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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기초교리

[스크랩] 부처님을 여래라 부르는 이유

작성자담미|작성시간24.03.05|조회수116 목록 댓글 2

 

 

부처님을 여래(따타가따, tathāgata)라 부르는 이유 5가지

☸ 정신(빠사디까, pāsādika-sutta, 디가니까야 29

 

 

1. 

이띠 코 아띠---가따빳쭙빤네수 담메수 따타-가또

iti kho atītānāgatapaccuppannesu dhammesu tathāgato

이와 같이 과거와 미래와 현재의 법들에 대해 여래는

 

① -라와-kālavādī

    시기에 맞는 말을 하고,

② -따와-bhūtavādī

    진리를 말하고,

③ 앗타와-atthavādī

    선한(유익한) 것을 말하고,

④ 담마와-dhammavādī

    법을 말하고,

⑤ 위나야와-vinayavādī

    율을 말한다.

 

따스마따타-가또띠 웃짜띠.

tasmā ‘tathāgato’ti vuccati.

그래서 여래(따타가따, tathāgata)라 부른다.

 

 

2. 

얀짜 코 사데와깟사 로깟사 사마-라깟사 사브라흐마깟사,

yañca kho sadevakassa lokassa samārakassa sabrahmakassa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삿사마나브라-흐마니야빠자-야 사데와마눗사-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사문·바라문과 신과 인간을 포함한 존재들이

 

딧탕 수땅 무땅 윈냐-땅 빳땅

diṭṭhaṃ sutaṃ mutaṃ viññātaṃ pattaṃ

①보고 ②듣고 ③알고 ④의식하고 ⑤얻고

 

빠리예시땅 아누위짜리땅 마나사-,

pariyesitaṃ anuvicaritaṃ manasā,

⑥탐구하고 ⑦마음으로 고찰한 것을

 

삽방 따타-가떼나 아비삼붓당,

sabbaṃ tathāgatena abhisambuddhaṃ,

여래는 모두 완전히 깨달았다.

 

따스마따타-가또띠 웃짜띠

tasmā ‘tathāgato’ti vuccati.

그래서 여래(따타가따, tathāgata)라 부른다.

 

 

3.

얀짜 랏띵 따타-가또 아눗따랑 삼마-삼보딩 아비삼붓자띠,

yañca rattiṃ tathāgato anuttaraṃ sammāsambodhiṃ abhisambujjhati,

여래가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한 밤에서

 

얀짜 랏띵 아누빠-디세사-야 닙바-나다-뚜야빠리닙바-얀띠,

yañca rattiṃ anupādisesāya nibbānadhātuyā parinibbāyanti,

무여열반의 닙바나의 세계에 반열반에 드는 밤사이에

 

양 에따스밍 안따레 바-사띠 라빠띠 닛디사띠.

yaṃ etasmiṃ antare bhāsati lapati niddisati.

설하고 말하고 가르친

 

삽방 땅 따테와 호띠 노 안냐타-,

sabbaṃ taṃ tatheva hoti no aññathā,

모든 것은 여여(tatha, 如如)하지, 여여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따스마따타-가또띠 웃짜띠.

tasmā ‘tathāgato’ti vuccati.

그래서 여래(따타가따, tathāgata)라 부른다.

 

 

4. 

야타--따타-가또 따타---, 야타--따타---

yathāvādī tathāgato tathākārī, yathākārī tathāvādī.

설한 그대로 행하는 이고, 행한 그대로 설하는 이다.

 

이띠 야타--따타---, 야타--따타---,

iti yathāvādī tathākārī, yathākārī tathāvādī,

이처럼 설한 그대로 행하는 이(tathākāra)고, 행한 그대로 설하는 이(tathāvādī)다.

 

따스마따타-가또띠 웃짜띠.

tasmā ‘tathāgato’ti vuccati.

그래서 여래(따타가따, tathāgata)라 부른다.

 

 

5. 

사데와께 로께 사마-라께 사브라흐마께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삿사마나브라-흐마니야빠자-야 사데와마눗사-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사문·바라문과 신과 인간을 포함한 존재들에게

 

따타-가또 아비부아나비부-

tathāgato abhibhū anabhibhūto

여래는 지배자, 지배되지 않는 자,

 

안냐닷투다소 와사왓띠-,

aññadatthudaso vasavattī,

여실히 보는 자, 자재자이다.

 

따스마따타-가또띠 웃짜띠

tasmā ‘tathāgato’ti vuccati.

그래서 여래(따타가따, tathāgata)라 부른다.

 

 

 

 

참    조

 

 

여래의 다른 이름 8가지

☸ 사문(사마나) 경, Samaṇa-sutta, 앙굿따라니까야 8.85

 

빅쿠들이여, 

 

① 사문(samaṇa, 사마나), 

② 바라문(brāhmaṇa, 브라흐마나), 

③ 지혜의 달인(vedagū, 웨다구), 

④ 의사(bhisakka, 비삭까), 

⑤ 때가 없는 이(nimmala, 님말라), 

⑥ 깨끗한 이(vimala, 위말라), 

⑦ 지혜를 지닌 이(ñāṇī, 냐니), 

⑧ 해탈한 이(vimutta, 위뭇따), 

 

이것은 세존ㆍ아라한ㆍ정등각을 말한다.

 

청정범행을 닦은 나는 그 모든 것을

전쟁에서 승리하여 얻었도다.

 

자신의 족쇄에서 벗어난 뒤

타인도 족쇄에서 벗어나게 했으니

나는 최고로 잘 제어된 용(나가, nāga)이요, 무학이요,

완전한 적멸에 든 이(빠리닙부따, parinibbuta)로다.

 

 

여래와 법의 출현 여래와 법의 특성

☸  디가니까야, 맛지마니까야 정형구

 

여기 여래가 이 세상에 출현한다. 그는 

 

① 모든 번뇌 소멸시킨 존경할만한 분(아라한), 

② 완전한 깨달음 스스로 이루신 분(정등각), 

③ 지혜와 덕행을 구족하신 분(명행족), 

④ 이롭고 진리만을 말씀하시는 분(선서), 

⑤ 세상을 다 아시는 분(세간해), 

⑥ 다스릴 만한 인간을 비할 데 없이 잘 다스리시는 분(무상사 조어장부), 

⑦ 신과 인간의 스승(천인사), 

⑧ 깨달으신 분(불), 

⑨ 전생의 공덕으로 위없는 복덕을 지니신 분(세존)이다.

 

그는 신과 마라(악마)와 범천을 포함한 이 세상을

스스로 수승한 지혜(신통지)로 알고 드러낸다.

 

 

깨달은 이(부처님붓다) : 세상에 젖지 않는 분

☸ 세상(로까) , Loka-sutta, 앙굿따라니까야, 4.36

 

나는 번뇌를 모두 잘랐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들었고, 멸절시켰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였다.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이 물에서 생겨나

물에서 자라지만 물을 벗어나

물에 젖지 않고 피어있는 것과 같이

 

나는 세상에서 태어나서 세상에서 자랐지만

세상을 벗어나 세상에 젖지 않고 머문다.

 

그러므로 나를 깨달은 이(붓다, buddha)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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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03.05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작성자대봉 | 작성시간 24.03.05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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