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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과 효

[스크랩] 효감동천(孝感動天) 효심이 하늘을 감동시킨다.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19.09.13|조회수200 목록 댓글 1

효감동천(孝感動天) 효심이 하늘을 감동시킨다.

 

중국에서는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리고 정치가 안정되어 자연재해도 없었던 평온한 시절을 요순(堯舜)시대라 한다. () 임금과 그 뒤를 이은 순(舜) 임금이 이끌었던 시대를 말한다. 그 요순시대의 순() 임금은 효자로서 이름이 높다. 원래 왕가의 후손이었으나 여러 대를 거치며 서민으로 살았던 순()은 본성이 겸허하고 자애로웠으며 특히 부모님께 매우 효성스러워 이웃 사람들이 모두 그를 존경하고 칭송하였다.

 

()의 아버지 고수(瞽叟)는 장님이었는데 순의 생모가 일찍이 세상을 떠나자 재혼하여 상()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계모와 상은 순()을 업신여기며 학대하였고 친아버진 고수마저 상을 편애하여 순()을 죽이고자 하였다.

 

()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조금도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농사일에 전념하며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를 사랑하였다. 이러한 순()의 효심에 짐승까지도 감동하여 코끼리가긴 코로 밭을 갈며 도와주었고, 하늘의 새들도 발톱으로 김을 매어주었다. ()의 논밭은 해마다 풍년을 이루어 많은 양식을 비축하였고 매번 흉년이 들면 비축미를 풀어서 굶주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므로 전국의 백성들이 그의 은덕에 감동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요()임금이 두 딸을 순()에게 시집을 보내고 친아들 대신 순()에게 왕위를 물려주며 천하를 맡겼다. 이것은 모두 그의 효심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의 효심에 짐승까지도 감동하여 코끼리가긴 코로 밭을 갈며 도와주었고,

 하늘의 새들도 발톱으로 김을 매어주었다

 

출처 : 중국 24 ()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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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19.09.13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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