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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B&W 800D 스피커 B&W의 완성도를 잘 보여주는 스피커

작성자aazz7|작성시간12.10.22|조회수1,071 목록 댓글 0

매칭 앰프

 

스테레오 파워앰프로 800D와 물릴 기종은 크렐 FPB 400Cx, 크렐 에볼루션 402, 마크 532, 골드문트 29M, Boulder 1060, 클라쎄 CA-M400 파워앰프 바이앰핑,

 

 

매킨토시 MC2301 진공관 파워 앰프,매킨토시의 C1000   FM어쿠스틱스,Classe의 타워형 레퍼런스급인 Omega 또는 Omicron 모노블럭

 

 

 

B&W 800D 시리즈 스피커들은 자연스러운 현악의 질감, 오페라 표현력 등에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800D 는 저역구동이 상당히 어렵다.댐핑도 중요하지만  스피드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됩수 잇습니다


 

"New 800 Diamond" 로즈우드 색상 제품 입니다.

 

기존 알루미늄 소재에 비해 강도는 2배이상 공진주파수 레인지는 30~80khz 로 비약적인 개선이 있었던

다이아몬드 돔트위터를 탑재하고, 로하셀이라는 강성, 경질의 신소재가 채용된 10인 우퍼 2발로 중무장한

노틸러스 800D 는 응답특성이 물흐르듯 빠르고 유연하며, 저역은 더 깊고 단단하고, 고역과의 이음매가

 자연스러웠습니다.

 

손에 잡힐듯 한 무대감과 공간감, 달콤쌉싸름한 고역, 청자를 매료시키는 보칼의 여운까지 한마디로

 발란스 잡힌 소리였습니다

 

 

 

 

 

Mcintosh 턴테이블

 

 

마크레빈슨 최상위급 파워앰프 No.53. 512 SACD플레이어와 326S 프리앰프

 

 

 

 

B&W의 완성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피커


 


환상을 경험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피아노의 존재감과 연주자가 보이는 듯했고 그 음은 실제 피아노 음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영롱하게 울려 퍼졌기 때문이다. 사실 필자는 아직도 그 이상의 음과 만나기 위해 하이파이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완벽한 음에 도달해준 스피커가 지금은 800D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글|최성근 


 


 


 


 

 


 

작년 이맘 때 하이엔드 스피커에 대한 특집 기사를 적었던 기억이 난다. 많은 기사량에 힘들어 했던 기억과 함께. 글을 적는 것보다 더 어려웠던 것은 스피커를 시청하기 위해 배치를 새로 해야 하는 데 쏟아야 했던 노동이었다. 독자들도 개당 100kg 전후의 스피커를 혼자 옮긴다고 생각해 본다면 필자가 얼마나 처절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리고만 그때의 기억이 나름 재밌게 느껴지곤 한다. 이번에도 필자에게 여러가지 스피커를 고를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그 이전에 반드시 필자가 맡아야 했던 스피커가 있었다. 바로 이 페이지를 장식한 B&W 800D이다. 이 스피커를 필자가 맡을 수 밖에 없는 확실한 이유가 있는데 3년째 변함없이 800D를 통해 음악을 듣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스피커 교체가 잦은 편인데, 800D만큼은 필자의 시청실 한켠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 그만큼 800D는 음악 재생에 우수한 스피커이기 때문이다. 이번 하이엔드 스피커 특집 기사에서 어떤 스피커의 리뷰보다 신뢰성이 우수할 것이라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 필자는 800D와 관련된 튜닝에 관한 경험도 많다. 800D를 위해 제작된 다양한 튜닝 제품들도 사용해 봤을 만큼 많은 애정을 가져왔고, 또 이 스피커를 알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금에 와서는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이야기하기에 다소 벅찬 감이 있어도 적어도 이 스피커가 재생하는 음의 수준이 얼마만큼 대단한지에 대해서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B&W, Bowers와 Wilkins가 창립한 이래 하이파이 스피커 메이커의 최강자로서 군림하고 있다. 필자는 B&W란 메이커의 명성이 과연 어느 정도일까? 무척 궁금했다. 이것을 가능한 객관적인 데이터로 도출하고 싶었는데 9개의 메이커를 중심으로 129명의 응답자가 참여한(www.gohifi.net) 스피커 메이커 선호도 조사에서 B&W가 30명의 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차이는 더블 스코어였다. 놀라운 것은 9개 메이커를 제외한 모든 메이커를 지칭하는 기타(28명 선택)보다 많아 그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소량 생산에 핸드메이드를 앞세우는 하이파이 시장에서 유일하게 대량 생산을 하는 업체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톱 모델을 지향하는 800D 역시 이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아주 쉬운 이야기지만 B&W가 아닌 메이커에서 800D를, 핸드메이드로 제작했다면, 1억원을 가뿐히 넘어섰을 것이다. 그만큼 가치 있는 디자인과 얼티메이트 사운드를 제공한다.

B&W 800D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설계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유닛마다 캐비닛을 따로 제작하여 서로간의 간섭을 최소화시켰다. 그리고 이것을 가장 완벽한 하나의 디자인으로 완성했다는 것만으로도 찬사를 보내고 싶다. 실제 필자가 만난 다른 메이커의 제작자들도 이런 B&W 기술력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B&W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일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트기 많은 메이커의 제작진들에게 오프 더 레코드로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을 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B&W라 얘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800D가 보여준 완성도 때문이기도 하다. 하이파이를 지향하는 스피커에서 리얼 120dB의 출력을 보장하는 메이커는 거의 없다. 하지만 800D는 이를 보장한다.

이것은 수 많은 레코딩 스튜디오 업체가 가장 이상적인 모니터 스피커로서 원하는 스펙이도 한데, 이를 만족시키기 때문에 800D는 레코딩 스튜디오에 가장 많이 애용되는 스피커로(801D와 함께) 자리 매김하기도 했다. 이쯤에서 필자는 독자들에게 광범위한 질문 하나를 던져본다. 가장 이상적인 스피커의 기준은 무엇일까? 여기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800D에 모두 있다고 얘기하고 싶다. 800D는 현대 하이엔드 스피커가 갖추어야 할 가장 완벽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정확한 무대를 그려내는 스피커,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재현에서 솔로의 재현까지 무조건 크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이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낸다. 


 


 


 



 

 


 

무대 재현에 완성도를 더하는 것은 뛰어난 포커스의 표현 능력도 한몫 한다. 800D를 사용 중인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큼 별다른 세팅의 어려움 없이 디스크에 기록된 음원의 악기의 위치나 공간감을 선명하게 재생해 낸다. 이것을 사진으로 표현하자면 초점이 아주 정확히 맞은 사진을 보는 느낌이다. 심도의 표현이 얕든 깊든 중요한 것은 촬영자의 의도대로 정확히 촬영된 사진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 느낌이란 것이다.

이런 표현의 능력은 녹음의 질을 초월하면서까지 표현해 내는데, 이만큼 표현 가능한 스피커를 동 가격대에서 경험하기 어렵다는 것은 아주 솔직한 표현이 된다. 이런 장점 말고도 스피커가 반드시 갖춰야 할 음색도 그 어느 스피커보다 우수하게 표현해 낸다. 800D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기기와 조합을 잦추었을 때 그 기기가 가지고 있는 음색을 그대로 표현해 낸다는 것이다. 반대로 단점은 기기의 완성도가 좋지 못했을 때 다른 스피커에서 나타나지 않는 문제까지도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 800D를 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스피커의 특성을 잘못 파악한 결과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FM어쿠스틱스의 조합과 매칭한다면 800D를 능가할 스피커는 몇 없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싶다. 필자가 가장 좋게 들었떤 조합 역시 FM 어쿠스틱스였는데 115파워 앰프와의 조합에서 연속적으로 파워풀하게 내뿜은 초저음의 양감이 완벽함의 기준에선 아주 조금 아쉬웠지만 클래식이라는 장르내에서 이보다 완벽한 표현을 들려주는 스피커는 없다.

그 때 들었던, 아직도 잊지 못하는 앨범은 머레이 페라이어의 쇼팽 4개의 발라드(Sony)앨범이었는데 9번째 트랙의 쇼팽 마주르카 A단조 op.17 No.4를 들었을 때 머레이 페라이어와 피아노, 그리고 필자만이 그 공간에 존재해 직접 연주를 듣는 환상을 경험했고 연주가 끝났을 땐 눈물이 글썽거릴정도로 완벽한 리얼리티를 경험한 적이 있다. 마치 피아노와 연주자가 눈 앞에있는 듯했고, 그 음은 실제 피아노 음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영롱하게 울려 퍼졌기 때문이다. 사실 필자는 아직도 그 이상의 음과 만나기 위해 하이파이를 하고 있는 ㅈ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완벽한 음에 도달해준 스피커가 지금은 800D가(이보다 더 고가의 스피커를 함께 보유한 결과이다)유일하다는 것이다.

- 월간오디오 2008년 8월호 리뷰글 발췌 -

 

 

 

 

 


B&W 800 다이아몬드 스피커는 3웨이 벤티드 박스 시스템으로 1인치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와 7인치 케블라콘 FST 미드레인지, 2개의 10인치 로하셀콘 베이스로 구성되어있으며 케스터포함 W450 x H1180 x D645(mm) 크기로 무게는 102kg입니다. 

 

 

 



로즈넛색상의 B&W 800 다이아몬드 스피커와 매킨토시의 앰프와 소스제품

 B&W 800 Diamond와 매킨토시 시스템.으로 MR85 튜너, MCD301 SACD/CD Player, C1000T/C Tube 프리앰프, MC2301 Tube 파워앰프 입니다.

 

"New 800 Diamond" 제품과 좌측부터 아래로 매킨토시 "MR85" 튜너와 "C1000T"프리앰프"MC2301" 모노 파워앰프 "MCD301" CD플레이어 "C1000T" 컨트롤러 "MC2301" 모노 파워앰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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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아래로 매킨토시 "MR85" 튜너와 "C1000T"프리앰프 "MC2301" 모노 파워앰프 "MCD301" CD플레이어 "C1000T" 컨트롤러 "MC2301" 모노 파워앰프 입니다. 

 





 

 B&W 802 Diamond의 자태. 검은색 하이그로시 피아노 마감이  눈길을 끈다 

 

 

 

B&W 800D Review
 


다이아몬드 트위터 채용한 B&W의 새로운 진보

B&W사의 1966년 설립 이래 전기 신호를 물리적 공기 진동으로 정확히 변환하는 트랜스듀서(transducer)로서의 스피커를 만들기 위해 전념해온 스피커 제조사이다. 스피커만큼 ‘진정한 트랜스듀서'라는 그들의 스피커 제조 이상은 말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지만, 창립 이후 40여 년 동안 최신 스피커 제조기술을 선도해 온 이들의 행보와 업적을 살펴보면 그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B&W사가 얼마나 부단히 노력해 왔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예컨대, 트위터를 별도의 캐비닛에 장착한다거나 방탄 재질로 사용되는 고강성의 케블라(Keblar)나 코벡스(Cobex) 재질을 진동판에 채용한 것, 캐비닛 보강을 위한 고밀도의 매트릭스 구조, 외부 유닛에 분리 수납하는 크로스오버 등이 모두 B&W사에 의해 처음으로 구현된 혁신적인 기술들이다. 현대적 스피커 제조 기술의 중요한 근간을 이루는 여러 시도들이 바로 B&W사를 통해 처음 시도되어 왔음을 잘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들과 제조 이상 덕분으로 B&W사의 스피커는음반제작 관련 업무용 모니터링 스피커로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오늘날 제작되는 클래식 음반 중 80%가 B&W 스피커를 모니터로 사용해 제작될 정도라고 한다. 1979년도에 801스피커는 영국 EMI의 스튜디오 모니터로 선정되었으며, 데카 레코드에서는 모든 스튜디오에 전부 801을 도입한 것이나 영화스코어링 스튜디어로 최고의 명성을 누리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카이워커 스튜디오 역시 노틸러스 802 스피커가 메인 스피커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많은 예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1998년 발표된 노틸러스 800 시리즈는 이러한 B&W의 스피커 제조기술과 이상으 응축되어 있는 제품으로 B&W에게나 하이파이 스피커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전형적인 스피커의 틀을 완전히 벗어 던진 노틸러스 기술이나 인클로저의 공진을 탁월하게 억제하는 유선형의 디자인은 이후 많은 스피커 제조사들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 시리즈를 통해 B&W사는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시기를 벗어나 90년대 후반 이후 그 어떤 경쟁사도 차지할 수 없는 독보적인 위치를 잡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워낙 제품의 완성도가 높았던 만큼 노틸러스 800 시리즈가 나온 지 6년이 흐른 지금까지 스페셜 에디션 개념의 몇몇 제품을 제외하면 근간을 이루는 제품들의 변화는 전혀 없었는데, 한 제품의 주기를 3년 정도로 보는 최근이 시장 상황에서 보자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새로운 노틸러스 시리즈의 연구 개발에 투자한 셈이다. 
시리즈는 이러한 오랜 투자가 아깝지 않을 면모를 자랑하며 우리 앞에 등장하며 오랫동안 새로운 라인업을 기다려 온 애호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트위터 채용한 신모델

새로운 노틸러스 800 시리즈는 기존 노틸러스 시리즈에 채용된 기술을 그대로 발전시키되 그간 지적되어 온 알루미늄 재질 트위터의 링잉 문제, 저역 유닛의 구동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해결 방식을 살펴보면 B&W사다운 과감하면서도 이론적 토대가 확실한 기술들을 채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혁신적인 개선점은 다이아몬드 재질로 제작된 트위터일 것이다. 

다이아몬드를 채용한 이유는, 극도의 강성과 제로에 가까운 질량이라는 트위터 진동판의 이상적 조건에 가장 가까운 소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B&W사가 제공한 자료를 살펴보면 이 다이아몬드 트위터는 50㎑가 넘는 지점까지 매우 평탄한 반응을 보여주는데, 특히 가청 주파수 대역인 20㎑까지는 거의 완벽한 직선 형태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16㎑부근에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기존 알루미늄 재질의 트위터에 비해 뛰어난 재생특성을 보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알루미늄 재질의 경우 이러한 상승곡선이 30㎑ 부근의 피크에까지 이어져 일반적으로 제기되어 온 금속제 트위터의 링잉 현상이 실제 청취에 끼치는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필자 역시 실제로 노틸러스 시리즈를 시청한 분들 중 알루미늄제 트위터가 만들어내는 고역에 불만을 제기하는 것을 가끔씩 들을 수 있었는데 바로 이러한 문제를 B&W사도 잘 인식했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과감히 채택한 것이 바로 다이아몬드라는 새로운 재질의 트위터인 것이다. 

다이아몬드라고 하기는 하지만 실제 광석에 포함된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용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 다이아몬드가 사용된다고 한다. 탄소를 함유하고 있는 메탄 기체등의 탄화수소 기체와 수소의 혼합 기체를 사용하여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에서 플라즈마나 열로 분해시켜 기판위에 다이아몬드 구조를 갖는 얇은 막 형태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인공 다이아몬드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공정이 까다로워 가격의 상승을 피할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몬드 재질을 사용한 트위터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존 스피커 제조사들에 비해 개선된 점이라면 보이스코일이 부착되는 링 부분까지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것이다. 이로써 보이스코일의 위치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진동판의 강도 또한 더욱 향상된다고 한다. 트위터가 교체된 만큼 노틸러스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트위터 튜브 역시 전면적인 개량이 가해져 기존 튜브 내의 단촐한 고정 부품들에 메인 인클로저의 진동을 좀더 철저히 차단할 수 있는 여러 기계적 부품들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이에 더불어 크로스오버 회로 역시 전면적인 변화를 거치게 되었는데 신호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트위터에 1차 필터를 사용했고, 이전에 시그너처 800에서 시도된 바 있는 대로 인클로저로부터의 진동을 차단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자체가 인클로저 외부에 격리되어 수납되어 있다. 거기다 초고가 커패시터로 자작인들의 꿈의 부품으로 알려져 있는 문도르프사의 커패시터를 사용하여 음질의 향상을 이루고 있는 점 또한 B&W사다운 과감한 설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개선은 실제 청감상에도 분명하게 드러나 필자가 모니터링 스피커로 사용하고 있는 기존 노틸러스 801 스피커와 비교하면 고역의 개선이 뚜렷함을 확인할 수 잇다. 재즈 연주의 하이햇이나 심벌 등을 재생시킬 때 느껴지던 10㎑이상 고역대의 금속성이 자극적 느낌이 완벽히 사라진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렇지만 고역의 확장감은 더욱 분명해져서 자극적인 소리가 사라졌으면서도 해상도의 증가와 함께 뛰어난 이미지를 보여 주었다. 

새로운 800 시리즈의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새롭게 설계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장착되었다는 점이다. 진동관은 여전히 케블라 재질을 사용하고, 서라운드 에지를 없애 유닛 끝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역진동을 억제한 FST 기술은 여전하지만 시그너처 800 스피커에서 선보인 알루미늄 페이즈 플러그와 네오디뮴 마그넷 시스템이 적용되어 성능의 개선을 시도했다고 한다. 

헤드디자인도 바뀌어 트위터가 기존의 시리즈에 비해 좀더 밑으로 내려와서 묻히게 되었고, 마감 처리도 기존의 피아노 래커가 아닌 시그너처 800과 같은 펄 가루가 들어간 듯한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변화했다. 실제로 느껴지는 청감상의 변화는 좀더 투명해진 중역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치 보컬이 반걸음 앞으로 나온 듯, 좀더 사실적이고 디테일이 향상된 소리를 들려주었다. 스네어 드럼 역시 가죽의 어택이 마치 해상도를 높인 사진처럼 정확하게 드러났다. 

변화된 고역과 함께 반응한 드럼의 음향은 뛰어난 해상도와 향상된 트랜지언트에도 불구하고 안정되고 편안한 음향을 만들어 내 주었다. 베이스 드라이버 역시 전면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이전의 페이퍼-케블라 재질의 진동판 대신 ‘로하셀'이란 새로운 재질의 진동판을 사용했다. 로하셀(Rohacell)은 발포된 형태의 합성수지 계열의 재질인데, 항공 업계나 스노우 보드에서 사용될 만큼 가볍고 강도가 높은 재질이라고 한다. 이전에도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스피커들이 있었지만, 두께가 보통 1~2㎜ 정도에 불과했고 새로운 800 시리즈에 적용된 진동판의 두께는 8㎜는 기존 제품의 거의 네 배이며, 여기에 카본을 진동판의 양 겉면에 발라 추가적인 강도 향상을 얻어냈다고 한다. 

새로운 유닛이 만들어내는 청감상의 개선점은 저역의 해상도 개선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 노틸러스 801을 사용해 필자가 매스터링한 여러 작업들을 다시 들어보니 801에서는 구분되지 않았던 세분화된 저역 대역의 에너지 차이들을 분명하게 들려주었다. 기존 801로 다시 들어보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저역이지만 800D로 다시 들어보면 다양한 저역의 에너지 차이가 확연이 드러났다. 
저역이 구동 역시 좀더 쉬워진 듯. 10인치 우퍼 두 개를 채용한 800D의 저역의 양이나 깊이가 기존 노틸러스 801의 양보다도 오히려 많았으며, 대역의 깊이 역시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좀더 민첩해진 저역, 그러나 양과 깊이의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앰프 선택에 있어서도 좀 더 여유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할 수 있겠다.


켑모<Big Wide Grin> 

우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80㎐ 주변의 저역의 에너지들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이다. 저역의 양감이라는 측면에서는 기존 노틸러스 801을 뛰어넘는다. 물론, 저역의 깊이 또한 훌륭해서 초저역과 연결새 역시 매끈하며, 스피드가 좀더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는 다소 저역의 양이 많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싶을 정도로 충분한 저역이 쏟아져 나오는데, 픽자의 노틸러스 801의 경우 사운드 앵커사의 전용 스탠드를 사용, 리지드 커플링을 하여 저역의 양을 효율적으로 조절했던 경험을 되살려 보면 800D 역시 오리지널 볼 베어링 대신 스파이크를 통한 리지드 커플링을 통해 저역의 양을 좀더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켑모(Keb'Mo')의 보컬 역시 실크 돔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무자극의 투명한 소리를 만들어 준다. 해상도 역시 극상이어서 음상의 변화가 없는데도 마치 한발자국 앞으로 나와 노래를 부르는 양 정확한 입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노틸러스 801로 바꿔들으면 10㎑이상 고역이 좀더 증가하여 하이햇이 좀더 자극적으로 변하며 보컬 역시 좀더 중점이 올라가며 전체적으로 좀더 소란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경의 음상 역시 801이 좀더 앞쪽으로 몰려 공격적으로 변했다. 새로운 트위터의 활약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예일 것이다. 
저역 역시 중량감이 많이 줄어들며, 다소 소극적인 일렉트릭 베이스가 되어 버렸다. 800D의 경우 베이스가 음악적 움직임을 주도했다면 801의 경우는 퍼커션이 음악적 움직임을 주도하는 악기가 되는 변화가 발생했다.


R.쉬트라우스 <평민귀족>, 파보 예르비 

801에 비해 좀더 깨끗한 배경의 무대를 그려준다. 무대 뒤로 펼쳐지는 악기들의 레이어에 대한 표현이 정밀해지며 깊이감 역시 상당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역이 다소 얌전해진 만큼 현악기군의 질감이 어떨지 걱정했으나 현악기의 질감이 무뎌지거나 약화되는 일은 없었고, 빠른 트랜지언트의 덕분인지 마이크로 다이내믹스의 표현이나 제대로 블렌딩된 달콤한 현악 앙상블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예상과 달리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덕을 가장 잘 보는 음악 장르는 현악 앙상블이 포함도니 음악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또다른 차원의 소리를 들려주어 필자를 놀라게 한다. 뒷배경의 목관 악기군 역시 뛰어난 공간 처리와 정확한 이미징으로 마치 악기들이 손에 잡힐 듯 투명한 재생음향을 들려준다. 대형기의 스케일과 소형기의 정밀한 음상 표현이라는 두 상충되는 특성이 이 이상 완벽하게 구현될 수는 없을 듯싶은 소리를 들려준다.


터이니 서튼 <Something cool>

마지막으로 재즈 트리오와 여성 보컬 구성으로 되어 있는 음반을 걸어 본다. 리퀴드한 중역과 고역이 여태 801에서는 듣지 못하던 소리이다. 레이 브링커(Ray Brinker)가 연주하는 드럼은 정확한 음상으로 무대의 오른편에서 절대 앞으로 나오지 않으면서 정확히 자신의 위치를 유지한다. 기존 노틸러스 801의 하이햇이 드럼앞 1m 앞에서 듣는 소리였다면 800D의 하이햇과 심벌은 스테이지 뒤에 위치하여 현실적인 고역 감쇄가 반영된 듯한 소리이다. 기존 801이 음향을 야생마에 비유한다면 새로운 800D의 음향은 제대로 조련된 잘 빠진 경주마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일반 가정환경과 같은 반사음이 많은 공간에서는 더더욱 800D의 세련됨이 강력한 매력으로 기존 노틸러스 시리즈를 압도할 것이다. 

이 정도로 조련한 음향이라면 매칭 역시 매우 관대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 SACD를 들으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기기라도 고가 DAC를 능가하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처럼, 어떤 일렉트로닉스에서도 실망할 수 없는 뛰어난 소리를 들려 줄 것이다. 물론, 이러한 플래그십 모델에 아무 제품이나 매칭을 시킬 분들은 계시지 않겟지만 워낙 정돈된 소리를 쉽게 들려주므로 스피커 교체에 따른 대대적 시스템 교체와 같은 일은 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전 노틸럿 스피커의 고역에 다소 생경함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 새로운 모델을 일청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빠른 반응과 정확한 음상에 더불어 이제 많은 분들이 바라던 달콤한 고역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만큼 앞으로 당분간은 인구에 수없이 회자될 새로운 음향의 경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이아몬드 트위터 채용한 B&W의 새로운 진보

B&W사는 1966년 설립 이래 전기 신호를 물리적 공기 진동으로 정확히 변환하는 트랜스듀서(transducer)로서의 스피커를 만들기 위해 전념해온 스피커 제조사이다. 스피커 만큼 듣는 이의 호불호가 강하게 작용하는 컴포넌트가 없는 만큼 ‘진정한 트랜스듀서’라는 그들의 스피커 제조 이상은 말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지만, 창립 이후 40여 년 동안 최신 스피커 제조 기술을 선도해 온 이들의 행보와 업적을 살펴보면 그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B&W사가 얼마나 부단히 노력해 왔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예컨대 트위터를 별도의 캐비닛에 장착한다거나 방탄 재질로 사용되는 고강성의 케블라(Kevlar)나 코벡스(Cobex) 재질을 진동판에 채용한 것, 캐비닛 보강을 위한 고밀도의 매트릭스 구조, 외부 유닛에 분리 수납하는 크로스오버 등이 모두 B&W사에 의해 처음으로 구현된 혁신적인 기술들이다. 현대적 스피커 제조 기술의 중요한 근간을 이루는 여러 시도들이 바로 B&W사를 통해 처음 시도되어 왔음을 잘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들과 제조 이상 덕분으로 B&W사의 스피커는 음반제작 관련 업무용 모니터링 스피커로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오늘날 제작되는 클래식 음반 중 80%가 B&W 스피커를 모니터로 사용해 제작될 정도라고 한다. 1979년도에 801 스피커는 영국 EMI의 스튜디오 모니터로 선정되었으며, 데카 레코드에서는 모든 스튜디오에 전부 801을 도입한 것이나 영화 스코어링 스튜디어로 최고의 명성을 누리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카이워커 스튜디오 역시 노틸러스 802 스피커가 메인 스피커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많은 예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1998년 발표된 노틸러스 800 시리즈는 이러한 B&W의 스피커 제조 기술과 이상이 응축되어 있는 제품으로 B&W에게나 하이파이 스피커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전형적인 스피커의 틀을 완전히 벗어 던진 노틸러스 기술이나 인클로저의 공진을 탁월하게 억제하는 유선형의 디자인은 이후 많은 스피커 제조사들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 시리즈를 통해 B&W사는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시기를 벗어나 90년대 후반 이후 그 어떤 경쟁사도 차지할 수 없는 독보적인 위치를 잡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워낙 제품의 완성도가 높았던 만큼 노틸러스 800 시리즈가 나온 지 6년이 흐른 지금까지 스페셜 에디션 개념의 몇몇 제품을 제외하면 근간을 이루는 제품들의 변화는 전혀 없었는데, 한 제품의 주기를 3년 정도로 보는 최근의 시장 상황에서 보자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새로운 노틸러스 시리즈의 연구 개발에 투자한 셈이다. 새로운 노틸러스 800 시리즈는 이러한 오랜 투자가 아깝지 않을 면모를 자랑하며 우리 앞에 등장하며 오랫동안 새로운 라인업을 기다려 온 애호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트위터 채용한 신 모델

새로운 노틸러스 800 시리즈는 기존 노틸러스 시리즈에 채용된 기술을 그대로 발전시키되 그간 지적되어 온 알루미늄 재질 트위터의 링잉 문제, 저역 유닛의 구동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해결 방식을 살펴보면 B&W사다운 과감하면서도 이론적 토대가 확실한 기술들을 채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혁신적인 개선점은 다이아몬드 재질로 제작된 트위터일 것이다. 다이아몬드를 채용한 이유는, 극도의 강성과 제로에 가까운 질량이라는 트위터 진동판의 이상적 조건에 가장 가까운 소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B&W사가 제공한 자료를 살펴보면 이 다이아몬드 트위터는 50kHz가 넘는 지점까지 매우 평탄한 반응을 보여주는데, 특히 가청 주파수 대역인 20kHz까지는 거의 완벽한 직선 형태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16kHz 부근에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기존 알루미늄 재질의 트위터에 비해 뛰어난 재생특성을 보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알루미늄 재질의 경우 이러한 상승 곡선이 30kHz 부근의 피크에까지 이어져 일반적으로 제기되어 온 금속제 트위터의 링잉 현상이 실제 청취에 끼치는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필자 역시 실제로 노틸러스 시리즈를 시청한 분들 중 알루미늄제 트위터가 만들어내는 고역에 불만을 제기하는 것을 가끔씩 들을 수 있었는데 바로 이러한 문제를 B&W사도 잘 인식했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과감히 채택한 것이 바로 다이아몬드라는 새로운 재질의 트위터인 것이다.

다이아몬드라고 하기는 하지만 실제 광석에 포함된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용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 다이아몬드가 사용된다고 한다. 탄소를 함유하고 있는 메탄 기체 등의 탄화수소 기체와 수소의 혼합 기체를 사용하여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에서 플라즈마나 열로 분해시켜 기판 위에 다이아몬드 구조를 갖는 얇은 막 형태로 합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인공 다이아몬드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공정이 까다로와 가격의 상승을 피할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몬드 재질을 사용한 트위터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존 스피커 제조사들에 비해 개선된 점이라면 보이스코일이 부착되는 링 부분까지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것이다. 이로써 보이스코일의 위치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진동판의 강도 또한 더욱 향상된다고 한다. 트위터가 교체된 만큼 노틸러스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트위터 튜브 역시 전면적인 개량이 가해져 기존 튜브 내의 단촐한 고정 부품들에 메인 인클로저의 진동을 좀더 철저히 차단할 수 있는 여러 기계적 부품들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이에 더불어 크로스오버 회로 역시 전면적인 변화를 거치게 되었는데 신호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트위터에 1차 필터를 사용했고, 이전 시그너처 800에서 시도된 바 있는 대로 인클로저로 부터의 진동을 차단하기 위해 크로스오버 자체가 인클로저 외부에 격리되어 수납되어 있다. 거기다 초고가 커패시터로 자작인들의 꿈의 부품으로 알려져 있는 문도르프사의 커패시터를 사용하여 음질의 향상을 이루고 있는 점 또한 B&W사다운 과감한 설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개선은 실제 청감상에도 분명하게 드러나 필자가 모니터링 스피커로 사용하고 있는 기존 노틸러스 801 스피커와 비교하면 고역의 개선이 뚜렷함을 확인할 수 있다. 재즈 연주의 하이햇이나 심벌 등을 재생시킬 때 느껴지던 10kHz 이상 고역대의 금속성의 자극적 느낌이 완벽히 사라진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렇지만 고역의 확장감은 더욱 분명해져서 자극적인 소리가 사라졌으면서도 해상도의 증가와 함께 뛰어난 이미징을 보여 주었다.

새로운 800 시리즈의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새롭게 설계된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장착되었다는 점이다. 진동판은 여전히 케블라 재질을 사용하고, 서라운드 에지를 없애 유닛 끝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역진동을 억제한 FST 기술은 여전하지만 시그너처 800 스피커에서 선보인 알루미늄 페이즈 플러그와 네오디뮴 마그넷 시스템이 적용되어 성능의 개선을 시도했다고 한다. 헤드 디자인도 바뀌어 트위터가 기존의 시리즈에 비해 좀더 밑으로 내려와서 묻히게 되었고, 마감 처리도 기존의 피아노 래커가 아닌 시그너처 800과 같은 펄 가루가 들어간 듯한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변화했다. 실제로 느껴지는 청감상의 변화는 좀더 투명해진 중역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치 보컬이 반걸음 앞으로 나온 듯, 좀더 사실적이고 디테일이 향상된 소리를 들려주었다. 스네어 드럼 역시 가죽의 어택이 마치 해상도를 높인 사진처럼 정확하게 드러났다. 변화된 고역과 함께 반응한 드럼의 음향은 뛰어난 해상도와 향상된 트랜지언트에도 불구하고 안정되고 편안한 음향을 만들어 내 주었다. 베이스 드라이버 역시 전면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이전의 페이퍼-케블라 재질의 진동판 대신 ‘로하셀’이란 새로운 재질의 진동판을 사용했다. 로하셀(Rohacell)은 발포된 형태의 합성수지 계열의 재질인데, 항공 업계나 스노우 보드에서 사용될 만큼 가볍고 강도가 높은 재질이라고 한다. 이전에도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스피커들이 있었지만, 두께가 보통 1-2mm 정도에 불과했고 새로운 800 시리즈에 적용된 진동판의 두께는 8mm로 기존 제품의 거의 네 배이며, 여기에 카본을 진동판의 양 겉면에 발라 추가적인 강도 향상을 얻어냈다고 한다.

새로운 유닛이 만들어내는 청감상의 개선점은 저역의 해상도 개선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 노틸러스 801을 사용해 필자가 매스터링한 여러 작업들을 다시 들어보니 801에서는 구분되지 않았던 세분화된 저역 대역의 에너지 차이들을 분명하게 들려주었다. 기존 801로 다시 들어 보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저역이지만 800D로 다시 들어보면 다양한 저역의 에너지 차이가 확연이 드러났다.

저역의 구동 역시 좀더 쉬워진 듯, 10인치 우퍼 두 개를 채용한 800D의 저역의 양이나 깊이가 기존 노틸러스 801의 양보다도 오히려 많았으며, 대역의 깊이 역시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좀더 민첩해진 저역, 그러나 양과 깊이의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앰프 선택에 있어서도 좀더 여유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할 수 있겠다. 
 

 

켑모

우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80Hz 주변의 저역의 에너지들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이다. 저역의 양감이라는 측면에서는 기존 노틸러스 801을 뛰어넘는다. 물론 저역의 깊이 또한 훌륭해서 초저역과 연결새 역시 매끈하며, 스피드가 좀더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는 다소 저역의 양이 많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싶을 정도로 충분한 저역이 쏟아져 나오는데, 필자의 노틸러스 801의 경우 사운드 앵커 사의 전용 스탠드를 사용, 리지드 커플링을 하여 저역의 양을 효율적으로 조절했던 경험을 되살려 보면 800D 역시 오리지널 볼 베어링 대신 스파이크를 통한 리지드 커플링을 통해 저역의 양을 좀더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켑모(Keb'Mo')의 보컬 역시 실크 돔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무자극의 투명한 소리를 만들어 준다. 해상도 역시 극상이어서 음상의 변화가 없는데도 마치 한발자국 앞으로 나와 노래를 부르는 양 정확한 입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노틸러스 801로 바꿔들으면 10kHz 이상 고역이 좀더 증가하여 하이햇이 좀더 자극적으로 변하며 보컬 역시 좀더 중점이 올라가며 전체적으로 좀더 소란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경의 음상 역시 801이 좀더 앞쪽으로 몰려 공격적으로 변했다. 새로운 트위터의 활약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예일 것이다.

저역 역시 중량감이 많이 줄어들며, 다소 소극적인 일렉트릭 베이스가 되어 버렸다. 800D의 경우 베이스가 음악적 움직임을 주도했다면 801의 경우는 퍼커션이 음악적 움직임을 주도하는 악기가 되는 변화가 발생했다.

R.쉬트라우스 <평민 귀족>, 파보 예르비

801에 비해 좀더 깨끗한 배경의 무대를 그려준다. 무대 뒤로 펼쳐지는 악기들의 레이어에 대한 표현이 정밀해지며 깊이감 역시 상당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역이 다소 얌전해진 만큼 현악기군의 질감이 어떨지 걱정했으나 현악기의 질감이 무뎌지거나 약화되는 일은 없었고, 빠른 트랜지언트의 덕분인지 마이크로 다이내믹스의 표현이나 제대로 블렌딩된 달콤한 현악 앙상블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예상과 달리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덕을 가장 잘 보는 음악 장르는 현악 앙상블이 포함된 음악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또다른 차원의 소리를 들려주어 필자를 놀라게 한다. 뒷배경의 목관 악기군 역시 뛰어난 공간 처리와 정확한 이미징으로 마치 악기들이 손에 잡힐 듯 투명한 재생음향을 들려준다. 대형기의 스케일과 소형기의 정밀한 음상 표현이라는 두 상충되는 특성이 이 이상 완벽하게 구현될 수는 없을 듯싶은 소리를 들려준다.

티어니 서튼

마지막으로 재즈 트리오와 여성 보컬 구성으로 되어 있는 음반을 걸어 본다. 리퀴드한 중역과 고역이 여태 801에서는 듣지 못하던 소리이다. 레이 브링커(Ray Brinker)가 연주하는 드럼은 정확한 음상으로 무대의 오른편에서 절대 앞으로 나오지 않으면서 정확히 자신의 위치를 유지한다. 기존 노틸러스 801의 하이햇이 드럼앞 1m 앞에서 듣는 소리였다면 800D의 하이햇과 심벌은 스테이지 뒤에 위치하여 현실적인 고역 감쇄가 반영된 듯한 소리이다. 기존 801의 음향을 야생마에 비유한다면 새로운 800D의 음향은 제대로 조련된 잘 빠진 경주마와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일반 가정환경과 같은 반사음이 많은 공간에서는 더더욱 800D의 세련됨이 강력한 매력으로 기존 노틸러스 시리즈를 압도할 것이다.

이 정도로 조련된 음향이라면 매칭 역시 매우 관대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 SACD를 들으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기기라도 고가 DAC를 능가하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처럼, 어떤 일렉트로닉스에서도 실망할 수 없는 뛰어난 소리를 들려 줄 것이다. 물론 이러한 플래그십 모델에 아무 제품이나 매칭을 시킬 분들은 계시지 않겠지만 워낙 정돈된 소리를 쉽게 들려 주므로 스피커 교체에 따른 대대적 시스템 교체와 같은 일은 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전 노틸러스 스피커의 고역에 다소 생경함을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 새로운 모델을 일청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빠른 반응과 정확한 음상에 더불어 이제 많은 분들이 바라던 달콤한 고역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만큼 앞으로 당분간은 인구에 수없이 회자될 새로운 음향의 경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구성 : 3웨이 3스피커
인클로저 :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 유닛 : 우퍼(2) 25cm 콘형, 미드레인지 15cm 케블라 콘, 트위터 2.5cm 다 이아몬드 돔
크로스오버 주파수 : 350Hz, 4kHz
재생주파수 대역 : 32Hz-28kHz(±3dB)
임피던스 : 8Ω(최소 3.5Ω)
출력음압레벨 : 90dB/W/m
파워 핸들링 : 50-1000W
크기(WHD) : 45x118x64.5cm
무게 : 125kg

 

 

 

 


 

 

 

 800 Diamond와 LINN의 클라이막스DS 시스템 , 솔루션 모노블럭시스템,에소테릭 P-03,D-03,G-0Rb

에어의 KX-R,MX-R, 매킨토시의 C1000, MC2301

 

 

 









B&W 800D 스피커  대담 : 문한주, 박우진

 

  • 대담 : 문한주, 박우진
    • 형식 : 3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시스템
    • 구동 유닛 : 25mm (1in)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150mm (6in) 케블라 콘(Kevlar? cone) FST 미드레인지 
      2 x 250mm (10in) Rohacell? 콘 베이스
    • 주파수 응답 : 32Hz ~ 28kHz(±3dB)
    • 감도 : 90dB spl (2.83V, 1m)
    • 임피던스 : 8Ω (최소 3.1Ω)
    • 권장 앰프 출력 : 50~1000W(8 Ω)
    • 치수 : H1180 x W450 x D645(mm)
    • 중량 : 125kg
    • 마감 : 체리우드, 로즈넛, 리얼 우드 베니어, 블랙 애쉬

     


    문: 저는 이번에 듣는 게 800D로는 두번째 시스템 조합입니다. 우진님은 다른 시스템으로 더 들어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 800D를 처음 들어본 것은 예전 남상욱 필자님이 사운드미러 마스터링 룸에서 노틸러스 801과 비교해서 리뷰하던 때였습니다. 노틸러스 801에 비하면 확실히 저음의 양이 더 많다고 말씀하셨구요. 제 경우엔 깊게 내려가는 저음은 아무래도 15인치 우퍼를 사용한 801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문: 얘기가 나온 김에 잠시 B&W의 스피커 중에서 800D의 위상에 대해서 얘기해 보는 게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자연히 각각의 특성과 차이에 대해서 얘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박 : 원래 이 모델의 원형은 시그너처 800입니다. 하나 시그너처 800은 출시 당시에 B&W의 사실상 최고급 기종이었죠. 타이거 아이의 마감이나 만듦새에서 당대 최고의 스피커들과 겨룰 만한 내용을 갖고 있었습니다. 시그너처 800은 10인치 더블 우퍼 구성으로 캐비닛의 용적을 줄였지만, 별도의 스탠드를 부착하고, 크로스오버를 여기에 내장하는 등 B&W가 스피커에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구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큰 801에 비해서 무게도 더 나갑니다.
    유니트나 크로스오버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마감만 낮춰서 노틸러스 800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만들어진 스피커가 노틸러스 800이었구요. 음질에 비해 저렴해진 가격으로 역시 호평을 받았습니다만, 그래도 801에 비해 가격이 많이 높았습니다. 새로운 800 시리즈를 계획하면서도 800D는 톱 모델의 자리를 당연하다는 듯이 유지 합니다만, 같은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탑재한 동생 801D와는 가격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문: 저는 유감스럽게도 801D는 들어보지 못했고 802D밖에 들어보지 못했습니다만 802D는 밸런스가 위쪽으로 올라가 있는 인상이어서 매칭이 수월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반면에 800D는 대역 밸런스가 잘 잡혀져 있어서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박: 저도 801D에 대해서는 마찬가지입니다. 802는 예전 노틸러스 시리즈에서도 서브우퍼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사실 802의 8인치 더블 우퍼라는 구성은 조금 애매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규격에서 얻어지는 한계점이 802D의 소리에도 나타나는 데요. 유니트 간의 이음새도 상급 기종에 비하면 덜 매끄럽고, 저음의 박력도 부족해서 오히려 중형 스피커에 가깝지요. 스피커의 크기에 비하면 스케일이 작은 소리를 냅니다. 
    이에 비해 노틸러스 801은 대형 스피커 시스템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다소 느린 듯하지만,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저음의 구현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고출력 앰프로 제대로 구동했을 때의 노틸러스 801이 들려주는 오케스트라의 존재감은 최근의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으로는 드물게 참으로 당당하게 표현됩니다. 

    문: 저는 노틸러스 801밖에 들어보지 못했지만 이 제품이라면 프로용 업계에서 신뢰할 수 밖에 없겠다고 바로 느끼게 되더군요. 이번에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탑재한 801D의 소리도 궁금합니다. 전작인 노틸러스 801 스테레오파일 리뷰를 보면 바이앰핑이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써놓았더군요. 프로용으로는 믿음직스럽지만 가정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가정용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 800D가 아닐까 싶네요. 

    박 : 800D의 경우에도 EMI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여러 대가 채택되었습니다. 800D를 울리는 파워앰프로는 클라세 CM400이 바이앰핑으로 사용되었구요. 


    (B&W 800D 스피커가 클라세의 CM400 모노블럭 파워앰프와 함께 설치된 EMI의 애비로드 스튜디오)

    문: 색상이나 디자인 면에서도 클래식한 계열의 인테리어를 가진 가정에 잘 어우러질 것 같습니다. 모던한 느낌을 주는 스피커 디자인이 필요하다면 윌슨 오디오를 빼놓고 생각해 볼 수 없겠죠. 

    박: 말씀하신대로 소리보다는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가 하이엔드 스피커에도 중요한 선택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800D는 좀 더 다양한 공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고려된 디자인이라는 장점이 있지요. 별도의 전용 스탠드를 두고, 대형 싱글 우퍼 대신에 보다 작은 더블 우퍼로 구성하여 저음에 대한 통제력을 높였구요. 

    문: 800D처럼 대형 스피커의 저음이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엉키지 않다는 점은 흥미로웠습니다. 클래식 곡을 위주로 들으면 좁은 공간이더라도 부밍 고민이 덜한데 그런 점도 감안이 되어야 겠죠? 802D같은 경우는 신형 트위터의 성능에 주목하게 하는데 반해 800D에서는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고역에 대해서는 신경이 상대적으로 덜 가게 되고 오히려 저역의 품질이 대단히 뛰어나다는 데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좋은 스피커들이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로 저역을 깨끗하게 소리 내주는 제품은 구경할 수 없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 저음이 아주 가볍고 힘 들이지 않게 울려 퍼지지요. 하지만, 너무나 가볍게 울리는 것이 음악적인 매력과는 조금 다르게 된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스테레오 사운드의 베스트 바이 콤포넌트 추천을 보면 대 구경 싱글 우퍼를 탑재한 801D의 매력을 더 높이 사는 필자들도 있어서 흥미롭더군요. 

    문: 우퍼에 사용된 로하셀이 저역의 노이즈를 많이 줄여준 것 같습니다. 

    박: 800D의 또 다른 장점은 대형 스피커이면서도 3차원적인 이미징을 구현한다는 점입니다. 더블 우퍼 구성의 대형 스피커로 이렇게 자연스러운 음장감을 들려주는 스피커는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이미징만 놓고 보면 예전의 알루미늄 트위터를 사용한 제품들이 더 또렷한 포커싱을 내주는 것 같은데요. 다이아몬드 트위터는 소재의 존재감이 적어서 그런지, 너무 스무스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문: 이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거나 사용 팁이 있다면 어떤 게 될까요?

    박: 민감한 차이도 그대로 내어주는 제품이다 보니 사용자가 공력이 딸려서 조그마한 매칭 미스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영향을 그대로 받는 것 같습니다. 나쁜 소리가 난다면 원인을 스피커 말고 다른 곳에서 찾아볼 것을 권합니다. 

    문: 요즈음 제가 직결 시스템에 익숙해져서인지 몰라도 스피커에 있는 모든 그릴은 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를 가릴 것 없이 죄다 벗기고 들어야 성이 차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트위터가 높이 달려 있기 때문에 청취자의 귀높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을 때 감쇄되지 않은 고역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GLV 리스닝룸에 있는 소파보다는 조금 앉은 높이가 높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 : 저도 스피커의 그릴을 전부 벗겨 내고 들었더니, 소리가 훨씬 디테일해진 것 같이 느껴집니다. 앞서 언급한 포커싱도 보다 더 조여진 것 같구요. B&W 스피커를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그릴을 다 벗겨서 사용하는 것도 한 번쯤은 고려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 : 이번엔 어떤 앰프와 잘 어울릴지에 대한 얘기를 해야겠는데요. 아무래도 임피던스 측정치를 놓고 얘기하는 것이 지도를 놓고 길을 찾아가는 것과 같을 것 같군요. B&W 800D 스피커의 임피던스 측정 결과는 스테레오 사운드 156호에 실려 있습니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잘 살펴보다 보니까 이 측정 결과가 스테레오파일 2005년도 12월호에 실린바 있는 B&W 802D의 임피던스 패턴과 90%이상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스피커 모두 주파수에 따른 임피던스 변동이 현저하게 커서 댐핑 팩터가 큰 트랜지스터 앰프로 드라이브를 전제로 설계되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스테레오사운드에 실린 800D의 임피던스 그래프)

    문 : 그래프를 잘 보시면 높은 저역이 시작하는 80Hz부터 중간 중역이 끝나는 640Hz까지의 세 옥타브 구간에서 임피던스가 약 3오옴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네 옥타브 구간(640Hz~10240Hz) 에서의 평균 임피던스는 이보다 훨씬 높습니다. 피크에 도달하는 2.7kHz에서는 무려 20오옴이 넘습니다. 이처럼 스피커가 중저역의 평균 임피던스와 고역의 평균 임피던스 차이가 큰 경우에는 같이 물린 앰프의 소스 임피던스가 큰 경우에-대개의 진공관앰프나 PWM류의 디지털 앰프- 밸런스가 고역쪽으로 치우치게 됩니다. 다시 말씀 드려서 댐핑 팩터가 작은 앰프로 드라이브하면 2.7kHz가 소리가 크게 들리게 되어서 밸런스가 바로잡히지 않고 튀는 특성이 생기게 됩니다. 
    스테레오사운드의 측정치는 로그 스케일을 써서 주파수 대역간의 임피던스 차이가 완만하게 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을 대수 스케일로 변환해 보면 이 그래프와 아주 흡사하거든요... 


    (스테레오파일에 실린 B&W 802D의 임피던스 그래프)

    문 : 어때요? 주파수 대역간에 임피던스 차이가 엄청난 것이 눈에 잘 드러나게 되었지요? 유감스럽게도 스테레오사운드의 B&W 800D 측정치에는 위상각 부분이 표시되지 않아서 어느 대역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을지 꼭 집어서 예측을 할 수는 없겠습니다. 어쨌든 B&W 800D의 경우는 3오옴 미만의 낮은 임피던스 부분이 나타나고 있어서 임피던스가 4옴에서 성능이 보장되는 앰프를 선택해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8 오옴에서 출력이 4 오옴 에서는 꼭 두 배로 증가되는 구동력이 강한 제품이어야 되겠지요. 아무런 앰프에나 몸을 허락하는 호락호락한 스피커는 아닌 것 같아 보이네요. 그런 면에서 B&W 800D는 바그너 링 오페라에 나오는 아이슬란드의 여왕 브룬힐데가 연상됩니다. 그녀를 얻고싶은 청혼자는 결투를 해서 이겨야 남편의 자격을 갖고 그러지 못하면 결투에서 목숨을 내놓아야 할테니까요. 

    박 : 네. 굉장히 흥미로운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역시 만만한 스피커는 아니구요.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400와트의 클라세 M400을 바이앰핑으로 구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겠네요. 다만, 임피던스에 대해 영향을 잘 받지 않는 그러니까, 수입이 안정된 남편이면 되고, 현금 동원 능력(전류 공급 능력)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칭 앰프에 대해서 아주 까다롭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악명 높은 아포지 리본 스피커라든지, 틸 CS5 같은 스피커처럼 1옴 이하의 극단적인 저 임피던스 특성을 보이지도 않으니까요. 

    예전부터 B&W 스피커들이 앰프 출력을 많이 요구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번의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우퍼는 폼과 같은 대단히 저질량의 재질이라서 쉽게 움직이고, 쉽게 멈춥니다. 따라서 저음의 미묘한 디테일을 재생하는 데 굉장히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요. 특히 앰프에서 적은 출력을 공급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중에 청취 리포트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저음의 자연스러움이라든지, 유연함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테레오사운드의 그래프를 보면, 아랫 쪽에 2차와 3차 하모닉스의 그래프가 있는데요,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서 상당히 왜곡이 낮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어판에는 2, 3차원 왜곡으로 잘못 번역되어 있습니다 
    대담 : 문한주, 박우진

 

 

 

 

 

 

 

 

 

매킨토시 MC2301 진공관 파워 앰프-전통을 바탕으로 한 매킨토시

MCINTOSH MC2301 진공관 모노 파워앰프

mcintosh-MC2301-poweramp

매킨토시는 어느덧 반세기를 넘은 오랜 역사를 지닌 오디오 브랜드의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매킨토시는 어느덧 반세기를 넘은 오랜 역사를 지닌 오디오 브랜드로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메이저 오디오 브랜드의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롱런 할 수 있게 된 배경은 우연이 아니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 관리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그들만의 사운드 철학과 시대적인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기술력들이 기반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들이다. 특히 그들이 출시한 수많은 제품들이 세월이 지난 지금도 베스트셀러로 손꼽힐 만큼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오디오계의 명가로 불릴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파워 앰프 시리즈 중에서 『MC2301 모노블록 파워 앰프』는 매킨토시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동사에게는 기념비적인 제품에 속한다. 그 이유는 모델명 부여와 설계 관점을 눈여겨보면 이해할 수 있다. 1971년부터 20여 년 동안 생산된 솔리드 타입 파워 앰프였던 300W 출력의 MC2300과 50주년 기념 모델로 KT88을 채용했던 MC2000의 설계 및 하드웨어 사양을 결합해 놓은 제품이며, 최신 제품인 MC1.2KW의 디자인 스타일을 결합해 놓은 제품 콘셉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MC2301의 특장점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외관 디자인을 언급할 수 있는데, 전면 패널은 매킨토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 색상의 VU 미터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를 통해 출력의 피크를 표시하도록 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UV 미터를 중심으로 양쪽에 출력관이 보이도록 디스플레이 창을 마련했는데, 이 또한 전통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섀시 역시 슈퍼 미러 마감의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 그들의 진공관 앰프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을 통해, 전통을 반영한 최고급 진공관 파워 앰프로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전통적인 KT88파워 앰프의 회로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이 제품의 하드웨어 구성을 살펴보면 《5극관인 KT88 출력관을 채널당 8개씩 사용》한 패러럴 푸시풀 방식인데, 드라이브용 진공관으로 MC30 이후 즐겨 사용하는 쌍3극관인 12AT7을 사용하여 출력관으로 신호를 증폭시켜 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채널당 300W의 출력을 지닌 거구로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스피커의 손쉬운 매칭을 고려하여 임피던스를 2, 4, 8Ω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바인딩 포인트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세 번째 특징은 그들의 과거 및 현재 신형 앰프들에서 보여주었던 기술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우선 《300W 출력》의 가장 핵심인 출력 트랜스포머. 그들만의 전통적인 바이파일러 코일을 사용한 출력 트랜스포머 기법을 기본으로 듀얼 코어 멀티 파일러 출력 트랜스를 채택하여 고효율과 저왜곡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NFB 권선이 별도로 감겨 있는 유니티 커플드 방식의 출력트랜스를 채택하여 고효율과 저왜곡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입출력 신호 라인은 모두 풀밸런스 회로 구성의 쿼드 디퍼런셜 회로로 설계되어 음질 중심의 회로로 구성되어 있다. 탁월한 성능의 출력 트랜스와 이와 관계된 여러 설계 기법이 넓은 대역에서 왜곡 없는 평탄한 주파수 특성과 강력한 파워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고출력 진공간 파워 앰프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전원부는 대용량의 전원 콘덴서들과 전원 트랜스를 통해 4중 차동 회로를 구성하여 메인 전원을 공급함으로써 높은 전류와 전압을 효과적으로 공급, 채널당 8개의 KT88 출력관에 안정적인 바이어스를 유지시켜 준다.

『MC2301』처럼 고정 바이어스 방식을 채택하는 고출력 진공관 앰프의 경우, 내구성과 제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부가 회로들이 필수인데, MC2301 역시 오랜 경험을 통한 기능들이 돋보인다. 먼저 턴-온 딜레이(Turn-On Delay) 회로를 채용하여 진공관의 히팅시간 동안 외부 신호 입력을 차단하고, B전압의 공그을 억제함으로써 진공관의 히팅 시간 동안에 불필요하게 발생될 수 있는 노이즈 등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출력관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를 감지, 보호 회로가 작동하게 되는데, 앰프나 스피커의 손상을 방지해 주는 센트리 모니터 튜브 회로가 탑재되어 있다.

온도 제어 회로를 탑재, 앰프의 고온 이상을 감지하여 입력 신호를 차단하고, 정상 동작의 범위 내까지 온도가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복귀하도록 회로가 구성되어 있다. 이런 설계가 기반이 된 하드웨어 사양은 0.5% 이하 저왜율의 실현과 S/N비가 117dB라는 엄청난 스펙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진공관 앰프로서는 상상 이상의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매킨토시의 전통적인 사운드 특성인 중후함과 아메리카 사운드의 특징이 잘 반영된 중저역이 매력인데, 여기에 여유와 풍요로움이 바탕된 사운드가 결하되어 최근의 제품들은 오히려 과거에 비해 더욱 개성이 잘 반영된 사운드로 부각되어 들린다. 그리고 300W라느 고출력의 장점을 잘 발휘하여 중후함을 동시에 간직하면서 매킨토시 특유의 질감과 윤기가 묻어나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가 재생된다.

Mcintosh MC2301 사운드

시청은 B&W 800 다이아몬드 신형 스피커와 에소테릭의 D-03, P-03 소스기기에 연결하고, 매킨토시의 C500P/C 프리앰프와 세팅하여 들어보았다. 첫 곡으로 들어본 자크 루시에의 바이올린과 퍼커션 협주곡에서는 저역이 강조되어 이로 인해 퍼커션들의 울림이 어둡게 표현되고, 바이올린 연주는 중역의 밀도가 중심에 있어 유연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전체적으로 드럼과 퍼커션의 응집력이나 사운드의 디테일을 강조하기보다는 중저역의 중후함이 강조되는 사운드다. 이어서 정명화의 첼로 연주로 성불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어보았다. 첼로 음색은 마치 과거와 현대 사운드의 과도기적 성향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첼로의 저역 에너지를 강조하기보다는 두툼한 저역과 불필요한 잔량 없이 간결한 첼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다.

 

보컬 곡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를 리샤르 코시앙트의 목소리로 들어보았는데, 넓은 대역 재생영역이 돋보여서 라이브 공연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 주고 있었으며, 보컬에 대한 재생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사 전달을 정확히 해주어서 잠시 서울 공연에서의 감동이 전달되는 듯했다.

MC2301은 치밀한 사운드와 거리가 있는 매킨토시의 고전적 사운드 재생의 느낌을 제공하고 있으며, 300W의 고출력을 강조하기보다는 중저역의 음의 질감을 중시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온 이들의 전통적으로 파워 앰프에 대한 집념은 MC2301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 최근 매킨토시는 TR 앰프의 성능도 돋보이지만, 무엇보다 오랜 노하우가 계승되어 있는 진공관 파워 앰프의 제품들이 더욱 돋보인다. MC2301 이후 아직까지 동사의 고출력 진공간 파워 앰프는 눈에 띄지 않고 있는 만큼 이 제품에 거는 기대와 성능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매킨토시를 대표하는 진공관 파워 앰프임이 분명하다.

매킨토시(Mcintosh) MC2301 진공관 파워 앰프 사양
  • 사용 진공관 : KT88 또는 6550 (x8), 12AT7 (x2)
  • 실효 출력 : 300W
  • 주파수 응답 : 20Hz ? 20khz (-0.5dB)
  • THD : 0.5%
  • S/N비 : 117dB
  • 입력 감도 : 1.7V (RCA), 3.4V(XLR)
  • 입력 임피던스 : 47㏀
  • 댐핑 팩터 : 15 이상
  • 크기(WHD) : 45.1 x 31.3 x 58.4cm
  • 무게 : 52.6kg

매킨토시 래브러토리에서 진공관 출력의 300W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등장했다! 
동사가 이제까지 제조한 진공관 앰프 중 가장 선진적이며 가장 파워풀한 제품의 하나로 위치한다. 출력 표시 면에서 보면 1968년에 발매한 MC3500의 350W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쿨링팬을 지닌 그것은 업무용 MC350의 컨슈머 버전. 그렇다면 홈 오디오의 왕중왕은 이 MC2301로 결정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중앙 부근에 2Ω, 4Ω, 8Ω 각 임피던스의 스피커 터미널을 갖췄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스피커 단자 오른쪽에 언밸런스 1계통/밸런스 2계통의 라인 입력 단자를 배치 드라이버단인 12A7을 중심으로 그 양옆에 출력관 KT88을 2개씩 배치. 이것을 1조로 하여, 이 제품은 플러스 측/ 마이너스 측 합계 2조의 증폭 회로를 탑재한다.  


전단 밸런스 회로 구성의 진공관식 대출력 앰프
진공관은 8개의 KT88과 2개의 12AT7. 섀시 위에 보이는 10개가 전부다. 이만한 대규모 파워 앰프를 이 진공관 수로 완성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요소에 반도체 증폭 회로를 삽입. 전단 밸런스 구성의 현대적인 대출려 앰프로 정리했다.
동사의 전통이라기보다 역대 진공관 파워 앰프의 근처를 떠받치는 유니티 커플드 출력 회로는 물론 건재. 발군의 대출력, 고전력 효율과 저왜곡률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다.

먼 옛날, 1948년에 특허를 얻은 유니티 커플드 회로는 병렬급전형의  SEPP 출력 회로를 토대로 고효율 푸시풀 증폭의 결정인 스위칭 왜곡의 발본적 저감을 꾀한 것. 출력관의 부하를 플레이트 측과 캐소드 측으로 나누어 분할한 트랜스의 권선을 밀접시켜 감는 것인데, 상오 DC 전위차가 크기 때문에 절연 파괴가 발생하기 쉽다. 요컨대 아웃풋 트랜스의 제조와 신뢰성 확보가 매우 어려운 셈인데, 그 후 오늘까지 동종의 앰프를 성공시킨 예는 더 이상 없다. 유니티 커플드 회로의 특별한 트랜스 기술로 매킨토시의 진공관 파워 앰프는 완전히 독자적인 지위를 구축하는 결과가 된 것이다.

MC2301 제품사양
출력 : 300W(8Ω, 4Ω, 2Ω)
입력 감도/임피던스 : 1.7V/47㏀ (언밸런스)
                                      3.4V/47㏀ (밸런스)
사용 진공관 : 12AT7 x 2
                          KT88 x 8
크기(WHD) : 451 x 313 x 584mm
무게 : 52.6kg
비고 : 밸런스 입력 HOT=2번 핀


안정감이 풍부한 세심한 묘사.
매킨토시 특유의 설득력


MC2301은 동사 최초의 쿼드 디퍼렌셜 진공관 앰프라 불리는 모노블록 모델이다. KT88 패러렐 푸시풀 파워 앰프 2대를 브리지 접속한 듯 구성. 아웃풋 트랜스도 사실은 2개를 탑재했다. 유명한 MC275에 비해 2배 규모의 앰프를 2계통 수납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 것이다.  합계 4개의 대출력이다.

신호 입력은 밸런스 접속이 기본. 언밸런스 입력에 대해서는 1계통의 앰프에 위상 반전 회로가 삽입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밸런스와 언밸런스의 입력 선택은 스위치 변환으로 이루어진다. 밸런스 입력은 2계통이지만 변환 기능은 없다. 즉 병렬접속. 어느 한쪽만 사용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한쪽을 중계출력단자로 한다. 바이앰프 때에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또렷하고 선명한 콘트라스트 표현
동사 반도체 앰프에는, 가령 MC2KW 같은 엄청난 거물이 존재한다. 그러니까 B&W 800D에서 방사되는 파워 자체는 놀랍지 않다. 하지만 V8 엔진의 대형 세단 같은 안락함에 이끌려 곧 볼륨을 올리고 싶어진다. 안정감 풍부한, 골격이 튼튼하고 세심한 음이다. 또렷하고 선명한 콘트라스트 표현에 매킨토시 제품다운 설득력이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취향이 갈리는 부분은 역시 빔관의 색조이며, 직열 3극관과는 풍경이 다르다. 관록이 풍부한 울림새다. 진공관 앰프에도 여러가지 방향성이 있지만, 안심하고 상용할 수 있는 주류파의 대표 선수임에 틀림없다.

제품사양
 정격 출력
 
 300W(8/4/2Ω)
 입력 감도
 
 1.7V(언밸런스), 3.4V(밸런스)
 입력 임피던스
 
 47kΩ
 주파수 특성
 + 0, -0.5 dB(20Hz∼20kHz)
 + 0, -3 dB(10Hz∼100kHz)
 S/N
 
 117dB(A-Weighted)
 전고조파 왜율
 
 0.5 % 이하(250mW ∼ 정격 출력)
 사용 진공관
 
 12AT7 2개, KT88/6550 8개
 전 원
 
 220V/60Hz, 3A
 외형 치수
 
 W451×H313×D584(mm)
 중 량
 
 52.6kg

 





B&W 800 Diamond (피아노블랙) 




 

B&W Signature800
(Full Inner Tune)
Esoteric
D-01 Revolution×2
G-25U custom
P-01 Revolution
NIRO1000
ControlEngine

Esoteric
G-0s Revolution
Accuphase
PS-1200V
Nakamichi TX-1000
IKEDA Gold Tonearm
IKEDA Gold Cartridge

 

 

 


 


Original Nautilus 4Way Multi System






<Main System>
ESOTERIC   P-01 Custom Revolution
ESOTERIC   D-01 Custom Revolution ×2


P-01/D-01/G-0s Signature 커스텀 튜닝




Silent Air Conditioner System
Silent Ventilation System
Multi Scene Memory Lighting System

 



ESOTERIC G-0s Custom Revolution
Nautilus Pre Separate AMP


Accuphase
DF-45 Custom Revolution ×2




Nautilus MONO PowerAMP ×8

 

 






805 Diamond 와 매킨토시 시스템



B&W의 805 Diamond 와 LINN 시스템.







 

 



정확한 소리 표현력 B&W 800D 스피커

하이파이 오디오파일(오디오 애호가)들은 예외 없이 ‘피 나는’ 업그레이드를 한다. 거기에는 눈물의 이력서가 숨어있다. 새로운 기기의 출시는 애호가들을 잠 못 들게 한다. 한 단계 수준 높은 기기는 주머니를 털어가는 ‘소리의 마왕’이다. 그래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소리와 타협한 오디오 선배들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은 돈과 시간을 아끼는 지름길이다.

“오디오의 기둥은 스피커.”

앰프를 바꿔도 업그레이드가 됐음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초심자들도 스피커를 교체하면 금세 음질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오디오에서 스피커의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소리의 출구인 스피커를 고정하고 앰프와 CD플레이어, 케이블 등을 바꾸는 것이 ‘오디오 궁합’의 정석이다. 그런 면에서 영국의 대표적 스피커 B&W 800D(사진)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B&W는 전 세계 수많은 스튜디오에서 모니터 스피커로 채용하고 있는 기종이다. 자기 고유의 색깔을 죽이고 중립적 소리를 내는 것이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800D는 종전 스테디 셀러였던 801시리즈에서 한창 개량된 것이다. 다이아몬드 재질로 만든 트위터가 가장 큰 특징이다. 모델넘버 800 뒤에 붙은 D자는 다이아몬드의 이니셜이다. 고역에서의 뻗침과 가닥 추림이 좋아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수정처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수백 번 들은 음반이지만,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렇게 상쾌한 것은 처음이다. 음상이 또렷해 스피커의 존재감을 잊게 하고, 무대가 좌우로 넓게 펼쳐지며 공간을 꽉 채우는 느낌이다. 포근하게 부풀어 오르는 듯한 중음과 단단하고 맑은 저음은 재즈와 보컬에서도 발군이다.

재즈 베이시스트 찰스 밍거스가 연주하는 ‘점프 몽크(jump monk)’에선 색소폰의 풍성한 울림과 찰랑찰랑 잔물결 치듯 흐르는 하이햇 소리가 일품이지만 오래된 모노 음반이라 현장의 열기를 전하는 데는 아쉬움이 있었다.

여가수 목소리를 이용해 중음의 밀도와 윤기를 들어봤다. 시드웰이 부른 ‘앨피(Alfie)’에서 아랫입술을 물었다 놓는 리얼한 에프(f) 발음과 목젖 떨림까지 들리는 듯하다. 이는 케블라 콘 재질의 중음 영향이 크다. 한마디로 연주회장 A석에서 듣는 것과 같다.

B&W 수입회사 로이코 문영수 이사는 “300㎡가 넘는 넓은 공연장 뒷좌석에서도 앞자리와 같은 음압을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리통”이라며 “고음의 직선성과 단단한 저음이 발군”이라고 말했다.

대개 해상력이 좋아 음의 분해 능력이 뛰어나면 소리가 뭉쳐 귀를 찌르는 자극적인 음을 내기 쉽다. 하지만 B&W 800D가 내는 소리는 적당한 두께감을 유지하면서도 투명하다.

독일·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유명한 음악가가 적은 영국에서 스피커가 이처럼 발달한 것에 의아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폭넓은 음악 애호가들의 수요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다.

미끈한 중·고음의 상체와 육중한 하체의 조화를 이루는 외관은 가구로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이다. 125kg의 육중한 이 B&W 800D 스피커를 ‘오디오의 영국 신사’라고 부르고 싶다.

30㎡ 넓이의 로이코 시청실에서 이 기기가 내는 소리를 시청했다. 매킨토시 1.2K 파워앰프와 매킨토시 C1000 프리앰프(진공관 버전) 를 사용했으며, CD플레이어와 DA컨버터는 에소테릭 제품을 썼다.--박찬영 기자





B&W 802 Diamond의 자태. 검은색 하이그로시 피아노 마감




 








 

 

노틸러스 800D 의 위용입니다.-펀글입니다

 

*사용기기

메인스피커: B&W 노틸러스 800D

서브스피커: 텔레풍켄 풀레인지 10인치 (빨간배꼽)

프리앰프: BAT - VK5i

파워앰프: KRELL - 400CX

포노앰프: BAT - VK P10SE

메인턴테이블: 엘마 + SME 5 암 + 쉘터 9000 카트리지

서브턴테이블: PE2020 + 트리플 암 + 오토폰 실버마이스터 / 고에츠 로즈우드 / EMT-TSD15 프란츠

시디플레이어: 에소테릭 RD01 트랜스포트 + 코드 DAC 64MK2

 

 

 

기존 알루미늄 소재에 비해 강도는 2배이상 공진주파수 레인지는 30~80khz 로 비약적인 개선이 있었던

다이아몬드 돔트위터를 탑재하고, 로하셀이라는 강성, 경질의 신소재가 채용된 10인 우퍼 2발로 중무장한

노틸러스 800D 는 응답특성이 물흐르듯 빠르고 유연하며, 저역은 더 깊고 단단하고, 고역과의 이음매가

너무나 자연스러웠습니다.

 

손에 잡힐듯 한 무대감과 공간감, 달콤쌉싸름한 고역, 청자를 매료시키는 보칼의 여운까지 한마디로

완벽하게 발란스 잡힌 소리였습니다^^

 

메인턴테이블로 맹활약중인 엘마라는 턴테이블입니다. 완벽한 공진체계로 만듦새가 예사롭지

않고 더불어 동거동락하는 SME 5 암과 쉘터 9000 카트리지의 조화로운 소리는 아날로그 소리의 3대과제를

한방에 풀어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BAT 사의 포노앰프 VK- P10SE 와 VK5i 프리앰프입니다. 진공관 소자를 사용하지만 s/n 비가 TR 프리앰프를

능가하는 정숙함과 광대역의 레인지는 BAT 프리앰프의 장점이고, P10 SE 는 포노앰프가 아날로그

사운드에서 왜 중요한지를 여실히 증명해주었습니다.

 

거실에서 서브로 듣고계시는 텔레풍켄 풀레인지 10인치 스피커입니다.

 

서브 턴테이블 PE2020에 장착된 트리플 암과 카트리지는 메인으로 써도 충분할 기라성같은 카트리지들

이어서 내심 정말 부러웠습니다^^ (오토폰 실버마이스터 / 고에츠 로즈우드 / EMT-TSD15 프란츠)

 

흔쾌히 시간내주시고 좋은소리 들려주신 회원님께 깊은 감사의말씀 올리며, 좋은음악, 좋은사람들속에서

항상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B&W 800D

만일 앰프 제작자를 만나서 자신의 제품을 검청하기 위해 어떤 스피커가 좋으냐 묻는다면, 주저없이 본 기를 추천할 것이다. 특별히 장르를 가리는 법도 없고, 일체의 착색이 없으며, 빼어난 대역 밸런스를 갖춘 본 기는, 덕분에 스튜디오 현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피커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장점은, 사용자에 따라 약점이 되기도 한다. 재생 미학의 극한이라는 것은, 원음의 단순한 재생이 아니라 자신이 의도한 음색과 공간을 표출할 때 완성되는 만큼, 이렇게 모니터적인 성향을 지닌 제품으로 튜닝하기엔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질 세트에 물린 본 기는, 이전까지 들었던 음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도저히 예상할 수 없었던 색기와 부드러움을 품고 있다면 과연 믿을 수 있을까 ? 역시 매칭이라는 무궁무진한 변수의 세계에 탄복하고 만다.

윈턴의 연주는, 매우 단정하고, 모범적이다. 일체의 과장이 없는 만큼, 베이스는 가볍게 약동하고, 보컬과 트럼펫도 나대지 않는다. B&W 계열이 공통적으로 품고 있는, 다소 부스트된 중역의 돌출감이 여기엔 전혀 없고, 대신 다질 특유의 정숙함과 요염함이 묻어나와 색다른 재미를 준다. 다만, 저역쪽의 핸들링이 좀 부족한 듯 싶어, 바닥으로 내려가는 딥 베이스가 아쉽기는 하다.

FIM의 CD는 역시 모니터적인 성격을 지닌 스피커답게, 소스가 요구하는 각종 스펙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더블 우퍼의 위력이 새삼 실감나는 팀파니의 울림이나, 적절한 스케일로 그려지는 음장감 등에서 역시 모범적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굳이 흠잡을 데 없는 재생이다.

그런 느낌은 보위에 와서 두드러진다. 매우 단정하고 말쑥한 음이 나오는데, 평소 정장을 즐겨 입는 보위와 부합되는 음이다. 특히,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위력이 드러나는 고역에서의 개방감과 확산감은, 과격한 소스에조차 별 부담을 주지 않고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말러의 음악을 들어보면, 마치 이쪽에서 녹음 엔지니어가 된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전체 오케스트라의 움직임이 일목요연하게 포착된다. 첼로군과 바이올린군의 구분이나, 브라스 앙상블의 돌진, 타악기군의 순간적인 임팩트 등이 넓은 음장 여기저기에 배치되어 정확히 악보가 요구하는 대로 연주된다. 만일 악보를 들고 있다면, 그래, 바로 이 대목에서 ... 하고 손짓하면 정확히 해당 파트가 대응할 것만 같다. 다만, 이렇게 정직하고, 모범적인 만큼,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콘트롤할 부분이 무궁무진하다. 일단 들여놓고, 계속 추궁하다보면 또 다른 지평이 열릴 제품이다.

- 이종학





본 시청회에서 가장 기대가 되던 제품이다. 골수 애호가집단을 확보하고 있으며 반면에 저변에 두터운 사용자층을 가지고 있어서 신기술의 개발과 도입이 용이하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매트릭스에서 노틸러스를 거쳐 다이아몬드 시리즈까지 도달하면서 얼마나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을까. 그 중에서도 플래그쉽에 해당하는 800D 이다.

단지 걱정은 매칭된 앰프에 있다. 파워 잡아먹는 고래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윈튼 마샬리스의 트럼펫은 탄력과 스피드에 단연 따라갈 자가 없다. 단아한 자세로 모니터 스피커의 전형을 보여준다. 리뷰어들도 별 말 이 없다. 딱히 꼬집을 것도 없도 아주 특별한 것도 없다. 그저 이것이 스튜디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피커라는 것을 음악으로 말해주고 있을 뿐.

팡파레 총주부의 잔향이 아주 우수하다. 팀파니의 스케일감을 탁월하게 울려준다. 듣다보니 다소 심심해 질 수도 있는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러 2 번과 같은 대편성은 밸런스와 스케일 측면에서 탁월한 소리를 들려준다. 현의 질감이 잘 살아있고 긴장감이 유지가 된다. 그래도 재미가 덜하다. 뭔가 빠진듯한 소리. 따땅땅 울리는 베이스가 빠져 있다. 좀 푸석해 보이는 베이스.

그러다보니 더 재미없고 심심해 지는 감이 없지않다. 앰프를 바꾸어보기로 했다. 이 스피커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대우. 오디오리서치로 바꾼 조합에서는 다소 베이스라인이 살아난다. 다이아몬드 트위터에 살짝 열기가 오른다. 하지만 충분히 단단하고 돌발적인 베이스를 만들어 내기에는 아직 역부족. 다른 방향의 앰프 구사가 필요할 듯 하다. 특히 파워도 파워지만 프리앰프에서의 강한 드라이브가 필수적이라고 여겨진다.

이런. 바퀴도 달려있다 ?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실제로는 100Kg 이 넘어서 마루에 한번 굴리면 심각한 상처가 난다고는 하지만 이런 무거운 제품들을 설치해 놓고 미세한 위치조정을 해 본 사람들은 왜 바퀴가 고마운지 쉽게 이해 할 것이라 믿는다.

- 김성건




노틸러스 800 시리즈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W가 시리즈를 대체하며 발표한 새로운 800시리즈 중 노틸러스 800을 계승하는 기함급 스피커. 외관은 전작과 흡사하나 세부적으로는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개량했다. 3웨이 4 스피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알루미늄 트위터의 진동판을 인공 다이아몬드로 교체한 것. 모델명에 붙은 D는 다이아몬드를 의미한다.

플라즈마로 실리콘 기판의 표면에 다이아몬드 박막을 형성시키는 첨단 기술 덕분에 진동판의 강도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공진주파수가 30kHz에서 80kHz로 크게 높아지게 되어 초고역에서도 이상에 근접한 강체 운동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알루미늄 페이즈 플러그를 가진 B&W 특유의 케블러 중역 유닛은 전작과 동일하게 보이지만, 유닛 뒤쪽의 프레임과 서스펜션이 개선되었다. 다른 변화는 눈에 띄진 않지만 10인치 우퍼 유닛의 진동판을 들 수 있다. 전작의 펄프와 케블러 혼합물에서 카본을 샌드위치시킨 로하셀 콘으로 변경되었는데, 로하셀은 발포체로 항공 우주 분야에서 사용되는 첨단 재료. 무척 가볍고 단단하여 진동판을 8mm라는 엄청나게 두께로 만들었는데도 질량은 아주 작다.

이 재료는 특히 차음 특성이 탁월해서 인클로저 내부의 소리가 진동판을 통해 외부로 전달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크로스오버는 350Hz, 10인치 우퍼 두 발을 사용한 것치고는 높다. 한편 네트워크는 단순하게 변화시켰고 대신 부품들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트위터의 하이패스 필터는 간략하게 1차 - 즉 커패시터 하나로 변경되었는데 이 변화에 따른 위상 정합을 위해 트위터의 위치가 전작에 비해 앞으로 나오고 미드레인지와 가깝게 설치되었다.

소리는 말쑥하고 단정하며 투명한 인상. 가청주파수를 훨씬 넘어선 개선인데도 다이아몬드 진동판의 위력은 실로 놀랍다. 이 고역의 특징은 심벌즈나 트라이앵글 같은 것으로 차이가 명쾌하게 드러난다. 흔히 이야기하는 ‘열린 고역'. 화사하며 섬세한 미립자감이 돋보인다.

윈튼 마샬리스는 오디오적 쾌감보다는 실재감이 있는 자연스러움으로 다가온다. 팡파레에서는 출중한 광대역감과 함께 총주의 대음량에서도 부대음이나 흐트러짐은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평면적인 느낌으로 다소 단조로운 데이빗 보위. 하지만 소란스러움은 적다.

패트리샤 바버에서는 저역이 순하고 여운이 길다는 인상이어서 멜로디 라인이 단조롭다. 좀 더 악센트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는 강인한 대출력 앰프로 구동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전반적은 음색은 지나치게 표준적이라서 애호가에 따라 개성이 적고 밋밋하다고 이야기할지는 모르겠으나, 적절한 매칭으로 저역의 골격만 다부지게 구사할 수 있다면 스피커의 무게가 지나치게 무겁고 들기 어렵다는 점 외에 흠잡을 곳이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 최상균

형식3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시스템
구동 유닛
25mm (1in)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150mm (6in) 케블라 콘(Kevlar? cone) FST 미드레인지 
2 x 250mm (10in) Rohacell? 콘 베이스
주파수 응답32Hz ~ 28kHz(±3dB)
감도90dB spl (2.83V, 1m)
임피던스8Ω (최소 3.1Ω)
권장 앰프 출력50~1000W(8 Ω)
치수H1180 x W450 x D645(mm)
중량125kg
마감Cherrywood, Rosenut, Real wood veneers, Black 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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