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 요 법 회

간월암 동사 참배

작성자천장암|작성시간16.04.17|조회수125 목록 댓글 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묘광명 | 작성시간 16.04.18 동사의 벚꽃이 아름다운 꽃비로 떨어졌군요.
    이 때쯤이면 생각나는 노래<동심초>가
    즁국 당대의 여류시인 설도薛濤(770~832)의 시 춘망사春望詞에서 유래되었다는데

    풍화일장노 風花日將老(꽃은 바람에 떨어지고)
    가기유묘묘 佳期猶渺渺(만날 날은 아득히 멀어지니)
    불결동심인 不結同心人(그대와 맘과 마음 맺지 못하고)
    공결동심초 空結同心草(헛되이 풀잎으로 마음을 맺네)

    한순간의 아름다움이 영원하기를 바라지만
    그러나 그 아름다움은 무상하게 흩어져 버리고....
    모든 인연이 그러함을 관찰해 보며
    가고 옴이 없는 여여함을 찾아 갑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