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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行行行 작성시간07.04.05 휴~우~! 나는 어리석어 “언제 돌아갈까? 어떤 상황 일 때 떠나게 될까?” 늘 불안하기만 하다. 그래서 “홍시가 떨어지는 것을 감나무는 언제 알까? 홍시는 언제 알까? 어떻게 떨어질까?. . .” 늘 상 살피고 이승을 마무리 하는 순간엔 “나무아미타불을 염해야지!” 다짐을 하는데 그 순간을 모르니 불안하다. 하물며 다른 사람 임종임에랴 . . . 천수를 누리고 돌아가시고, 떠나가시는 분들은 축복을 받아 마땅하리라! 일출은 단순히 시작일 뿐임에 그렇게 찬양하거나 축복할 게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하는 석양이야 말로 장엄하지 아니한가? 찬양하고 축복함이 마땅하지 아니한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