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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묘광명 작성시간15.11.09 오랜 가뭄끝에 메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반가운 단비가 연이틀 계속해서 내리는 가운데
황홀한 단풍으로 장엄된 고즈넉한 개심사 보현선원과 문수사를 참배하였습니다.
이제 곧 동안거의 결제를 앞둔 보현선원은 산새소리만 들려올 뿐 고요함에 묻혀 있었고
반야당(般若堂)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선방에 들어선 순간 그 방안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전 이제 다른 그 어느 곳도 그리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요법회는 주지스님, 길상스님, 도반님들과의 끝없이 이어지는 탁마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백화 작성시간15.11.09 이번 법회에 스님들간에 견해를 나누는 대화를 듣는것도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신도들 앞에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
이런것이 바람직한 법회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