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경전/불보살님

[스크랩] 극락 장엄경에 대하여

작성자정상|작성시간15.02.17|조회수292 목록 댓글 5

 

 

 

 

락 장엄경에 대하여

 

 

 

극락 장엄경은 약 AD 1- 3세기 경에 쓰여진  데바나가리본 (범본)경전이다.  

아미타경의 원본인 극락 장엄경 소본과

무량수경의 원본격인 극락 장엄경 광본 이 둘을 합친 것이 극락 장엄경이다.

 

극락 장엄경을 한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한글로 바꾸어 번역한 책이 2000년에 나왔는데 최봉수님이 번역하셨고,

책 한 장을 펼치면 왼쪽에는 데바나가리본의 한글번역본이 있고, 오른쪽에는 한문번역본과 그것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 동시에 있다.

또한 왼쪽 페이지 아래에는 데바나가리본의 음을 로마자로 적어 놓았다.

한글 번역본이 다 끝나면 뒤에는 산스크리트 원어같은 범어인  데바나가리본 글자로 경전 전체가 실려있다.  이렇듯 아주 귀중한 책이다.

 

불설 아미타경의 원본을 찾아서 한문으로 번역되지않고, 바로 한글로 번역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극락 장엄경은 아미타부처님에 대한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이 자세하고도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설해진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대승비불설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다.  아미타경 무량수경의 원전격인  극락장엄경 소본 광본등 범본을 번역한 이 경전으로, 아미타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과 무시와 창작설에 더이상 흔들릴 필요가 없어졌다. 

 

===========================================================================

 

대승 비불설에 대한 역사적 조명은 이렇다.

 

 부처님의 원음은 비구들에게 글자가 아니라 집단 낭송으로서 외우게 시켰고 , 그것이 오백년 넘게 전승되어 오다가 AD1세기경  전쟁으로 말미암아 많은 비구가 죽어, 노비구들이 집단 암송할 수 없게 되어 부처님의 말씀이 사라질 것을 우려한 결과 , 처음으로 문자로 정착되던 시기가 AD 1세기 경이다.

 

부처님은 글자로 바뀌지 않고 변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집단 암송으로 구전되게 가르쳐주셨으니 과연 천재중의 천재셨다. 왜냐하면 구전된 것은 누가 한 두명이 바꾸려 한다 해도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처음에 정한 대로 대대손손 내려가더라도 변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마치 아리랑 가사가 전국민이 부르기 때문에 누가 혹시 잘못 부르더라도 금방 알게 되고 내용이 바뀔 수 없는 것과 같다.  

 

부처님께서 고려하신 바,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을 그당시 귀족들이 주로 쓰던 산스크리트어로 기록되지 않도록 하셨으며, 일반 백성과 대중들이 쓰는 언어인 빠알리어로 암송을 시키셨던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후대에 말씀을  더하거나 빼거나 하여 변하게 하지 않도록 하신 정말 기가막힌 방법으로 불법의 변질을 막으셨던 것이다.  경전을 암송시켜 전승되게 했던 시대가 문자경전으로 바뀌게 된 것은 전쟁의 이유로 기원후 1세기경 그 당시 전쟁이 심하여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지자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하였다 한다. 그 때  홀로 떨어져 도를 닦는 비구가 그 대상이 되었다 한다. 비구들의 모임에서 암송을 하는 노비구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자, 위기를 느낀 승단에서 구전된 경전을  문자로 남기기로 결정하고 문자로 남긴 것이 바로 그 이유다. 이러므로 지금도 대승불교든 남방의 테라와다 불교든 어느 사원이든 지금도 암송의 문화가 남아있다. 한국도 매일 예불시에 마찬가지로 경전을 암송하고 있다. 

  

 

이를테면 암송에서도 첨삭이 없도록 여러가지 장치를 두었는데, 후대에 더 넣거나 뺄 수 없도록 치밀하게 계산하여 암송을 시켰다. 암송방식에서 더 넣거나 빼버릴 수가 없도록 숫자가 정해져 있었다.

 

글자로 정착된 경전은 오히려 해석을 잘못한다거나 혹은 불에 타거나 전쟁이 나서 소실되거나, 혹은 군주나 세력가가 없애버리려 한다거나 변질시키려 한다면 ,한 순간에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변하거나 없앨 수가 있다.

 

 부처님의 지혜로, 먼 미래까지 고려하여 변질되지 않은 불법이 계승되도록 하셨고, 우리는 그 경전을 토대로  21세기 지금도 도와 과를 이루는 사람이 수없이 나오고 있으며, 이렇듯 도맥이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후 오백년이 지난 후에 기록된 경전은 비불설이라 믿을 수 없다는 주장- 대승비불설은 이래서 아무런 신빙성이 없다. 부처님의 원음은 구전으로 인하여 오백년이 넘도록 첨삭없이 잘 보존되어 왔고, 그 후 문자로 기록되었어도 첨삭이 없도록 많은 장치를 마련하여 전승되어왔기 때문이다.

문자로 기록된 모든 경전은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후 오백년이 지나서 이며 , 그 후에 문자로 기록되었다 할지라도 부처님의 원음이 변질되지 않고 암송문화의 전통과 함께 전승 되었으며 , 비구들은 부처님의 법대로 닦아서 지금도 도와 과를 이루고 있다.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불법에 귀의합니다.

승가에 귀의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 

 

2014.8.8 돌아오는 길 합장

 

 

복사 http://blog.naver.com/yobub1/220086319150

전용뷰어 보기                                                                     

목차

발간사
편찬자의 서문
양본 극락장엄경 해재
극락 장엄경 소본(불설 아미타경) 데바나가리본
범한 대조, 한글역, 음사본
극락 장엄경 광본(무량수경) 데바나가리본
범한 대조, 한글역, 음사본
      

 

 

 

양본 극락장엄경 (불설 아미타경, 무량수경) 
산스그리트어(데바나가리 표기), 한글 대조. 한글역, 한글음사, 한자역, 로마자음사 표기함
2000년 최봉수저  동산법문
초판
468페이지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방생♥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법안(法眼) | 작성시간 15.02.17 _()_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香山 | 작성시간 15.02.20 나무아미타불 _()_
  • 작성자승련스님 | 작성시간 15.02.20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_()_
  • 작성자1234 | 작성시간 15.02.20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옴프라마니다니스바하 옴프라마리다니스바하 지장보살멸정업진언 이미결정된업도녹여준다
  • 작성자천마산인 | 작성시간 15.02.27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