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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찰

[스크랩] 원시 풍광을 간직한 실비단(이끼) 폭포 : 현재는 통제 구역임

작성자향상일로1|작성시간24.10.06|조회수30 목록 댓글 0

실비단(이끼) 폭포 : 현재는 통제 구역임

 

지리산 뱀사골은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까지 장장 9.2km에 이르는 깊은 계곡이다.

수많은 소와 담이 있는 울창한 숲을 타고 흘러내리는 청정계류는 우리나라 최고의 물줄기라 부른다.

그 중 뱀사골의 명소로 뽑히는 것이 바로 이끼 폭포라고 불리는 실비단 폭포이다.

지리산 최고의 신비인 실비단 폭포는 뱀사골에서 묘향암을 거쳐 반야 중봉에 이르는 중봉골 하류에 위치해 있다.

실비단 폭포는 지리산 주능선에 오르는 길 가운데 가장 완만한 경사 중 하나인 뱀사골에 자리하고 있다.

실비단 폭포 가는  등산로는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통제구역으로 묶여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실비단 폭포는 푸른 융단에 실비단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환상적인 모습이다.

수많은 이끼와 바위를 따라 시원하게 흐르는 폭포는 그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한다.

인공적 아름다움이 아닌 원시의 풍광을 그대로 간직한 실비단 폭포는 높이 5m, 길이 10m의 크고 작은

바위가 온통 이끼로 뒤덮어 있으면서 그동안 보지 못한 계곡의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마치 실처럼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등산객들에게 또 다른 묘미를 제공한다. 

<전북도민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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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지리산 천년 3암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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