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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상음악

[스크랩] 불멸의 언어 法句經 "꽃" - 불교 음악 모음, 61전곡듣기

작성자🌈화양연화|작성시간20.11.16|조회수205 목록 댓글 1
불멸의 언어 法句經

"꽃"




"꽃의 아름다움과 색깔,
그리고 향기를 전혀 해치지 않은 채 그 꽃가루만을 따가는 저 벌처럼
그렇게 잠깬 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아침에 일어났던 마음이 
저녁과 같지 않고 
어제의 마음이 오늘과 같지도 않다. 
내 마음인듯 하다가도 내 마음이지 아니하며, 
내 마음이 아니라고 말하지도 못한다. 
알듯.. 모를듯.. 한것이 사람의 마음. 
형상있는 것이나.. 형상없는 것이나.. 
불구덩이 속에 내던져져도 그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것. 일여하여.. 
여여한 마음.. 
단언컨데 불구덩이 속에 내던져져도 
그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것.. 
일여(一如)하여 
여여(如如)한 
마음...



불멸의 길을 가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남을 다치게 해서는 안된다.
구도자 일수록 조용히 살아가야 한다.
어떤 명분으로라도 구도자가, 성직자가 설쳐대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

50.
이미 저질렀거나 아직 저지르지 않았거나를 막론하고
다른 사람의 결점을 일체 보지 말라.
이미 저질렀거나 아직 저지르지 않았거나를 막론하고
그대 자신의 잘못은 반드시 되돌아보라.

51.
아름다운 저 꽃이 향기가 없듯
말만 하고는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말에는 향기가 없다.*

"
보라.
우리는 지금 '향기없는 말'의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말의 공해/ 사람 공해/ 소음 공해
듣지도 말고/보지도 말고/ 믿지도 말자."

52.
아름다운 저 꽃에 향기가 나듯
그 말한 바와 같이 행동한다면
그 사람의 말에는 향기가 있다.

53.
저 들꽃을 모아
연인에게 안겨줄 꽃다발을 만들듯
우리도 이 세상에 태어나
보람된 일을 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54.
꽃의 향기가 제 아무리 짙더라도
그 향은 바람을 거슬러 퍼질 수 없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에서 풍기는
그 덕(德)의 향기는
바람을 멀리 거슬러 이 세상 끝까지 간다.

55.
여기 전단의 향기와 장미의 향,
그리고 연꽃과 쟈스민의 향이 있다.
그러나 이 마음에서 풍기는 덕의 향기는
이 모든 꽃의 향기를 앞지른다.

56.
뿐만 아니라 이 덕의 향기는
마침내 하늘의 끝에 닿아
저 신들의 향기마저 제압해 버린다.

57.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
영원히 깨어있는 사람,
저 빛 속에서 자유로운 사람,
그의 죽음은 결코 찾아낼 수 없다.

58.
저 쓰레기 시궁창 속에서
한 송이 연꽃은 피어나 향기를 품듯,

59.
그 영혼이 잠깬 이는
이 눈먼 무리들속에서
찬란한 저 지혜의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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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0.11.17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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