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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불보살님

[스크랩] 불설우보다라니경(佛說雨寶陀羅尼經)

작성자다크니스|작성시간16.12.07|조회수264 목록 댓글 2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박가범께서 교섬미국(??彌國)의 건타가(建?迦)숲에서 대필추(大苾芻) 대중 5백 인과 함께 계셨고, 또 많은 모든 대보살마하살과 함께 계셨다.
그때 교섬미국 안에 묘월(妙月)이라고 하는 한 장자가 있었는데, 모든 근(根)이 고요하며, 마음과 생각도 고요하였고, 많은 남녀와 하인을 거느리고 있었다.
청정한 신심의 성취로 부처님께 나아가서 얼굴을 발에 대어 예배를 올리고 백천 번을 돌고는 되돌아가서 한쪽에 머물고 합장하며 공경하게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래ㆍ응공[應]ㆍ정등각께 약간의 의심되는 일에 대해서 여쭈려고 하오니, 오직 원하옵건대 대자비로 가엾게 여기셔서 허락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때 세존께서 장자에게 말씀하셨다.
“그대 마음대로 물어보아라. 마땅히 그대를 위하여 말하리니 그대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겠다.”
그때 저 장자가 이 말씀을 듣고 나서 뛸 듯이 기뻐하였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해야 선남자ㆍ선여인으로서 모든 빈궁한 이를 부자가 되게 할 수 있으며, 질병을 앓고 있는 모든 이는 질병을 앓지 않게 할 수 있습니까?”

그때 세존께서 묘월 장자에게 말씀하셨다.
“무슨 연유로 이와 같은 질문을 하는가?”
이때 그 장자가 거듭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속가에 권속들이 많이 있는데, 식량과 재물은 너무 적어서 지탱하여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질병도 많사오니, 부디 세존께서는 법요를 열어 보이셔서 마땅히 가난한 이로 하여금 영원히 빈궁을 여의게 하시어 창고에는 재물과 보배가 모두 다 가득 차게 하여 집안의 처자나 남녀 권속들을 구제하게 하시고, 와서 구하는 이가 있으면 저로 하여금 반드시 환희심을 내어 큰 시주가 되게 하소서.
모든 창고의 금ㆍ은 등 진보(珍寶)와 여의마니보(如意摩尼寶)ㆍ금강 따위의 모든 보배와 상거실라(商?室羅)ㆍ적주(赤珠)ㆍ마노(碼?) 등 값진 보배의 종류가 풍요하고 다함이 없어서 친척과 권속에게 두루 공급하고 널리 보시를 닦게 하여 유정을 유익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때 세존께서 묘월 장자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내가 과거 아승기겁 전에 지금강해음(持金剛海音) 여래ㆍ응ㆍ정변지ㆍ불세존을 만나서 그 여래께 이 우보다라니(雨寶陀羅尼)를 받아 잘 지니고 독송하며, 생각하고 헤아려서 따라 기뻐하며 다른 사람을 위해 널리 말해주어 유포시켰다.
불설우보다라니경이 다라니의 위덕의 힘을 말미암은 까닭에 만일 선남자ㆍ인(人)과 비인(非人)ㆍ약차(藥叉)ㆍ나찰(羅刹)ㆍ필례다(畢隷多)ㆍ필사차(畢舍遮)ㆍ구반나(鳩槃拏)ㆍ오사다(烏娑多)ㆍ라가포단나(羅迦布單那)ㆍ갈타(??)포단나 등이 악한 마음을 일으키더라도 침해하지 못하였다.
또 사람의 지방ㆍ골수ㆍ농혈(膿血)ㆍ콧물ㆍ침ㆍ대변ㆍ소변을 먹는 모든 귀신이 와서 괴롭히려고 해도 장애하지 못하였다.”


부처님께서 묘월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선남자로서 마음으로 염송하며 수지하고 서사하는 이가 다만 명자(名字)만을 듣고 수지하며 따라 기뻐하여 널리 타인을 위해서 연설한다면, 그 선남자ㆍ선여인은 밤새도록 안온하여 모든 쾌락을 받는다. 유가(瑜伽)의 자량을 삼아 안온하고 풍요하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우보다라니를 수지하고자 하면 마땅히 모든 여래께 공양하고 하룻밤, 이틀 밤이나 혹은 사흘 밤 동안 오롯한 마음으로 독송하고 수지하여 청정한 믿음으로 삼보를 공경하라. 그러면 모든 하늘이 모두 다 기뻐하여 곧 재보와 곡식을 비 내리듯 줄 것이다.
저 독송하는 법사(法師)를 위한 까닭으로 다라니를 말하겠다.

 

나모 바아바뎨 바아라 다라 바 아라닐 구사 야  다타아다야
?謨引婆去聲??帝一?日?二合馱?二娑引??捏奴逸切具灑引耶三?他引孼多引野
다냐- 타 옴소로볘 바나라 바디 몽아아자례 아좌바례 
四引??也二合他引唵素?閉五跋捺?二合?底丁以切六??阿左?七阿左跛?八?鳥
가 다니 올볘나니 살사바디 다 냐 바디 다나바디 시리
骨切伽引??九?陛娜?十薩寫?底十一馱引孃上聲?底丁以切十二馱??底十三室唎二
마디 바라 바바디 아마례 미마리 로로 소로볘 미마리
合?底十四鉢?二合婆?底十五阿上聲??十六尾?黎十七??十八素?閉十九尾?黎二
아나다싣뎨 미나다싣뎨 미새바 계여 앙구례 
十阿娜多悉帝二合二十一尾娜多悉帝二合二十二尾濕?二合計如二十三鴦矩?二十四?矩
몽구례 디디몌 도도몌 다다례 다라다라 바아례 
?二十五地地冥二十六度度冥二十七???二十八多?多?二十九?日?二合三十阿引?
아 마다니 보계옥계 닥계닥계 마라사 니 니새바 나니
??三十一步計屋計三十二?計?計三十三??灑二合尼三十四?澁播二合引娜?三十五
바아만 바아라 다라 사 아라 녈구 삼 다타아다 마노
婆?挽三十六?日?二合馱?三十七娑引??三十八捏具引衫三十九?他引蘖??弩娑
마라 사마라 사마라 살바 다타아다 사디야 마노
磨二合?四十娑?二合?娑?二合?四十一薩??他引??四十二薩底也二合四十三?弩
사마라 싱가사디야 마노 사마라 다닥다닥 보라보라
娑?二合?四十四僧伽薩底也二合?弩娑?二合?四十五????四十六布引?布引?四
보라야 보라야 바라바 라바 라니 소몽아리 션 다마디
十七布引?也布引?野四十八婆?婆去聲?婆去聲??四十九素??麗五十扇引??底五
몽아라마디 바라 바 마디마하 마디 소바나라 라디 
十一????底五十二鉢?二合婆引?底摩訶引?底五十三素婆捺?二合?底五十四阿引
아사 아아사 삼마야 마노 사마라 사바하  아다 라노마노
蘖蹉引阿引蘖蹉五十五引三?野?弩娑?二合?娑?二合引賀引五十六阿馱引?拏?弩
사마라 사바하 바라 바 바마 노 사마라 사바하
娑?二合?娑?二合引賀引五十七鉢?二合婆去聲引??弩娑?二合?娑?二合賀引五十八
다리 디 마 노 사마라 사바하 미아야 마 노사마라 사바하
馱?二合底?弩娑?二合?娑?二合引賀五十九引尾惹野?弩娑?二合?娑?二合賀引
살바사다바 미아야 마 노 사마라 사바하
六十薩?薩??二合尾惹野?弩娑?二合?娑?二合引賀引六十一

 

부처님께서 묘월 장자에게 말씀하셨다.
“이것을 우보다라니라고 이름한다. 이 다라니의 위력으로 병환ㆍ굶주림ㆍ빈궁ㆍ질병[疾疫]의 업장이 모두 다 소멸될 것이다. 만일 선남자ㆍ선여인이 먼저 마땅히 모든 여래께 공양하고 하루 낮 하룻밤 동안 끊임없이 이 다라니를 지송하면, 그 집에 보배를 대인(大人)의 양 정도 비 내릴 것이고, 모든 재화가 모두 다 소멸할 것이다. 그러므로 선남자여, 이 우보다라니를 수지하여 널리 다른 사람을 위하여 분별하고 연설하라.”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묘월 장자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였다.
“제가 지금 부처님께 이 우보다라니를 받아 수지 독송하여 널리 타인을 위하여 분별하여 해설하겠습니다.”
그때 묘월 장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나서 세존을 오른쪽으로 백천 번 돌고서 합장하여 공경하게 얼굴을 발에 대어 예를 드리고 기뻐하면서 물러갔다.
그때 부처님께서 구수(具壽) 아난타(阿難陀)에게 말씀하셨다.
“그대는 묘월 장자의 집에 가서 저 장자의 모든 창고 안에 갖가지 재물ㆍ곡식ㆍ모든 보배 물건ㆍ모든 자구(資具)가 지금 다 가득 찼는지 보아라.”
그때 구수 아난타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나서 교섬미국의 대성(大城) 묘월 장자 집에 갔다. 이미 모든 창고 안에 재물과 보배가 모두 다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나서는 마음으로 크게 뛸 듯이 기뻐하면서 돌아갔다. 그때 구수 아난타가 괴이하여 일찍이 없었던 깊고 깊은 환희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인연으로 묘월 장자의 집의 창고가 가득 찼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묘월 장자가 나를 청정하게 믿고 이 우보다라니를 수지하여 모든 유정을 위해 선설(宣說)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난아, 이 다라니를 수지하여 널리 다른 사람을 위해 말해주어라.
내가 불안(佛眼)으로 모든 세간의 천(天)ㆍ인(人)ㆍ마귀ㆍ범(梵)ㆍ사문ㆍ바라문을 관찰해 보니, 이 우보다라니를 수지한 사람에게는 어떤 장애와 어려움도 작용할 수 없느니라. 왜냐하면 여래께서는 다른 말씀을 하시지 않기 때문이며, 이 진언구는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다라니는 선근이 없는 유정의 귀로는 오히려 듣지 못하거늘, 하물며 서사하고 수지하고 독송할 수 있겠느냐? 왜냐하면 모든 여래께서는 참된 말로 말씀하시고, 모든 여래께서는 수희하시며
, 모든 여래께서는 칭찬하시고, 모든 여래께서는 드러내어 드날리시며, 모든 여래께서는 종자를 심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아난타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묘한 가타(伽他)로 게송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부처님께서는 부사의(不思議)하시고
불법도 또한 그러하며,
청정한 믿음도 부사의하고
과보도 또한 그러합니다.

열반의 지혜[寂慧]와 모든 지(智)의
법왕은 생멸하지 않으시니
이미 훌륭한 피안에 이르신
부처님 용맹하신 분께 머리 숙여 예경합니다.

그때 구수 아난타가 부처님께서 이 우보다라니경을 말씀하심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면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이 법요는 마땅히 무엇이라고 이름해야 합니까? 이 경을 저희들은 지금 어떻게 받들어 수지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아난타에게 말씀하셨다.
“이 경을 묘월장자소문(妙月長者所問)이라고 이름하니, 그대는 마땅히 수지하라. 또 능획일체재보복장(能獲一切財寶伏藏)이라고 이름하며, 또 일체여래칭찬우보다라니교(一切如來稱讚雨寶陀羅尼敎)라고 이름하니, 그대는 마땅히 수지하라.”
그때 박가범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고 나자 헤아릴 수 없는 필추와 모든 보살과 모든 천(天)ㆍ인(人)ㆍ아소라(阿蘇羅) 등의 모든 대중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모두 크게 기뻐하면서 믿어 수지하고 받들어 행하였다.

 


심(心)진언을 말하겠다.

옴 바소다례 사바하
唵?素馱?娑?二合引賀引

 

심중심(心中心)진언을 말하겠다.

옴 시리바소 사바하
唵室唎二合?素娑?二合引賀引

 

소심(小心)진언을 말하겠다.

옴 바소 사바하
唵?素娑?二合引賀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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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법안(法眼) | 작성시간 16.12.07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작성자梵心(범심) | 작성시간 16.12.09 항상 건강하시고,복되고,즐거날 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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