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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 부처님을 불러 봅니다
저는 70년대 대구에서 직장을 다니며 야간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먹고 사는 것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공부는 하여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때 고등학교를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 할아버지의 재산이 대구 양키시장 양쪽 골목 상가 전부가 그친구 할아버지의 재산이었습니다
그 재산을 친구 아버지가 야당 국회의원 몇번 출마하며,
다 날리고 국회의원은 한번도 하시질 못하였습니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하였든가?
친구랑 집에 가면 항상 따신 밥을 챙겨주시던 친구 어머니였습니다
"배고프면 언제라도 와라" 하시면서
그후 친구는 타지로 대학을 가고
70년대 말 고향인 충청도로 올라 왔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지
가끔 전화로만 안부를 물으며
세월은 이만큼 흘렀는데
어제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용서받을 수 없는 미안함이 가슴을 누르네요
조문을 하면서 아미타 부처님의 성호를 불러 봅니다
저의 공덕중 일부라도 어머님께 나누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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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jeje 청산 가자 작성시간 20.10.11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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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정맑은구름 작성시간 20.10.12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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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형사 작성시간 20.10.24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왕생극락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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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의 버핏 작성시간 20.11.25 감동입니다.
비록 저와 일면식은 없지만, 그분의 극락왕생을 축원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
작성자소사댁 작성시간 22.01.29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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