습니다.
재연할 때는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표제를 첨부하였다.
제1부 '젊은이. 아름다운 덕행 결실, 고뇌의 나날에서',
제2부에는 '인간적인 희극'이란
표제를 붙여 정서의 관념을 명확히 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곡은 인생에 눈뜬 20대의 서정미가 넘치는 청녕들의 일반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협소한 세상에서 싸우며 왕성한 혈기로 인생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레이션의 편성은 대규모적이지만 그는 모든 악기를 가요풍의 선율로 교묘하게 노래한 점에서 성과를 올렸습니다.
여기서는 주로 동기적인 수법을 볼 수 있고 형식적인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보수적입니다.
대단히 아름답고 힘찬 곡입니다.
1악장 (봄은 끝나지 않고(Introduction and Allegro comodo))
(Langsam. Schleppend, Wie ein Naturlaut Im Anfang sehr gemachlich)
유연하고 장중하게 - 처음에는 아주 여유있게
1악장은 현악기를 배경으로 울리는 트럼펫 소리로 시작한다. 주제 선율에서는 말러의 초기 연가곡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중 두 번째 곡 '오늘 아침 들판을 건너가네'를 기초로 한 첼로 연주가 돋보인다. 봄기운의 활기가 느껴지는 악장이다.
2악장 (Blumine (Andante))
(Kra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Trio. Recht gemachlich)
힘차게 움직이며, 그러나 너무 빠르지 않게
오스트리아의 민속 음악을 바탕으로 한 스케르초(빠른 3박자로 익살스러운 느낌의 형식)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3악장 (Full Sail (Scherzo))
(Feie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완만하지 않고 장중한 위엄을 가지고
'숲 속의 동물들이 사냥꾼의 장례식을 치른다'라는 표제의 3악장은 실연의 고통에 빠진 주인공의 처지를 다룬다.
4악장 (좌초 (A funeral march in the style Callot))
(Sturmisch bewegt)
태풍 같은 움직임으로
요란한 굉음과 강렬한 불협화음으로 시작하며 7명의 호른 연주자의 기립 연주로 주인공의 승리를 그린다.
교향곡 1번은 교향시로 연주되던 당시 붙였던 제목을 따서 ‘거인(Titan)’으로도 종종 불린다. 이 곡은 말러가 자신을 투사시키는 영웅적 주인공, 곧 ‘거인’의 고통과 투쟁, 승리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된다. 1악장은 봄의 기운과 주인공의 활기를, 2악장은 시골풍의 랜틀러와 도회적인 왈츠가 교차하며 주인공의 역동적인 활동을 보여준다. 3악장은 ‘숲속의 동물들이 사냥꾼의 장례식을 치른다’는 아이러니한 표제답게, 슬프고 아련한 선율이 실연의 고통에 빠진 ‘방황하는 젊은이’를 보여준다. 폭발적인 굉음으로 시작하는 마지막 악장에서 주인공은 가혹한 운명과 싸워 마침내 승리한다
Mahler, Gustav (1860-1911 Aust.)
의 교향곡 제1번 D 장조 '거인'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를 감상하겠습니다.
근대 독일의 최대, 최후의 낭만파 교향곡의 작곡가이며 저명한 지휘자입니다.
6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15세 때 비인 음악 원에 입학하였으며 피아노 연주와 작곡상을 받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그 무렵, 비인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 음악사의 강의도 겸하여 들었습니다.
그래서 칸트, 쇼팬하우어, 헬름홀쯔, 니이체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에게서는 바그너의 영향도 볼 수 있으며 브루크너의 강의에 열중하여 사제 관계를 떠나 우정의 교우 관계를 맺었습니다.
1879년, 할레 가극장의 여름 시이즌의 지휘자를 계기로 1881년 라이바하 시립 가극장, 카셀 시립 가극장, 라이프찌히 시립 가극장, 프라하, 부다페스트, 함부르크 극장의 지휘자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당시 저명한 지휘자 니키시 밑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중진 지휘자가 되었으며 1897년에는 비인 궁정 가극장의 정 지휘자로 활약하였습니다.
1907년, 47세 때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가극장에 초빈되어 다음 해에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테>를 지휘하여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계속하여 뉴욕 필하모니 교향악단을 지휘하였습니다.
한편 창작면에서는 9개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오페라와 가곡 등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습니다.
그의 로맨티시즘은 신 독일 악파라고도 하는데, 그의 음악에는 브루크너의 신비적인 경향을 지닌 현세적인 것과 리스트에 의해 개척된 새로운 표제악의 세계가 합류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는 관현악법을 극도로 확대 시켰는데, 그것은 그의 교향곡을 대규모의 연주 형식을 요구하게 하였으며 거기에 부응하도록 구성을 거창하게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향곡 편성에 성악을 추가시켰습니다.
교향곡은 베토벤을 정점으로 하여 슈베릍트, 슈만에 의해 내림길을 걸었는데, 브루크너, 브라암스로 일단 종결을 본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알러의 9개의 교향곡으로 인해 이 음악에 다시금 꽃을 피우게 된 것입니다.
그는 교향곡이란 절대 음악을 수단으로 하면서도 그의 염세적인 인생관을 철저하게 표현한 것은 그의 독자적인 개성으로서 그런 경우 성악이 그것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에는 인간고의 심각한 번민과 인생에 대한 회의이며 염세관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점차 어려운 생활 환경에 부딪혀 심각한 절망감과 운명적인 슬픔에 현실성을 띤 표현을 하려 하였습니다.
그 표현은 최후의 제9교향곡에서 완전히 순화되어 모든 고뇌와 세속적인 환희를 초월하였습니다.
숭고하고도 초 자연적이며 종교적인 고독의 만족감에 대해 슬픔을 극복하였습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내세의 동경과 같은 그의 덧 없는 인생관은 만년에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아무튼 그는 인류를 위해 적지 않은 유산을 남겼습니다.음악평론가들은 "말러의 교향곡은 세상을 다 녹이는 용광로와 같다"고 평한다. 절망과 고독, 인생무상, 혼돈, 열정, 거칠음까지 모두 음악을 통해 발산한다고 말한다.
말러는 보헤미아(체고) 태생의 오스트리아 작곡가이자 지휘자였다. 음악에 재능이 있어 6살 때 피아노 배우기 시작했고, 10살 때는 피아노 리사이틀을 열었다. 15세 때 빈 음악원에 입학, 부르쿠너와 월프 등과 교제하며 그들의 영향을 받았다. 3년간 빈 대학 철학과에서 역사와 음악을 공부한 뒤 1880년부터 1908년까지 지휘자로 일했다. 말러는 42세 때 19살 연하인 알마와 결혼, 두 딸을 얻었으나 첫째 딸이 5살 때 성홍열로 죽자 슬픔에 빠져 방황하던 중 심장병에 걸리고 만다. 특히 48세쯤엔 유럽으로 돌아왔으나 미인이었던 부인이 불륜에 휩싸여 가정의 위기마저 찾아왔다. 그는 믿었던 부인에 대한 실망과 충격을 이겨내기 위해 음악에만 몰두했다. 이때 만들어진 곡이 '대지의 노래'와 '교향곡9번'이다. 훗날 부인 알마는 말러가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고 회고했다.
말러는 보헤미안 민속음악과 유대인 동요, 오스트리아 왈츠 렌틀러(춤곡), 선술집 음악, 뉴욕에서 들은 장례행렬의 드럼소리, 베토벤의 음악기법과 부르쿠너의 우주적 음향을 담아내는 등 폭넓은 작곡을 했다. 혼란한 삶을 표현하듯 느린 아다지오가 나오다가 느닷없이 장송곡에 밴드도 나오고 산만한 것들을 통합했다는 것이 말러음악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1부 청춘의 날들에서, 젊음, 결실, 고뇌 등
1악장 끝없는 봄, 서주는 동틀 무렵 깨어나는 자연을 묘사
(함부르크에서는 겨울잠으로 되어 있었다)
2악장 꽃의 장(章)(안단테)
3악장 돛에 바람을 싣고(스케르초)
2부 인간의 희극
4악장 좌초. 칼로의 서식(書式)(바이마르에 있는 사냥꾼의 장례식')에 의한 장송행진곡.
그 내용의 설명 : 이 부분의 외적 영향은 오스트리아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옛날 이야기의 그림책에 실려 있는 <사냥꾼의 장례식>이라는 풍자화에서 유래한다. 이 그림에서는 숲의 동물들이 죽은 사냥꾼의 관을 메고, 묘지로 행진하는 것이 묘사되었는데, 토끼가 조기를 들고 앞장을 서고, 보헤미아의 악사들이 따르고, 장례 전체에 음악을 연주하는 고양이, 두꺼비, 까마귀, 그 외,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사슴, 여우, 네발 달린 동물들, 새들이 뒤따르고 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아이러니칼한 명랑함과, 조금 어두운 음울함이 전체를 지배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5악장 : <지옥에서> (Allegro furioso) 상처입은 마음으로부터의 절망이 돌연 폭발
전체 교향곡의 제목은 장 폴 리히터(1763-1825)의 소설에서 따온 '타이탄'이었다.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는지 청중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1894년의 바이마르 연주회에서도 마지막 악장의 제목이 '지옥으로부터 천국으로'로 조금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함부르크 판과 거의 동일한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평론가들이나 말러의 친구들은 이 프로그램이 오히려 더 혼동스럽고 성가시다고 생각하였고, 말러 역시 결국은 이 제목들의 부정확함을 인정하고 이런 제목들이 청중들로 하여금 곡을 잘못 이해하도록 만들 위험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결국 1896년의 베를린 연주회에서는 모든 제목들과 '불루미네' 악장이 생략되고 '대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D 장조'라고만 불렀다. 악보가 출판될 때에는 관악기를 중심으로 악기가 더 보강되었고, 4악장의 클라이맥스에서는 9명의 호른 주자들이 모두 일어서도록 지시되기도 하였다.
때때로 이 지시가 지켜질 때 그 장관을 목격하실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부다페스트 초연은 문제의 프로그램이 구상되기 전에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 발견된 자필 악보의 표지에 의하면 함부르크 연주회에 사용된 것과 거의 동일한 프로그램이 이미 초연 때부터 구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말러는 절대음악 보다는 R.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든지 '돈키호테'처럼 여러 악장으로 이루어져 이야기를 담고 있는 큰 규모의 곡을 염두에 두었던 듯 하다

바로 아래는 말러 교향곡1번-번스타인 비엔나 필의 전곡 연속 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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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 Symphony No.1 Titan (4th: Titan)
Conductor : 박은성 Eun-Sung Park
Korean Symphony Orchestra
18th,May.2010. Korean Art Centre Music Hall,Seoul Korea
Mahler Symphony No.1 Titan (4th: Titan)
Conductor : 박은성 Eun-Sung Park
Korean Symphony Orchestra
18th,May.2010. Korean Art Centre Music Hall,Seoul Korea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아바도 지휘
Mahler Symphony No.1, Mov.1-1 by Abbado, BPO (1989)
Mahler Symphony No.1, Mov.1-2 by Abbado, BPO (1989)
Mahler Symphony No.1, Mov.2 by Abbado, BPO (1989)
Mahler Symphony No.1, Mov.3 by Abbado, BPO (1989)
Mahler Symphony No.1, Mov.4-1 by Abbado, BPO (1989)
Mahler Symphony No.1, Mov.4-2 by Abbado, BPO (1989
Mahler Symphony No.1, Mov.4-3 by Abbado, BPO (1989)

정명훈 지휘
MAHLER Symphony No.1 - Mov.4(1) Myung-Whun Chung, Asia Philharmonic
MAHLER Symphony No.1 - Mov.4(2) Myung-Whun Chung, Asia Philharmonic
정명훈 지휘
MAHLER Symphony No.1 - Mov.4(3) Myung-Whun Chung, Asia Philharm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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