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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내원사 낙운스님과 오서산 단풍

작성자천장암| 작성시간15.10.18| 조회수17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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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묘광명 작성시간15.10.19 오서산(烏棲山) 내원사(內院寺)는 오서산의 깊고 높은 곳에 자리하여 구름을 타고 있는 듯
    천상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사찰이었습니다. 저물어가는 가을저녁을 수놓은 단풍과 억새꽃 위로는
    수줍은 듯 가는 눈썹달이 떠있었고, 烏棲山에 왔음을 증명해주는 까마귀들의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까아악’거려, 깊은 산중의 적막함을 맛볼 수 있었던 멋진 오서산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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