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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 안에 머물고, 담마 안에서 기뻐하고,
담마를 수행하며, 항상 담마를 유념하는 수행자는
고결한 담마로부터 쇠퇴하지 않는다.
(법구경 Bhikkhuvagga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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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바라문이 붓다에게 와서 ,,, 이렇게 물었다.
"고따마 존자시여, ‘담마(Dhamma,진리,법)는 바로 볼 수 있다, 바로 볼 수 있는 담마다.’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담마는 바로 볼 수 있고,
즉시, 누구든 와서 보고, 적용할 수 있고, 현명한 자에 의해 경험되는 것이라고 합니까?"
“바라문이여, 욕망에 들뜨고, 원함에 압도되고, 그것에 마음이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고, 다른 이들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고, 모두를 괴롭히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는 정신적 고통과 비탄을 경험한다.
그러나 욕망을 포기했을 때,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고,
타인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고, 모두를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는 정신적 고통과 비탄을 경험하지 않는다.
이렇게 담마는 바로 볼 수 있고,
즉시, 누구든 와서 보고, 적용할 수 있고, 현명한 자에 의해 경험되는 것이다.
증오(dosa)로 가득 차고, 증오에 압도되고, 증오에 마음이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고, 다른 이들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고, 모두를 괴롭히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는 정신적 고통과 비탄을 경험한다.
그러나 증오를 포기했을 때,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고,
타인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고, 모두를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는 정신적 고통과 비탄을 경험하지 않는다.
이렇게 담마는 바로 볼 수 있고,
즉시, 누구든 와서 보고, 적용할 수 있고, 현명한 자에 의해 경험되는 것이다.
어리석음(moha)으로 가득 차고, 어리석음에 압도되고, 어리석음에 마음이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고, 다른 이들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고, 모두를 괴롭히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는 정신적 고통과 비탄을 경험한다.
그러나 어리석음을 포기했을 때,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고,
타인을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고, 모두를 괴롭히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는 정신적 고통과 비탄을 경험하지 않는다.
이렇게 담마는 바로 볼 수 있고,
즉시, 누구든 와서 보고, 적용할 수 있고, 현명한 자에 의해 경험되는 것이다."
(A3:53, Aññatarabrāhmaṇa-su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