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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과 효

[스크랩] 어머니가 부처님이다.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19.09.07|조회수179 목록 댓글 2

어머니가 부처님이다.

 

불재가중(佛在家中)이란 말이 있다. ‘부처는 집안에 있다.라는 말인데 당나라 때 양보(楊補)란 사람이 남긴 유명한 말이다.

 

그 말이 생겨난 사연은 이렇다. 양보가 사천성의 무제보살 (無際菩薩)을 찾아가다가 한 찻집에 들러 찻집 주인과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찻집 주인이 어디로 가는가?”하고 묻자 양보가 무제보살을 만나러 갑니다. 그 분을 만나 부처가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찻집주인이 부처가 되고 싶으면 부처를 만나면 됐지 왜 보살을 만나러 가느냐?”고 책망했다. 그러자 양보가 다시 주인께서는 부처가 있는 곳을 알고 계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때 주인이 지금 집으로 돌아가면 신발을 거꾸러 신은 채 맞이하는 사람이 있을 걸세. 바로 그분이 부처님이라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집 나간 아들을 보고 반가위서 거꾸로 신발을 신은 채 달려올 사람이 어머니 말고 누가 있겠는가. 그래서 양보는 그 길로 집으로 돌아와 부처는 집안에 있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는 다 관세음보살님이시다.

나무 어머니보살!

 

조계종 전등사 주지 보광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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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지리산 천년 3암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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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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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19.09.07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 작성자규린 | 작성시간 19.09.30 불재가중...
    내주변 모든 인연들이 부처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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