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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과 효

[스크랩] 부모님의 은혜를 갚는 길

작성자향상일로|작성시간22.06.01|조회수259 목록 댓글 3

부모님의 은혜를 갚는 길

 

비구들이여, 사람들이 은혜를 갚아도, 갚아도 다 갚지 못하는 두 분이 있다고 나는 말한다. 그 두 분은 바로 어머니와 아버지이다. 한쪽 어깨에는 어머니를 다른 한쪽 어깨에는 아버지를 모시고 이렇게 하면서 백 년을 산다 해도, 이렇게 하면서 백세까지 간다 하더라도, 그리고 연고를 발라드리고, 안마를 해드리고, 목욕을 시켜드리고, 팔 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대소변을 받아낸다 하더라도 부모님의 은혜는 다 갚지 못한다.

 

설령 부모님을 칠보로 가득한 이 지구의 최고의 통치자로 모신다 해도 부모님의 은혜는 다 갚을 수 없다. 왜 그럴까? 부모님은 자식들을 위하여 그보다 더 많은 것을 하시기 때문이다. 부모님은 자식을 기르고, 음식을 먹이고, 이 세상을 안내하여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부모님은 격려하여 믿음을 심어드리고, 그 믿음을 확고히 정착되도록 하며,

부도덕한 부모님은 격려하여 계행 속에 살도록 돕고, 그 계행을 확고히 정착되도록 하며,

인색한 부모님은 격려하여 너그러운 관용의 마음을 심어드리고, 그 너그러운 관용의 마음이 확고히 정착되도록 하며,

어리석은 부모님은 격려하여 지혜를 심어드리고, 그 지혜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하면,

바로 이렇게 하는 사람이야말로 부모님의 은혜를 갚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부모님에게 해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갚는 사람이다.

 

<앙굿따라 니까야 2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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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지리산 천년 3암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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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2.06.02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작성자梵心(범심) | 작성시간 22.06.09 귀한 작품 잘 보고 갑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작성자불심화 | 작성시간 22.06.10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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