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끝없이 이어진다오
길은 끝없이 이어진다오 문을 나서면 길이 시작되지. 길은 저 멀리 아득히 끝 간 데 없고 할 수 있는 이들은 길을 따라가겠지! 그들에게는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지만, 마침내 나는 피곤한 발을 이끌고, 불 켜진 집으로 향한다오, 저녁의 휴식과 수면을 위해서.
The Road goes ever on and on Out from the door where it began Now far ahead the Road has gone, Let others follow it who can! Let them a journey new begin, But I at last with weary feet Will turn towards the lighted inn, My evening-rest and sleep to meet.
- J. R. R. 톨킨, <반지의 제왕/씨앗을뿌리는사람> 중 빌보의 노래 -
톨킨이 그 장대한 작품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결국 이 짧은 시가 아니었을 까요? 절대반지를 프로도에게 넘기고 '늙을 수 있는 기쁨'을 맛보는 빌보는 프로도에게 말합니다.
" 보다시피 난 잠이 많아졌어. 쓸 시간이 있으면 난 시를 쓰고 싶어. 사랑하는 프로도, 네가 가기 전에 이 방을 좀 정리해 주지 않겠니? 내 기록과 종이들, 그리고 일기도 모아서 네가 좀 가지고 가거라. 난 자료를 모아서 정리할 시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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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린이 청소년 전문서점 알모책방 원문보기▶ 글쓴이 : 알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