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요]서태지소격동 표절?,처치스(CHVRCHES) _ 더 마더 위 쉐어(The Mother We Share),아이유 X 서태지 - 소격동
작성자행복 그리고 건강한 세상작성시간14.10.05조회수224 목록 댓글 0
노래 '소격동'의 배경인 소격동은 서태지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소격동은 서태지가 어린 시절 자라난 동네로 사실상 고향인 셈이다. 게다가 80년대라는 시간적 배경도 서태지가 소격동에서 지내던 시절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소격동'의 표면적인 가사를 아련한 사랑에 대한 감성을 담고 있다. 하지만 한꺼풀 벗겨놓으면 서태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사랑이란 서태지만의 감성으로 풀어놓은 시대상에 대한 아픔이 담겨있지 않을까하는 추론때문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소격동’이 스코틀랜드 출신 혼성 그룹 처치스(CHVRCHES)의 ‘더 마더 위 쉐어(The Mother We Share)’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밖에 처치스의 보컬 로렌 메이버리(Lauren Mayberry)의 분위기가 아이유의 목소리가 흡사해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신스팝이라는 걸 가만해도 비슷한 것 같다는 의견과 곡의 흐름과 장르적인 특성때문에 일으킨 착오라는 두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 또한 처치스의 보컬 로렌 메이버리(Lauren Mayberry)의 분위기가 아이유를 연상시킨다는 해석도 있다.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는 '소격동'은 과연 '처치스'의 'The Mother We Share'를 표절한 걸까. 일단 곡을 들어본 음악팬들은 두 곡의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데는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 실제로 ‘소격동’과 'The Mother We Share'는 일부 리듬, 악기 사운드, 보컬 음색이 흡사하다. 모두 중독적인 후크가 매력적인 몽환적인 신스팝(일렉트로닉의 하위 장르)이다.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일렉트로닉 장르의 특성, 비슷한 분위기의 보컬로 인해 나온 오해일 뿐이라고 항변한다. 이들은 서태지가 랩, 힙합, 록, 메탈, 댄스,일렉트로닉, 펑크, 하드코어 등의 온갖 장르를 넘나드며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재창조’한 음악을 해왔다면서 ‘소격동’ 역시 이 같은 장기의 연장선에 있다고 주장한다.
표절 여부를 떠나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는 서태지가 외국 밴드의 음악과 흡사하게 들리는 음악을 내놓은 것을 아쉬워한 네티즌도 있다. 한 네티즌은 “일렉트로닉 장르 특성상 노래가 다 비슷비슷하게 들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악기 소스와 멜로디라인을 다르게 썼으니 표절 논란을 피해갈 수는 있겠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문화 대통령, 시대의 아이콘 등 수많은 타이틀을 가진 서태지가 이런 짜치는(부족한) 음원을 내놓았다는 걸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서태지 측은 “절대 표절이 아니다”라며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일부 리듬과 악기 사운드로 인해 오해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격동’은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노래다. 서태지가 부른 ‘소격동’은 오는 10일 공개된다
서태지가 2일 발표한 신곡 ‘소격동’ 아이유 버전 음원이 화제다.
‘소격동’은 발표된 2일은 물론 하루가 지난 3일에도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은 신비스러우면서도 실험적인 사운드가 가장 눈에 띈다. 서태지만의 스타일에 독창적인 사운드, 실험적이면서도 대중들의 시선도 함께하려던 서태지의 노력이 보인다.
‘소격동’의 배경인 소격동은 서태지가 어린 시절 자라난 동네로 사실상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80년대라는 시간적 배경도 서태지가 소격동에서 지내던 시절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소격동’의 표면적인 가사를 아련한 사랑에 대한 감성을 담고 있다.
“잠
들면 안돼요 눈을 뜨면 사라지죠 어느 날 갑자기 그 많던 냇물이 말라갔죠 내 어린 마음도 그 시냇물처럼 그렇게 말랐겠죠 때문이다”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잠깐 사이에 사라지죠” 등의 가사는 언뜻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과 아픔을 노래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에 숨겨둔 서태지의 의미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서
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소격동’에 대해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라고만 짧게 소개했을 뿐, 주제와 소재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이어 관계자는 “내용을 아직 공개할 순 없다”면서도 “서태지의 시대정신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태지가 2일 발표한 신곡 ‘소격동’ 아이유 버전 음원이 화제다.
‘소격동’은 발표된 2일은 물론 하루가 지난 3일에도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은 신비스러우면서도 실험적인 사운드가 가장 눈에 띈다. 서태지만의 스타일에 독창적인 사운드, 실험적이면서도 대중들의 시선도 함께하려던 서태지의 노력이 보인다.
‘소격동’의 배경인 소격동은 서태지가 어린 시절 자라난 동네로 사실상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80년대라는 시간적 배경도 서태지가 소격동에서 지내던 시절을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소격동’의 표면적인 가사를 아련한 사랑에 대한 감성을 담고 있다.
“잠
들면 안돼요 눈을 뜨면 사라지죠 어느 날 갑자기 그 많던 냇물이 말라갔죠 내 어린 마음도 그 시냇물처럼 그렇게 말랐겠죠 때문이다”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잠깐 사이에 사라지죠” 등의 가사는 언뜻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과 아픔을 노래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에 숨겨둔 서태지의 의미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서
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소격동’에 대해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라고만 짧게 소개했을 뿐, 주제와 소재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이어 관계자는 “내용을 아직 공개할 순 없다”면서도 “서태지의 시대정신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태지 아이유 콜라보 소격동
Seo Taiji(서태지),IU (아이유) - Sogyeokdong (소격동)
"잠들면 안돼요 눈을 뜨면 사라지죠 어느 날 갑자기 그 많던 냇물이 말라갔죠 내 어린 마음도 그 시냇물처럼 그렇게 말랐겠죠
때문이다"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잠깐 사이에 사라지죠" 등의 가사는
얼핏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추억과 아픔을 노래한 듯 보이지만 그 속에 숨겨둔 서태지의 의미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서태지 측은 '소격동'에 대해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라고만 짧게 소개했을 뿐, 주제와 소재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80년대란 시간적 배경, 또 기무사가 있었던 소격동이란 장소로 민주화 운동 시절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지 않을까 추측하기도 한다.
물론 아직까지 '소격동'이란 소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없다. 다만 이와 같은 추측을 통해 서태지가 노래하고자 하는 것들을 추론해 볼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내용을 아직 공개할 순 없다"면서도 "서태지의 시대정신이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나 그대와 둘이 걷던 그 좁은 골목계단을 홀로 걸어요
그 옛날의 짙은 향기가 내 옆을 스치죠
널 떠나는 날 사실 난..
등 밑 처마 고드름과 참새소리 예쁜 이 마을에 살 거예요
소격동을 기억하나요 지금도 그대로 있죠
아주 늦은 밤 하얀 눈이 왔었죠
소복이 쌓이니 내 맘도 설?죠
나는 그날 밤 단 한숨도 못 잤죠
잠들면 안돼요
눈을 뜨면 사라지죠
어느 날 갑자기 그 많던 냇물이 말라갔죠
내 어린 마음도 그 시냇물처럼 그렇게 말랐겠죠
너의 모든걸 두 눈에 담고 있었죠
소소한 하루가 넉넉했던 날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뒤집혔죠 다들 꼭 잡아요
잠깐 사이에 사라지죠
잊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나에겐
사진 한 장도 남아있지가 않죠
그저 되뇌면서 되뇌면서
나 그저 애를 쓸 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