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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불보살님

[스크랩] 부처님은 그 스님을 부르실 적마다 "뚣짜 뽀리라/ 쓸모없는(석두) 뽀리라"

작성자무오|작성시간19.12.30|조회수96 목록 댓글 2

부처님 당시 삼장에 능통한 스님이 있었다.

 

부처님은 그 스님을 부르실 적마다

"뚣짜 뽀리라/ 쓸모없는(석두) 뽀리라"

라고 하여셨다.

 

뽀리라스님은

자신이 교학에만 밝고 선수행은 하지 않아

이치에는 밝지 않기 때문에 부처님이

그렇게 자기를 부르신다 생각하였다.

 

하루는 아라한이 모여사는 아란야로 가서

제일 장로스님께

선수행의 가르침을 청였다.

 

큰스님께서 신통력으로

삼장법사가 아만이 높아

깨닫지 못할 것을 꿰뚫어 보시고

자신은 늙고 총기가 없으니

그 밑의 스님에게 인계했고

그 스님은 그 밑으로,

이런식으로 하여

일곱살 아라한 사미에게 인계 되었다.

 

사미는

큰스님 "저는 어리고 배움도 적습니다.

큰 스님께 배우려고 합니다"

라고 토를 달고 거절하였다.

 

큰스님께서 거듭 간청하니

 

사미가

 "큰 스님!

저 산에 도마뱀이

여섯개의 구멍을 파 놓고 살고 있는데

도마뱀을 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고 가르쳐 드렸고

뽀리라 삼장법사는 그 뜻을 알고

열심히 수행하여 아라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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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원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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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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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19.12.30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 작성자장우중 | 작성시간 19.12.31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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