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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와 인과법

[스크랩] .숙습이 나의 앞길을 가로 막는다

작성자오직실천 행|작성시간17.11.20|조회수583 목록 댓글 16

숙습이 나의 앞길을 가로 막는다

 

 

 

자신의 업보가 미래 거미줄이 되었다

 


 

숙습난당[熟習難當]은 어떤 일에 익숙한 사람은 당해 내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이다

 

숙습난방[熟習難防]은 몸에 밴 버릇은 고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이다.

 

숙습난당은 소위 출세를 잘하는 복운이 있는 사람에게 표현을 하고 숙습난방은 해도 해도

 

자꾸 자빠지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재수가 억수로 없는 사람을 뜻한다.

 


순탄스럽게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슨 일이든지 잘 풀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불가에서는 이것을 복운, 복덕이라고 하며 그 업보의 차이를 가르켜 숙업이라고 한다.

 

이는 종교와 무관하며 사는 나라와도 관계가 없다. 말에 잘 살기 위하여 재가를 하지만

 

가지고 있는 복운까지 바꾸지는 못한다고 했다.

 


불법에서는 숙업을 매우 중요시 하며 일체의 인간에게 있어서는 피할 수 없는 거미줄 같은 존재다.

 

이미 만들어져 버린 숙업은 과거로부터의 여행을 계속하며 인생을 펼치게 하는 프로그램이 되고 말았다.

 

슈퍼컴퓨터의 데이터보다 더 정확한 인생의 프로그램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풀어져 나오는데

 

일념삼천의 법문을 바라보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숙업의 당위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못한다는 데에 불행이 있다는 것을 말해두고자 한다.

 

왜냐하면 숙업을 알아야 미래가 보아가 때문이다.

 

사고방식을 비롯하여 정신계를 쥐고 있는 정신세계는 인간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녹녹하지가 않다.

 

인생에 대역이 없듯이 숙업 또한 마찬가지이다.

 


숙업을 숫자로 나누면 지구인구 만큼이다.

 

한마디로 0.0,,,의 0이 68억 개가 붙어서 숙업의 차이를 말해 주는 것이다.

 

인구시계의 실시간 통계에 의하면 현재 세계 인구는 이렇다.

 

World 6,823,066,166

 

04:51 UTC (EST+5) May 25, 2010

 


68억 명의 숙업이 모두 틀린다.

 

경제적으로 생활하는 인간의 삶의 모습에서 그 답을 찾을 수가 있겠다.

 

복운으로 바라보면 상복(上福)은 상위 10%, 중복은 30%, 하복은 30%, 최하복은 30%라고 본다면

 

틀리는 복운 계산인가?

 

지구상으로 따져보아도 답이 보인다.

 


일념삼천 삼세간에서 바라보면 오대양 육대주에 태어난 것도 복운이고 숙업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그 숙업이 나의 일생에 관여를 하며 하는 일마다 방해 작용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어떻게 자신이 만든 숙업이 자신을 잘못되게 만드느냐이다.

 

이것을 풀어 밝힌 것이 불법이다.

 

이를 두고 숙습이라고 말을 하는데 정말로 재미난 이야기다.

 


숙업이 프로그램화 되어 풀리면서 일어나는 정전기라고나 할까?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긴다든지 아니면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틀어지고 하는 것을 두고 말한다.

 

좋은 방향으로 흐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죽어도 안 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이러한 일들의 중심에는 언제나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숙습 중에 숙습난당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재주를 당할 도리가 없는 사람도 있다.

 

기술이나 재간, 그리고 머리를 쓰는 일에 있어서 명쾌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아이디어 뱅크이고 기획의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다.

 

불법의 십계 생명 중에 성문계나 연각계에 속하는 사람들인데

 

직장에서나 직업에서나 뛰어난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을 말한다.

 


반면에 숙습난방이라고 해서 몸에 밴 버릇을 고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고방식이 비뚤어진 것도 아닌데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하고 직장에서나 직업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다.

 

사람은 좋은데 상사로부터 꾸중을 듣고 하는 일마다 잘못되어 인생이 고달프다.

 

부지런히 알아보고 부지런히 뛰어다니지만 머리에서 나오는 결과는 어중간하게 나온다.

 

해도 해도 욕을 얻어먹는 경우다.

 

그러므로 세상살이가 싫을 때도 있고 자포자기할 때도 있다.

 

생명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비통함이다.

 


내가 배우지도 안 했고 내가 경험하지도 못한 일을 두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우와

 

잘못된 경우를 만들어 내는 차이는 다름이 아닌 숙습 때문에 그렇다.

 

과거의 습관이 현세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숙업에 저장된 습관이므로 자신의 영향 밖의 일이다.

 

어차피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연만 닿으면 저절로 풀리는 것이 숙습이다.

 

성격이나 사고방식, 응용력이나 창의력도 숙습에 의해서 나타난다.

 


복운이 많고 숙습이 좋은 사람들이야 약간의 고민은 있을지라도 인생살이에 그리 큰 고생은 없다.

 

그러나 숙업이 탁하므로 숙습 또한 좋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생명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똥고집도 쓸데 써야 한다.

 

고집만 피운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언제나 하늘만 쳐다보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땅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지혜의 일념삼천이다.

 


자신이 만든 숙업은 자신이 풀어 보아야 한다.

 

무엇이 들어 있으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말이다.

 

세월이 지나가면 저절로 바뀌지 않는 숙업에 미련을 한번쯤 가져보는 것도 인생에 도움이 될 일이다.

 

세상은 공평하여 만복(萬福)을 한 사람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 우주의 섭리인 것 같다. 

 

 



 

출처:생명을 치료하는 생명희망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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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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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법안(法眼) | 작성시간 17.11.21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오직실천 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1.21 감사합니다.성불하세요_()_.
  • 작성자수미산(須彌山) | 작성시간 17.11.22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
  • 작성자청유 | 작성시간 18.01.18 옴마니반메훔
  • 작성자운정맑은구름 | 작성시간 18.02.05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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