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 52단계 수행계위
52위 : 묘각
51위 : 등각
41~50위 : 十地
31~40위 : 十廻向
21~30위 : 十行
11~20위 : 十住
1~ 10위 : 十信
십신(十信)
입어십신위(入於十信位) 십신의 계위에 든다는 것은
명여시력 여시작 이와 같은 힘이 이와 같이 작용함을 이름 한다.
열반의 삼덕(三德)은 상(相. 法身) 성(性. 般若) 체(體. 解脫)이다.
이 3덕은 우리에게 본래 갖추어져 있으나 그것은 하나의 가능성이다.
여시상(如是相)을 여래장(如來藏)의 모습으로 보면 법신이다.
여시성(如是性)을 성덕지혜(性德智慧)로 해석하면 반야이다.
여시체(如是體)를 법성으로 보면 해탈이다.
수행자가 확고한 신심을 일으켜 곧 십신(十信)에 들어서
본래 갖추어진 3덕의 힘이 이(理)의 단계에서 작용한다.
성. 상. 체(性相體) 삼덕(三德)을 나타내는 것은 아직 이(理)의 단계이며
계위에서 볼 때는 범부의 단계이다.
삼덕의 력(力)은 신심이 싹트기 직전이므로 오품위(五品位)에 해당한다.
작(作)은 십신(十信)에 든 단계이므로 육근 청정위(六根淸淨位)다.
그리하여
인과 연은 초주(初住)에서 등각에 이르는 계위이고
과와 보는 묘각(妙覺)의 자리이다.
다시 묘각을 세분하면 보리(菩提)는 과(果)이며 열반은 보(報)이다.
1. 신심(信心) : 어떻게 믿을 것인가를 알게 된다.
2. 염심(念心) : 부처를 어떻게 염하여 간직/수지할 것인가를 안다.
3. 정진심(精進心) : 믿음을 향하여 어떻게 정진할 것인가를 안다.
4. 혜심(慧心) : 지혜를 어떻게 닦을 것인가를 안다.
5. 정심(定心) : 마음을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가를 안다.
6. 불퇴심(不退心) : 중도하차 없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안다.
7. 호법심(護法心) : 진리를 지키는 방법을 안다.
8. 회향심(廻向心) : 실천 방향을 잡는 방법을 터득한다.
9. 계심(戒心) : 스스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안다.
10.원심(願心) : 소원하는 방법을 안다.
10신은 범부중생의 단계이다.
어떻게 부처님을 믿을 것인가를 확실하게 알고
어떻게 부처님을 염할것인가를 확실하게 알고 (염불/대광명수지법)
어떻게 정진하고 닦을것인가 그 방법을 확실하게 알고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중단없는 믿음을 유지하고 실천할것인가를 확실하게 알고 (금강심)
자신의 소원이 무엇이며
어떤 방편/기도법으로 소원을 성취할것인가를 스스로 확실하게 안다. (기도법)
대부분의 불자는
10신의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였거나, 10신 중 초입단계에 머물러있다.
자신의 수행이 십신의 몇단계에 속해있는지 점검해보고 차분하게 닦아가면
오래지 않아 부처님의 권속으로 인정받는 십주(十住)에 진입할 수 있다
여기까지 터득하고 나면 10주의 단계로 진입한다.
십주 부터는 부처님의 권속으로 인정받는다.
십주(十住)
52위중 제 11위에서 제 20위까지이다.
이미 십신의 위(位)를 지나서 도달한 진제(眞諦)의 경지
진리를 확실하게 이해하여
곧 부처님의 지위에 안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십주라고 한다.
십주품에서는 법혜보살이 부처님의 가피하심을 받들어
무량방편삼매에 들었고
부처님께서 여러 가지 지혜를 주심을 받고는
삼매에서 일어나서 십주의 법문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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