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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여론과 시사

허정, 도정 스님 힘내세요.

작성자보리연화|작성시간22.01.23|조회수275 목록 댓글 3

 

https://youtu.be/ElJWykmyExg

 

고타마 싯달타도 브라만의 타락을 비판하는 진보 정치 승려였고, 예수도 로마 기득권에 저항한 정치범으로 처벌받은 진보 종교인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시대의 보편적 종교의 중심인물 두 성인이 모두 당시엔 진보적 성향의 종교인이었습니다.

 

그분들이 왜 성인의 등급에서 숭앙받는가하면 바로 약자의 편에서 약자를 대변하며 기득권에 저항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종교인이 정치적인 행보를 하는 걸 반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종교인은 정치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단!!! 종교인 자신이 기득권자가 되어 자기 이권을 주장하게 되면 그것만큼 추한 게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웃 종교의 빤스 목사나 우리 불교계의 부패 문제도 많이 봤지 않습니까?

 

그런 자기 이권을 위한 정치적 행보는 스스로를 갉아먹고 종교의 격을 낮춥니다.

결국 쇠락하게 됩니다.

 

사찰 소유 부동산 문제로 인한 통행세...

부동산 보상을 더 받기 위한 빤스 목사의 행보...

 

그 욕심의 행보...

뭐가 다르죠?

 

종교편향 반대니 종교왜곡 반대니 

아무리 갖은 말로 치장해도

결국 자기 이권을 위한 행보입니다.

 

불법 수호도 아니고 사회 정의 구현도 아닌 통행세 지키기 위해 5천 명 승려가 모여서 대규모 승려대회를 엽니까?

ㅋㅋㅋ

 

스님들, 어떤 스님은 농사하는 시간이 평화롭고 좋아도 시간을 내어가면서 중생의 어리석은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스님들, 좀 더 약자의 편에서 중생들과 동행해 주세요.

그러면 스님 스스로 자기 이권을 내세우지 않아도 중생들이 편들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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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梵心(범심) | 작성시간 22.01.23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귀한 법문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작성자청안(靑眼) | 작성시간 22.01.23 동감하고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반야
  • 작성자대원해 | 작성시간 22.01.24 저도 동감하고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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