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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스님과 제자들

2013년 제 2회 경허선사 바로알기 학술세미나

작성자천장암|작성시간13.08.18|조회수107 목록 댓글 0

 

<제 2회 경허선사 바로알기 학술세미나>

행사취지

 

한국 불교의 중흥조 경허선사가 견성 후 보임(保任)하고 18년간 주석하신 천장암에서 <제 2회 경허선사 바로알기 학술세미나>를 열고자 합니다. 천장암은 당대 선림의 우뚝한 봉우리였던 선장(禪匠) 수월 만공 스님의 출가, 수계 도량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천장암에는 경허 선사가 주석했던 1평 남짓한 방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끊어진 혜명을, 무사자오(無師自悟)한 경허 선사께서 우뚝 나타나 되살리셨습니다. 한국불교의 승가는 모두가 경허 선사의 법손들이라 할 수 있으며 우바새, 우바이 또한 경허선사의 법은(法恩)을 입지 않은 이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불교계에서는 경허스님을 <한국의 달마>, <제2의 원효>로 추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세상에는 경허스님이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혹 경허를 안다고 하는 사람도 경허선사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고, 경허의 기행을 피상적으로만 말할 뿐입니다. 이것을 안타깝게 여겨서 경허선사가 가장 가장오래 머무신 도량인 천장사에서는 경허선사 바로 알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허 기념탑>을 건립 하였고 또한 제1회 <경허 선사의 생애와 선 사상>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바 있습니다. 올해 2013년에도 <제 2회 경허선사 바로알기 세미나>를 개최하여 경허 바로 알리기를 계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경허선사는 일찍이 어린나이에 儒彿仙을 다 섭렵하신 大思想家요, 세간과 출세간을 뛰어 넘나드는 자유로운 詩人이며, 치열한 구도로 깨달음을 얻으신 道人이며, 중생의 아픔속에 뛰어들어 同苦同樂하신 자비보살입니다. 경허스님의 자유로운 사상과 행적은 물질문명과 경쟁사회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청량제가 될 것입니다. 금번 <제 2회 경허선사 바로알기 학술세미나>에 사부대중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2013년 10월 12일

 

연암산 천장암 주지 허정 합장

 

1. 행 사 명 : 제 2회 경허선사 바로 알기 학술세미나

2. 개최일시 : 불기 2557(2013)년 10월 12일 (오후 01시~오후 5시)

3. 장 소 : 연암산 천장사 인법당

4.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천장사

후원 : 불교신문사. 중도일보사

 

5. 세미나 주제

분 류

주제

발표자

토론자

주제 1

1. 경허와 수운 최제우의 비교

박종강 변호사

?

주제 2

2.경허 성우의 목룡가풍

고영섭교수(동국대)

문광스님

주제 3

3. 경허의 탄생지와 출생년도

홍현지연구원

박재현교수

주제 4

4. 수월선사의 정체성과 경허의 전법 문제

김광식교수(동국대)

김호귀교수

 *세미나 후 저녁 6시부터 작은 음악회가 개최됩니다. 

 

             작은 음악회 행사 계획안

              

                       경허기념관 준공과 경허선사 세미나기념

 

                         “작은 음악회”

 

 

18:00~18:20

판소리

 김경민

18:30~18:40

시낭송

 박만진

18:40~19:00

창작곡: 천장사 가는 길

 송영상

19:00~19:30

가야금 연주

 섭외중

19:30~20:00

아쟁 연주

 섭외중

20:00~20:20

 섭외중

20:20~20:30

디저리두(DIdgeridoo) 연주

 김정기

20:30~21:00

색스폰 연주

 김동욱외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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