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불교 기초교리

[스크랩] 연기를 보는 이는 윤회(삼생)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작성자담미|작성시간24.01.28|조회수94 목록 댓글 1

 

 

연기를 보는 이는 윤회(삼생)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

☸ 조건(빳짜야) 경, paccaya-sutta, 상윳따니까야 12.20

 

 

 

야또 코 아리야사-와깟사

yato kho ariyasāvakassa

성스러운 제자는

 

아얀짜 빠띳짜사뭅빠-이메 짜 빠띳짜사뭅빤나담마-

‘ayañca paṭiccasamuppādo, ime ca paṭiccasamuppannā dhammā’

이 연기와 연기의 법

 

야타--땅 삼맙빤냐-야 수딧타혼띠,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sudiṭṭhā honti,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잘 보기에,

 

 

1. 

소 와따 뿝반땅 와빠띠다-윗사띠

so vata pubbantaṃ vā paṭidhāvissati 

참으로 그가 과거(전생)로 거슬러 가서

 

아호싱 누 코 아항 아띠-따맛다-,

‘ahosiṃ nu kho ahaṃ atītamaddhānaṃ,

나는 과거(전생)에 정말 있었는지,

 

나누 코 아호싱 아띠-따맛다-,

nanu kho ahosiṃ atītamaddhānaṃ,

과거(전생)에 정말 없었는지,

 

낑 누 코 아호싱 아띠-따맛다-,

kiṃ nu kho ahosiṃ atītamaddhānaṃ,

나는 과거(전생)에 정말 무엇이었는지,

 

까탕 누 코 아호싱 아띠-따맛다-,

kathaṃ nu kho ahosiṃ atītamaddhānaṃ,

나는 과거(전생)에 정말 어떠했는지,

 

낑 후뜨와낑 아호싱 누 코 아항 아띠-따맛다-.

kiṃ hutvā kiṃ ahosiṃ nu kho ahaṃ atītamaddhānan’ti;

나는 과거에 정말 무엇으로 있다 무엇으로 되었는지’ 라고

 

네땅 타-낭 윗자띠.

netaṃ ṭhānaṃ vijjati.

(의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2. 

아빠란땅 와우빠다-윗사띠

aparantaṃ vā upadhāvissati 

미래(내생)로 치달려 가서

 

바윗사-미 누 코 아항 아나-가따맛다-,

‘bhavissāmi nu kho ahaṃ anāgatamaddhānaṃ,

나는 미래(내생)에 정말 있을 것인지,

 

나누 코 바윗사-미 아나-가따맛다-,

nanu kho bhavissāmi anāgatamaddhānaṃ,

미래(내생)에 정말 없을 것인지,

 

낑 누 코 바윗사-미 아나-가따맛다-,

kiṃ nu kho bhavissāmi anāgatamaddhānaṃ,

미래(내생)에 정말 무엇이 될 것인지,

 

까탕 누 코 바윗사-미 아나-가따맛다-,

kathaṃ nu kho bhavissāmi anāgatamaddhānaṃ,

미래(내생)에 정말 어떠할지,

 

낑 후뜨와낑 바윗사-미 누 코 아항 아나-가따맛다-,

kiṃ hutvā kiṃ bhavissāmi nu kho ahaṃ anāgatamaddhānan’ti;

나는 미래에 정말 무엇으로 있다 무엇이 될 것인지.’ 라고

 

네땅 타-낭 윗자띠.

netaṃ ṭhānaṃ vijjati.

(의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3. 

에따라히 와빳쭙빤낭 앗다-

etarahi vā paccuppannaṃ addhānaṃ

지금 현재(금생)의 상태도

 

앗잣땅 까탐까티바윗사띠

ajjhattaṃ kathaṃkathī bhavissati 

안으로 의심하여,

 

아항 누 코스미노 누 코스미,

‘ahaṃ nu khosmi, no nu khosmi,

나는 정말 있는지 없는지,

 

낑 누 코스미까탕 누 코스미,

kiṃ nu khosmi, kathaṃ nu khosmi,

정말 무엇인지정말 어떠한지,

 

아양 누 코 삿또 꾸또 아-가또소 꾸힝 가밋사띠-

ayaṃ nu kho satto kuto āgato, so kuhiṃ gamissatī’ti

이 존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라고.

 

네땅 타-낭 윗자띠.

netaṃ ṭhānaṃ vijjati.

(의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땅 낏사 헤뚜?

taṃ kissa hetu?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따타-히 아리야사-와갓사

tathāhi ariyasāvakassa

이와 같이 성스러운 제자는

 

아얀짜 빠띳짜사뭅빠-이메 짜 빠띳짜사뭅빤나담마-

ayañca paṭiccasamuppādo ime ca paṭiccasamuppannā dhammā

이 연기와 연기의 법

 

야타--땅 삼맙빤냐-야 수딧타-.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sudiṭṭhā”ti.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잘 보았기 때문이다.

 

 

 

 

참  조

 

1. 연기의 열두 요소(12 각지)

 무명(아윗자, avijja)

② 상카라(상카라, saṅkhāra, )

③ 의식(윈냐나, viññāṇa, 알음알이)

④ 정신·물질(나마루빠, nāmarūpa, 명색)

⑤ 여섯 감관(살라야따나, saḷāyatana, 육입)

⑥ 접촉(팟사, phassa, )

⑦ 느낌(웨다나, vedana, )

⑧ 갈애(딴하, taṇha, )

⑨ 취착(우빠다나, upādāna, )

⑩ 존재(바와, bhava, )

⑪ 태어남(자띠, jāti, )

⑫ 늙음-죽음(자라마라나, jarāmaraṇa, 노사)

 

 

2. 삿된 견해 10가지(dasa-vatthukāmicchā-diṭṭhi) 

위대한 마흔(짯따리사까) , Mahā-Cattārīsaka-sutta, 맛지마니까야 117

 

빅쿠들이여, 삿된 견해란 무엇인가?

 

① 보시(딘나, dinna)의 공덕도 없다.

② 희사(잇타, yiṭṭha, 자선)의 공덕도 없다.

③ 공양(후따, huta)의 공덕도 없다.

④ 선업(수까따, sukata)과 악업(둑까따, dukkata)의 과보도 없다.

⑤ 이 세상(금생)도 없다.

⑥저 세상(내생)도 없다.

⑦ 어머니 (봉양의 과보)도 없다.

⑧ 아버지 (봉양의 과보)도 없다.

⑨ 화생하는 존재(지옥 중생, 천신 등)도 없다.

⑩ 이 세상(금생)과 저 세상(내생)을 스스로 수승한 지혜(신통지)로 알고 드러내는

     바르고 바른 도를 지닌 사문·바라문도 세상에 없다.’ 라고 한다면,

 

빅쿠들이여, 이것이 삿된 견해이다.

 

 

☸ 삿된 견해

① 업과 업의 과보,

② 생사윤회의 세계(삼계),

③ 생사윤회의 세계를 알고 볼 수 있는 분을 부정하는 견해

 

 

3. 중생들은 윤회를 알 수 없다.

풀과 나무(띠나깟타) , Tiṇakaṭṭha-sutta, 상윳따니까야 15.1.1-

 

빅쿠들이여, 윤회(삼사라, saṃsara)의 시작은 알수 없다.

 

무명에 덮이고 갈애에 묶인 존재들은

유전하고 윤회한 처음 시작을 알 수 없다.

 

참으로 오랜 세월을 중생들은 괴로움을 맛보고

아픔을 맛보고 허탈을 맛보고 무덤을 증대시켰다.

 

 

4. 연기를 모르는 이는 윤회를 벗어나지 못한다.

대인연(마하니다나) , Mahānidāna-sutta, 디가니까야 15

 

아난다여, 이 법(연기법)을 깨닫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였기에  사람들은 실뭉치처럼 얽히게 되고

 

베 짜는 이의 실타래처럼 헝클어지고 문자 풀처럼 엉키어서

괴로운 곳, 나쁜 곳, 불행한 곳, 윤회를 벗어나지 못한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아리야승원(메따승원)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01.29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