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배필

[구의보광월]

울아들은 근10년가까이 사귄여자친구와 헤어졌답니다

대학때 처음만나서 예쁘게 오래만나드이다 둘이 결혼

하겠지 했드만 5월에 헤어졌어요 그놈의정이뭔지

아들이 힘들어함서 울드군요 저도 억장이무너지드이다....

참자식이 뭔지 아파하는 아들을보고있자니 속에서 불이났어요

우선내새끼 맘다스리는게 우선 전열심히 부처님께 기도했죠 이난관을 무사히 넘게

해주십사고 몄달의 세월이 지나고 아들이 서서히 맘을 잡았어요

나무관세음보살.....인연이아니다고.....새로운인연이 있겠지하고.......

지금은 잘적응하고있고 세월이 약이겠지 함서보내지만 저도 충격이

컸데요 꼭 믿어서 바보같이 이변이 있을거라곤 꿈도 못꿨으니........

대견스럽게도 꿋꿋이 이겨내주고 잘견뎌주는 내새끼가 짠하데요.......

[고운뜰]

두 분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 세월이 약이지요..
아프셨던만큼 더욱 더 성숙된 아름다운 인연이 오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행운을 빕니다. 꽃

[이원불화]

큰 상처를 잘 감당하고있군요 인연이 아니니깐 그러한 일이 생기겠지요 ㅔㅈ 아들도 아직 짝을 찾지못하여 그 마음이 더 짠하네요

[생쥐아빠]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많은 인연을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 즐겁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기억하기 싫기도 하고... 기억에서 잊다시피하는 세월이 지나고나서 다시 만남이 이루어졌을 때 아련함이
남아있다면 그 인연은 아마도 평생 소중히 간직해도 좋은 추억이 아닐까 합니다.
순간의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 노을지는 저녁에 오히려 기분좋은
(혼자 빙그레 웃음짓게 하는) 추억으로 되살아나는 그런 인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드님과 함께 좋은 인연 만드셨다는 위안으로 아쉬움을 달래시면 어떨까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白巖凄士]

공부더 하셔야 겠네요

[설운]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