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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27일-곧 질걸 알면서도
    가면 가나 보다 무덤덤한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왜 이리 못내 아쉽기만 할까요.
    한 차례 봄비 지난 자리에 참 많이도 떨어진 벚꽃잎.
    그곳에 덩그러니 놓인 마음 한 자락.
    무심한 듯 지나가는 4월의 봄 끝에서 괜스레 가슴이 찡해지는 건,
    그때 그 벚꽃 아래서 다정히 손 잡아주던 그 사람 때문은 아닐 거라고
    그저 봄이 짧아서라고 가만히 생각합니다
    4월 마지막 주말 잘 보내세요
    성불하세요
    작성자 이fjrogjergjer 작성시간 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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