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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와 인과법

네 종류의 부부

작성자금타|작성시간15.03.11|조회수1,096 목록 댓글 4

  

 “재가자(在家者)들이여, 네 가지 종류의 ‘함께 사는 삶’이 있다. 무엇이 그 네 가지인가? 저열한 남자가 저열한 여자와 함께 사는 것, 저열한 남자가 여신(女神)과 함께 사는 것, 남신(男神)이 저열한 여신(女神)과 함께 사는 것, 남신이 여신과 함께 사는 것이다.


  1 “재가자들이여, 어떤 것이 저열한 남자가 저열한 여자와 함께 사는 것인가? 여기 남편은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고, 계행이 나쁘고, 악한 성품을 가졌고, 인색의 때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가정생활에 머물고, 사문ㆍ바라문들[즉 수행자들]에게 욕설을 하고 비방을 한다.

  그의 아내도 역시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고, 계행이 나쁘고, 악한 성품을 가졌고, 인색함의 때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가정생활에 머물고, 사문ㆍ바라문들에게 욕설을 하고 비방을 한다. 재가자들이여, 이것이 저열한 남자가 저열한 여자와 함께 사는 것이다.


  2 “재가자들이여, 어떤 것이 저열한 남자가 여신과 함께 사는 것인가? 여기 남편은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고, 계행이 나쁘고, 악한 성품을 가졌고, 인색의 때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在家에 머물고, 사문ㆍ바라문들에게 욕설을 하고 비방을 한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의었고, 거짓말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멀리 여의었고, 계행을 구족했고, 선한 성품을 가졌고, 인색함의 때를 여읜 마음으로 재가에 머물고, 사문ㆍ바라문들에게 욕설을 하지 않고 비방을 하지 않는다. 재가자들이여, 이것이 저열한 남자가 여신과 함께 사는 것이다.


  3  “재가자들이여, 어떤 것이 남신이 저열한 여자와 함께 사는 것인가? 여기 남편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의었고, 거짓말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멀리 여의었고, 계행을 구족했고, 선한 성품을 가졌고, 인색함의 때를 여읜 마음으로 재가에 머물고, 사문ㆍ바라문들에게 욕설을 하지 않고 비방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술과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고, 계행이 나쁘고, 악한 성품을 가졌고, 인색의 때에 사로잡힌 마음으로 在家에 머물고, 사문ㆍ바라문들에게 욕설을 하고 비방을 한다. 재가자들이여, 이것이 남신이 저열한 여자와 함께 사는 것이다.


  4  “재가자들이여, 어떤 것이 남신이 여신과 함께 사는 것인가? 여기 남편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의었고, 거짓말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멀리 여의었고, 계행을 구족했고, 선한 성품을 가졌고, 인색함의 때를 여읜 마음으로 재가에 머물고, 사문ㆍ바라문들에게 욕설을 하고 비방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의 아내도 역시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의었고, 거짓말하는 것을 멀리 여의었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멀리 여의었고, 계행을 구족했고, 선한 성품을 가졌고, 인색함의 때를 여읜 마음으로 재가에 머물고, 사문ㆍ바라문들에게 욕설을 하고 비방을 하지 않는다. 재가자들이여, 이것이 남신이 여신과 함께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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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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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법안(法眼) | 작성시간 15.03.11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작성자수미산. | 작성시간 15.03.12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haru(오미영-보현행) | 작성시간 15.06.08 감사합니다
  • 작성자오직실천 행 | 작성시간 17.09.09 나무아미타블.나무아미타블.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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