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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요리

[면류]여름엔 이 맛에 살죠~~서리태 콩국수

작성자에밀리아|작성시간10.07.30|조회수474 목록 댓글 11

안녕하세요~~?

어제는 햇살이 따갑기만 하더니~

오늘은 햇님이 숨어서 그런지 조금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흐리고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주말을 앞둔 즐거운 금요일이에요~

아침부터 매미가 기운차게 울어대는 것이

제법 더운 하루가 예상되지만

다가올 주말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 가뿐하게 보내 보자구요~~ㅎㅎ.

 

오늘 소개할 것은 서리태 콩국수에요~.

 

울 집 식구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 콩국수를 좋아해서~

여름이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콩국수를 해 먹는답니다. 

 

  

보통 검은콩이라고 하는 것이 서리태인데요~.

휜콩국수는 흰콩국수 나름으로 맛이 있지만~

서리태 콩국수가 조금 더 고소한 맛이 있더라고요~.

 

거기다가 흰콩보다 서리태가 항산화력도 뛰어나고~

여성들에게 좋은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서리태 콩국수 함께 만들러 가실까요~~?

쌔~~~~앵~~!

 

재료(4인분 기준)

 

검은콩 1+1/2컵

통깨 3큰술

시원한 물 5컵

얼음 원하는 만큼

가는 면(중면, 소면 다 좋아요) 4줌

소금 적당량

 

토마토 작은 것 1개

오이 채썬것 약간

 

손으로 가볍게 쥐었을 때가 1줌이에요~.

콩은 깨끗히 씻어 하룻밤 정도 불려 두세요.

 

 불린 콩에 3~4배의 물을 부어 끓여요~

끓기 시작해서 5~6분이 되면 불을 끄고 체에 밭칩니다~.

 

             

 

믹서에 삶은 콩을 넣고

콩양의 3~4배의 물을 부어 주세요~.

 

                        

 

다시 통깨 3큰술을 넣어 주시고

윙~~ 갈아주세요~.

 

통깨를 넣어야 국물이 꼬소해요~.

그냥 먹으면 약간 밋밋한 맛이 나거든요~.

통깨의 양도 취향껏 조절해 주세요~.

 

곱게 갈릴 때까지 여러번 갈아주세요~.

 

콩껍질을 까서 하시는 경우도 많이 보았는데~

저는 걍~~ 다 갈아서 먹습니다~~.

 

껍질 까는 게 번거롭기도 하고

건강에도 더 좋을 것 같아서요~~.

그렇게 먹다 보니까

별로 꺼칠하게 느껴지지 않고 먹을만 하더라고요~~.

 

           

 

다 갈아진 콩물은 그냥 국수에 말아 드셔도 되고

취향에 따라 물을 더 부으셔도 됩니다~.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 얼음도 좀 동동 띄워 주시고요~.

 

 

이제 국수를 삶아 보아요~~.

집에 칡국수 사다 놓은 게 있길래 그걸 이용했어요~~

요즘엔 걍 흰국수보다 뭔가 좀 들어간 게 좋아지더라고요~~ㅋㅋㅋ

 

국수는 세면이든 중면이든

좋아하시는 것을 사용하시면 되고요~~

포장지에 적힌 시간대로 삶아 주시면 된답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어 끓어오르면

국수를 넣고~

국수가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줍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다시 찬물을 부어 주고~

 

보통 소면은 3~4분 정도면 면이 익기 때문에

2회 정도 이 과정을 반복해 주면

다 삶아져요~~.

 

            

 

면이 익으면 체에 건져

바로 찬물(얼음물이면 더 좋아요)에 빨래하듯 씻어서

사리를 지어 둡니다~~.

 

            

 

적당한 그릇에 사리지어둔 면을 넣고

콩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적당한 고명을 올리면 완성~~♬

 

밭에서 따 온 토마토와 늙은 오이가 있길래~

썰어서 고명으로 올렸어요~~.

 

토마토의 붉은 색이 식욕을 돋궈 주네요~~.

 

 

푹푹 찌는 한낮~~

방학이라 한가로운 아이들과 함께

선풍기 빵빵하게 틀어놓고

후루룩~~

후루룩~~

 

딱 알맞게 익은 배추김치

척 얹어서

한 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선이 부럽지 않습네다~~^^

 

먹고 남은 콩국물은 이렇게 빈 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두유로 마시기도 하고

출출할 때 국수만 삶아 아이들 간식으로 줘도 좋아요~~.

 

 

장마도 끝나고

무더운 주말~~

가족들과 함께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 한 그릇 어떼세요~~?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고

속도 든든하답니다~~.

 

남은 오늘 하루

시원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제 글을 읽으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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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내세상 | 작성시간 10.07.31 콩은 잘 먹고 두부도 잘먹는데..
    콩국수는 절대 안 먹어요..
    그 비린냄새가 너무 싫어서요..
    이상하게 맛있다고 먹는 분들 보면 얼굴이 막 찡그려져요..
  • 답댓글 작성자에밀리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8.01 아~~ 내세상님~~
    콩도 두부도 좋아하면 콩국수도 좋아할 것 같은데~~
    하긴 울 동서들도 콩국수만 싫어하더라고요~~.

    삶는 시간만 잘 맞추면 비린내 안 나고 고소하던데요~~ㅎㅎㅎ
  • 작성자마루맘 | 작성시간 10.08.01 우왕~ 맛있겠다.
    여긴 검은콩은 없어서 하얀콩으로 한번 해봐야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에밀리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8.01 하안콩국수도 맛있어요~~.
    마루맘님 콩국수도 먹어보고 싶네요~~^^.
  • 작성자마루맘 | 작성시간 10.08.28 드디어 콩국수를 해 먹었어요. 에밀리아님 덕분입니다. 아이들도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이렇게 간단하고 맛있는걸 지금까지 왜 안해먹었나몰라요...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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