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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레몬 쉬폰 케이크/쉬폰 케이크/쉬퐁케이크/레몬 케이크/노버터 베이킹/그리고 봉다리

작성자신짱|작성시간12.07.03|조회수3,049 목록 댓글 24

오하~

 

여기 제가 사는 미야자키는 변두리에 야채 직판장이 참 많아요.

언제 한번 사진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허름한 천막 같은 곳에 근처 농가들이 직접 제배한 걸 갖다 파는 곳인데요.

깨끗한 수퍼 야채 과일과는 달리 흙도 묻어 있고, 모양도 삐뚤삐뚤하지만

맛도 좋구요 신선하구요,,,흙이 묻어 있어서 더 좋구요 ^^

 

일주일에 한 번은 가서 일주일치 장을 한꺼번에 봐 와요~

 

지난주였나???

 

갔더니 근처 농가에서 제배한 "레몬"이 5개 들어서 150엔 밖에 안 하는 거예요.

앗싸~

한 봉다리 사들고 집으로 고고싱~

 

근데 야채실에 쳐박아 놓길 일주일...

 

어제는 날도 꾸질꾸질하고 기분전환 겸 레몬향 폴~폴~풍기면서 두 가지 베이킹을 했답니다.

 

그 중 하나!!!

 

 

신선한 레몬즙과 레몬껍질을 듬뿍 넣은 "쉬폰 케이크"

 

사실 레몬베이킹은 신짱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ㅋ

저희 여동생이 참 좋아하는데..ㅋㅋㅋ

 

어느 분이셨더라?

 

카페 어느 회원분께서 레몬 베이킹 넘 좋아한다고 하셨는디~

즈질 기억력 ㅡㅡ;;

 

 

 

 

 

 

나~레몬 들어 있어요!!

하고마구마구 어필중인 쉬폰 케이크씨~

 

 

 

 

 

 

사실 쉬폰 케이크만큼 재료가 착한 베이킹도 드물어요.

아참!!하나 더 있네요. 비스코띠~^^

 

계란과 밀가루만 있으면 우째저째 만들어지지요~

 

 

 

 

 

 

 

버터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지만 입에 살살 녹고 촉촉한 식감~

 

날개처럼 폴~폴~날라다니는 가벼운 촉감~

 

캬~^0^

 

 

 

 

 

 

 

 

벗뜨

요고이 빵집에 가면 가격이 후덜덜한다지요?

여기에 생크림 발라 놓고 25000원 하는 케이크를 본 적이 있는데 욕 나오더군요 ^^;;

 

사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핸드믹서 하나만 있으면 후다다닥 만들 수 있어요~

 

근디 핸드믹서 꺼내기 귀찮아서 저도 잘 안 만들어요 ㅋㅋㅋㅋ

 

 

아참 쉬폰 틀이 없으시면 그냥 종이컵에 구워 보세용 ^^

 

 

 

 

레몬껍질을 갈고 레몬즙을 짜서 반죽에 섞고

오븐에 넣어 굽는 내~내~얼마나 레몬향이 난리인지...

 

베이킹...요고 하시면 다른 아로마 테라피가 필요 없당께요~

 

꾸질꾸질한 날씨에 기분도 꾸질꾸질해졌는데

레몬향이 기분 상콤해졌답니다.^^

 

 

 

 

 

 

 

설탕을 확~줄였더니 슴슴허네요.

조절은 여러분들 맘대로 하시고용....

 

 

 

 

 

 

 

입 안에 넣으면요.

레몬향이 확~~~~하고 몰려와요.

그리고 촉촉한 식감의 케이크~

한 순간에 입에서 녹아버리지요~

 

음~좋쿤화~

 

근디....

전 역시 레몬 안 들어간 게 좋아요 ㅋㅋ

 

 

 

 

 

 

 

가벼워서 그런지 신랑은  저녁 먹고 두 조각 뚝딱 해치우더라구요 ^^

다른 케이크나 과자에 비해 가볍고 소화에 좋은 것 같아요~

 

어떠세요?

꿀꿀한 날은 꿀꿀한 날대로.....

기분 좋은 날은 그런 날대로.....

레몬향 폴~폴~풍기면서 쉬폰케이크 한 판 굽지 않으시렵니까?

 

레시피는 "더보기"를 클릭~

 

 

재료 (17cm 쉬폰틀 1개분)

계란 3개

설탕 60g~80g

오일 2큰술

레몬 껍질 간 것 1개분량

레몬즙 2큰술

박력분 80g

 

@오일은 포도씨유 사용했구요. 식용유도 무방합니다.

@슴슴한 게 좋은 분은 설탕 60을 적당히 달달한 게 좋으시면 80정도 넣어 주세요.

 

 

이쁘죵?

요게 5개 한국 돈으로 2천원 조금 넘어요~

 

수입산 레몬은 껍질을 잘 씻어 주셔야 합니다.

소금이나 소다로 표면을 잘 닦아서 물에 잠시 담궈 두시면 됩니다.

 

 

 

 

 

 

 

 

볼 안에 신짱있다?ㅋㅋㅋㅋ

 

잘 씻은 레몬은 강판에 껍질만 갈아 준비해 주세요.

흰부분까지 넣으면 써져요. 노란 부분만...

그리고 즙을 짜서 스탠바이~

 

 

 

 

 

깨끗한 볼 두 가지에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넣어 주세요.

특히 흰자가 들어있는 볼에는 물이 한 방울이라도 들어 있으면 절대

단단한 머랭이 만들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단단한 머랭을 만들기 위해서는 차가운 계란이 좋아요.

쓰기 직전까지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핸드믹서 고속으로 돌려 살짝 흰자 알끈을 풀어준 다음 설탕을 1/3만 넣어서

고속으로 마구마구 쉐끼쉐끼해 주세요~

 

 

그러다가 또 1/3을 넣어서 쉐끼쉐끼~

고속으로 한 5분 돌리다 보면~

 

 

 

 

 

 

 

 

 

이렇게 단단하고 매끈한 윤이 나는 머랭이 만들어져요.

흰자 거품을 머랭이라고 부른답니다.

단단하게 뿔이 설 정도로 머랭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쉬폰케이크 만들기 위해선 제일 중요한 과정이에요.

 

 

 

만들어진 머랭은 잠시 옆에 두시고..

 

 

 

 

 

 

 

또 다른 볼에 노른자와 나머지 설탕 1/3을 넣으시고 마구마구 저어 주세요.

그냥 젓기만 하시면 되어요~

 

 

 

 

 

 

여기에 오일와 간 레몬껍질 그리고 레몬즙을 넣어서 쉐끼쉐끼~

 

 

 

 

 

 

 

밀가루를 체에 쳐서 넣고 슬렁슬렁 저어 주세요~

하나로 섞이면 끝~

 

 

 

 

 

 

이제 머랭과 섞어 볼까요. 스페츌러를 한 손에 들고!!!

단단해진 머랭을 한 국자 정도 씩 떠서 노른자 반죽과 섞어 줍니다.

머랭이 꺼지지 않게 살곰살곰~

 

여러번 머랭을 나눠서 넣어 주면서 섞어 주세요.

 

 

너무 많이 섞어서 쉬폰 반죽이 물처럼 흐물 거리면 튼튼한 쉬폰이 안 만들어져요.

반죽의 묽기는 단단한 정도가 좋습니다.

어렵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쉬폰틀에 반죽을 담아 주시고

170도의 오븐에 고고싱~~~~~~~~~

 

35~40분쯤 굽습니다.

 

꼬치테스트는 필수~

 

 

 

 

 

 

 

식힐 때는 컵을 뒤집어 놓고 튀어나온 쉬폰틀 중앙의 둥그런 부분을 컵 위에 올려서 식혀요~

 

 

 

 

 

 

충분히 식힌 다음에는 칼로 겉을 도려내고..

중앙을 도려내고...

그럼 바닥과 틀이 쏙하고 분리 됩니다.

그럼 바닥도 도려내시면 탈출 완성~~~~~~~~~~~~

 

아참 한 20분 굽다가 샤샤샥 쉬폰에 5개의 칼집을 내 주었답니다 ^^

그래서 저렇게 쩍 벌어진 쉬폰이 나왔어요.

안 하셔도 되구요~ 

 

짤방~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만든 쉬폰은 크리스피 도나쓰(?) 봉다리에 담아서 레슨 학생에게로..ㅋㅋ

어느 멋진 분께서 두둑히 챙겨 주셨어요 ㅋㅋㅋ

 

더 갖구 올껄~요거 아주 좋은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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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굿스 | 작성시간 12.07.04 어떻게 이렇게 멋지구리 포스~~ 쉬폰케익이 나오죠?
    정말 어렵지 않아요?? 제가 해도 나올까요?^^
    쉬폰케익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 궁금하네요^^
  • 작성자미누미누 | 작성시간 12.07.10 맛있고 이쁜빵 여전하십니다~~ ㅎㅎ
  • 작성자미소누리 | 작성시간 12.07.24 신짱님 여전히 맛있는 빵이 카페 메인에 올랐습니다.
    축하드려요,
    잘 계시죠?
  • 작성자햇살초원 | 작성시간 12.07.24 맛나는빵 메인에 올랐네요..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라임 | 작성시간 12.07.27 맛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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