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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요 법 회

5월 10일 만일 이 사라나무도 '진리의 흐름'에 들었다.

작성자천장암|작성시간15.05.04|조회수36 목록 댓글 0

 

어느 때 부처님은 까삘라왓투의 니그로다 승원에 계셨다. 그때 사꺄족의 사라가니가 죽었다. 그런데 부처님은 말씀하시기를'사라까니는 진리의 흐름에 든 사람으로서 더 이상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확정되어 깨달음으로 향하여 나아간다.'고 선언하셨다.

그래서 많은 사꺄족들이 모여서 투덜거리고 불평하고 화를 내면서 말하였다.

"정말로 놀랄 일입니다. 여러분, 이제는 누구나 진리의 흐름에 든이가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얼마 전에 죽은 사라까니는 진리의 흐름에 든 사람으로서 더 이상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깨달음으로 향하여 나아간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수행도 하지 않았고 술을 마셨습니다."

 

그래서 사꺄족의 마하나마는 부처님을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한쪽에 앉아 이 모든 내용을 말슴드렸다. 이에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마하나마여, 재가신도가 오랜 세월동안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에 귀의하였다면 어떨게 그가 나쁜 곳으로 가겠는가?  만일 누구든지 '오랜 세월동안  부처님과 , 가르침과 , 승가에 귀의한 재가의 제자;라고 말한다면, 그는 바로 사꺄족의 사라까니를 바르게 말한 것이다. 사꺄족의 사라까니는 그렇게 행한 사람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사람이 나쁜 곳으로 가겠는가?

 

만일 이 커다란 사라 나무가 잘 설해진 것과 잘못 설해진 것을 알 수 있다면, 나는 이 나무에게라도 '이 나무는 진리의 흐름에 들어 더이상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확정되어 깨달음으로 향하여 나아간다.'고 선언할 것이다. 하물며 사꺄족의 사라까니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사까족의 사라까니는 그가 죽을 때 수행을 성취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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