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상과 스승(부처님) 공경은 불자의 제일 덕목이다.

[향상일로]

 창원 성주사에 다니는 한 보살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느 날 한 보살이 원종스님에게 상담을 요청해 왔다. 보살에게 아들이 하나 있는데 이 아들이 어릴 때는 귀엽고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는데 지금은 너무 속을 썩인다는 것이다. 아들이 가출을 하여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어 스님을 찾은 것이다.

 원종스님은 그 보살의 집안 내력을 자세히 물었다. 특히 부모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런데 이 보살은 시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아 15년 동안을 만나지 않고 있었다.

이에 원종스님은

“보살! 내일 당장 시부모님을 찾아뵙고 그 동안 찾아뵙지 못한 것에 대한 잘못은 빌고 참회해야 합니다. 시부모가 아무리 미워도 용서를 빌고 100일 기도를 올리세요.”라고 말했다.

이 보살은 스님 말씀대로 부모를 찾아뵙고 참회를 하니 '마음이 편하다.'고 했는데 시부모를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식이 들어왔다.

가출한 자식은 내일, 내일하다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르바이트와 잡일을 하면서 밖에서 배회를 하며 지냈다고 한다. 그러다 주유소에 일하는 동료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대신 잡혀있다 경찰에 신고가 되어 집과 연락이 되었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아들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아침에 깨워야 겨우 일어나던 아들이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고 학교도 너무 잘 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언제 말썽을 피웠는지를 모를 정도로 모든 면에서 반듯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조상과 부모을 공경하면 자식은 저절로 반듯하게 자랍니다. 부모와 관계가 좋으면 집안이 넉넉하고 안락합니다. 부모와 스승(부처님)을 공경하는 것이 불교인이 지켜야 할 제일 덕목입니다.

조상은 뿌리고 부모는 줄기이며 자식은 그 열매이다.

출처 : BTN 불교 법문 요약

[해바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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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法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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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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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念 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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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맑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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