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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

무아상경

작성자천장암|작성시간11.11.24|조회수88 목록 댓글 0

 

 

 

 

아낫따락카나경(무아의 특징경) 빠알리 챈팅

 

 

 

Pañcavaggiya suttaṃ

 

한때 세존께서 바라나씨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다섯 명의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내가 아니다. 수행승들이여, 만약 이 물질이 나라면 이 물질에 질병이 들 수가 없고 이 물질에 대하여 '나의 물질은 이렇게 되라. 나의 물질은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내가 아니므로 수행승들이여, 이 물질이 질병이 들 수가 있고 이 물질에 대하여 '나의 물질은 이렇게 되라. 나의 물질은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감수는 내가 아니다. 수행승들이여, 만약 이 감수가 나라면 이 감수에 질병이 들 수가 없고 이 감수에 대하여 '나의 감수는 이렇게 되라. 나의 감수는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감수는 내가 아니므로 수행승들이여, 이 감수가 질병이 들 수가 있고 이 감수에 대하여 '나의 감수는 이렇게 되라. 나의 감수는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내가 아니다. 수행승들이여, 만약 이 지각이 나라면 이 지각에 질병이 들 수가 없고 이 지각에 대하여 '나의 지각은 이렇게 되라. 나의 지각은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내가 아니므로 수행승들이여, 이 지각이 질병이 들 수가 있고 이 지각에 대하여 '나의 지각은 이렇게 되라. 나의 지각은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내가 아니다. 수행승들이여, 만약 이 형성이 나라면 이 형성에 질병이 들 수가 없고 이 형성에 대하여 '나의 형성은 이렇게 되라. 나의 형성은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내가 아니므로 수행승들이여, 이 형성이 질병이 들 수가 있고 이 형성에 대하여 '나의 형성은 이렇게 되라. 나의 형성은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내가 아니다. 수행승들이여, 만약 이 의식이 나라면 이 의식에 질병이 들 수가 없고 이 의식에 대하여 '나의 의식은 이렇게 되라. 나의 의식은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내가 아니므로 수행승들이여, 이 의식이 질병이 들 수가 있고 이 의식에 대하여 '나의 의식은 이렇게 되라. 나의 의식은 이렇게 되지 말라'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질은 영원한가 무상한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무상합니다."

[세존]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인가 즐거운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괴로운 것입니다."

[세존]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법을 '이것은 내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나이며 이것은 나의 자아다' 라고 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감수는 영원한가 무상한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무상합니다."

[세존]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인가 즐거운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괴로운 것입니다."

[세존]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법을 '이것은 내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나이며 이것은 나의 자아다' 라고 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지각은 영원한가 무상한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무상합니다."

[세존]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인가 즐거운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괴로운 것입니다."

[세존]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법을 '이것은 내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나이며 이것은 나의 자아다' 라고 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형성은 영원한가 무상한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무상합니다."

[세존]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인가 즐거운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괴로운 것입니다."

[세존]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법을 '이것은 내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나이며 이것은 나의 자아다' 라고 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의식은 영원한가 무상한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무상합니다."

[세존] "그러면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인가 즐거운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괴로운 것입니다."

[세존]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법을 '이것은 내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나이며 이것은 나의 자아다' 라고 하는 것은 옳은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 "그러므로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물질이든 과거에 속하든 미래에 속하든 현재에 속하든 내적이건 외적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탁월하건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 모든 물질은 이와 같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이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올바른 지혜로서 관찰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감수이든 과거에 속하든 미래에 속하든 현재에 속하든 내적이건 외적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탁월하건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 모든 감수는 이와 같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이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올바른 지혜로서 관찰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지각이든 과거에 속하든 미래에 속하든 현재에 속하든 내적이건 외적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탁월하건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 모든 지각은 이와 같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이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올바른 지혜로서 관찰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형성이든 과거에 속하든 미래에 속하든 현재에 속하든 내적이건 외적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탁월하건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 모든 형성은 이와 같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이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올바른 지혜로서 관찰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의식이든 과거에 속하든 미래에 속하든 현재에 속하든 내적이건 외적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저열하건 탁월하건 멀리 있건 가까이 있건 그 모든 의식은 이와 같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이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올바른 지혜로서 관찰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보고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수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나며,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나는 해탈했다' 는 지혜가 생겨나서 '태어남은 부서지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다. 해야 할 일을 다 마치고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 라고 그는 분명히 안다."

세존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다섯명의 수행승들은 세존께서 말씀하신 바에 환희하여 기뻐했다. 그리고 이러한 설법이 행해지는 동안에 다섯 명의 수행승들의 마음은 집착없이 번뇌에서 해탈했다.

                                                                                                                                     -번역 전재성-

 

 

Pañcavaggiya suttaṃ

59. Ekaṃ samayaṃ bhagavā bārāṇasiyaṃ viharati isipatane migadāye. Tatra kho bhagavā pañcavaggiye bhikkhū āmantesi, "bhikkhavo'ti. 'Bhadante'ti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ṃ, bhagavā etadavoca:

Rūpaṃ bhikkhave, anattā, rūpañca hidaṃ bhikkhave, attā abhavissa nayidaṃ rūpaṃ ābādhāya saṃvatteyya, labbhetha ca rūpe evaṃ me rūpaṃ hotu, evaṃ me rūpaṃ mā ahosī'ti. Yasmā ca kho bhikkhave, rūpaṃ anattā, tasmā rūpaṃ ābādhāya saṃvattati. Na ca labbhati rūpe "evaṃ me rūpaṃ hotu, evaṃ me rūpaṃ mā ahosī"ti.

Vedanā bhikkhave, anattā, vedanañca hidaṃ bhikkhave, attā abhavissa nayidaṃ vedanaṃ ābādhāya saṃvatteyya, labbhetha ca vedanā "evaṃ me vedanā hotu, evaṃ me vedanaṃ mā ahosī'ti. Yasmā ca kho bhikkhave, vedanaṃ anattā, tasmā vedanaṃ ābādhāya saṃvattati. Na ca labbhati vedanā "evaṃ me vedanaṃ hotu, evaṃ me vedanaṃ mā ahosī"ti.

Saññā bhikkhave, anattā, saññañca hidaṃ bhikkhave, attā abhavissa nayidaṃ saññaṃ ābādhāya saṃvatteyya, labbhetha ca saññā "evaṃ me saññā hotu, evaṃ me saññaṃ mā ahosī'ti. Yasmā ca kho bhikkhave, saññaṃ anattā, tasmā saññaṃ ābādhāya saṃvattati. Na ca labbhati saññe "evaṃ me saññā hotu, evaṃ me saññaṃ mā ahosī"ti.

Saṃkhārā bhikkhave, anattā, saṃkhārañca hidaṃ bhikkhave, attā abhavissa nayidaṃ saṃkhāraṃ ābādhāya saṃvatteyya, labbhetha ca saṃkhārā "evaṃ me saṃkhāraṃ hotu, evaṃ me saṃkhāraṃ mā ahosī'ti. Yasmā ca kho bhikkhave, saṃkhāraṃ anattā, tasmā saṃkhāraṃ ābādhāya saṃvattati. Na ca labbhati saṃkhāre "evaṃ me saṃkhāraṃ hotu, evaṃ me saṃkhāraṃ mā ahosī"ti.

Viññāṇaṃ bhikkhave, anattā, viññāṇañca hidaṃ bhikkhave, attā abhavissa nayidaṃ viññāṇaṃ ābādhāya saṃvatteyya, labbhetha ca viññāṇe "evaṃ me viññāṇaṃ hotu, evaṃ me viññāṇaṃ mā ahosī'ti. Yasmā ca kho bhikkhave, viññāṇaṃ anattā, tasmā viññāṇaṃ ābādhāya saṃvattati. Na ca labbhati viññāṇe "evamme viññāṇaṃ hotu, evamme viññāṇaṃ mā ahosī"ti.

Taṃ kimmaññatha bhikkhave, rūpaṃ niccaṃ vā aniccaṃ vā aniccaṃ vā'ti? Anicc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ā taṃ sukhaṃ vā'ti? Dukkh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ipariṇāmadhammaṃ, kallaṃ nu taṃ samanupassituṃ 'etaṃ mama, eso'hamasmi, eso me attā'ti? No hetaṃ bhante.

Vedanā niccaṃ vā aniccaṃ vā ti? Anicc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ā taṃ sukhaṃ vā'ti? Dukkh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ipariṇāmadhammaṃ, kallaṃ nu taṃ samanupassituṃ 'etaṃ mama, eso'hamasmi, eso me attā'ti? No hetaṃ bhante.

Saññā niccaṃ vā aniccaṃ vā ti? Anicc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ā taṃ sukhaṃ vā'ti? Dukkh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ipariṇāmadhammaṃ,kallaṃ nu taṃ samanupassituṃ 'etaṃ mama, eso'hamasmi, eso me attā'ti? No hetaṃ bhante.

Saṅkhārā niccaṃ vā aniccaṃ vā'ti? Anicc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ā taṃ sukhaṃ vā'ti? Dukkh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ipariṇāmadhammaṃ, kallaṃ nu taṃ samanupassituṃ 'etaṃ mama, eso,hamasmi, eso me attā'ti? No hetaṃ bhante.

Viññāṇaṃ niccaṃ vā aniccaṃ vā ti? Anicc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ā taṃ sukhaṃ vā'ti?

Dukkhaṃ bhante.

Yaṃ panāniccaṃ dukkhaṃ vipariṇāmadhammaṃ, kallaṃ nu taṃ samanupassituṃ, 'etaṃ mama, eso'hamasmi, eso me attā'ti? No hetaṃ bhante.

Tasmā tiha bhikkhave, yaṃ kiñci rūpaṃ atītānāgatapaccuppannaṃ, ajjhattaṃ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ṃ vā sukhumaṃ vā, hīnaṃ vā paṇītaṃ vā, yaṃ dūre santike vā, sabbaṃ rūpaṃ, netaṃ mama, nesohamasmi. Na me so attā'ti, evametaṃ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ṃ.

Yā kāci vedanā atītānāgatapaccuppannaṃ, ajjhattaṃ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ṃ vā sukhumaṃ vā hīnaṃ vā paṇītaṃ vā, yaṃ dūre santike vā sabbaṃ vedanaṃ 'netaṃ mama, neso'hamasmi, na me so attā'ti evametaṃ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ṃ.

Yā kāci saññā atītānāgatapaccuppannaṃ, ajjhattaṃ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ṃ vā sukhumaṃ vā hīnaṃ vā paṇītaṃ vā, yaṃ dūre santike vā sabbaṃ saññaṃ 'netaṃ mama, neso'hamasmi, na meso attā'ti evametaṃ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ṃ.

Ye keci saṃkhārā atītānāgatapaccuppannaṃ, ajjhattaṃ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ṃ vā sukhumaṃ vā hīnaṃ vā paṇītaṃ vā, yaṃ dūre santike vā sabbaṃ saṃkhāraṃ 'netaṃ mama, neso'hamasmi, na me so attā'ti evametaṃ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ṃ.

Yaṃ kiñci viññāṇaṃ atītānāgatapaccuppannaṃ, ajjhattaṃ vā bahiddhā vā oḷārikaṃ vā sukhumaṃ vā hīnaṃ vā paṇītaṃ vā, yaṃ dūre santike vā sabbaṃ viññāṇaṃ 'netaṃ mama, neso'hamasmi, na me so attā'ti evametaṃ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daṭṭhabbaṃ.

Evaṃ passaṃ bhikkhave sutvā ariyasāvako rūpasmimpi nibbindati. Vedanāyapi nibbindati, saññāya'pi nibbindati, saṃkhāresu'pi nibbindati, viññāṇasmimpi nibbindati, nibbindaṃ virajjati, virāgā vimuccatī, vimuttasmiṃ vimuttamiti ñāṇaṃ hoti: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ī'ti.

Idamavoca bhagavā, attamanā pañcavaggiyā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uṃ. Imasmiñca pana veyyākaraṇasmiṃ bhaññamāne pañcavaggiyānaṃ bhikkhūnaṃ anupādāya āsavehi cittāni vimucciṃsū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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