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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연 작성시간11.08.10 글을 잘 쓰셨네요.천장사는 하늘이 감추어주는곳이아니고 하늘도 갔고있다(보관하고 있다)가 맞는것 같습니다.일례로 해인사에 팔만대장경판을 보존하고있는곳을 장경각(장경루)라고하는데 대장경판을 감추어 놓왔다고하는 표현은 어색한거 같습니다.또한 대장경판을 잘 끄집어내서 활용하라는뜻이므로 천장암도 하늘처럼 무한이많고 높은 것,광명,자재,청정,최승을 보관(보존,모시고있다)하고 있으니 천장암에와서 많이 배우고 익혀가라는 것이 맞는거 같네요.제 견해이므로 정답이라고는 할수없고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한문이나 불교에 조예가 더깊으신 분의 댓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