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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여론과 시사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작성자웃고살자|작성시간23.07.26|조회수31 목록 댓글 0

https://www.youtube.com/watch?v=yJI285Pon3M&list=RDyJI285Pon3M&index=1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 곳 초가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 우리

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이네

 

고향의 노래는 이수인 선생이 작곡하게 된 동기라고 할까 이유라고 할까요.

서울 신촌 단칸방에서 어렵고 힘들 생활을 하면서

고향을 몹시 그리워하던 시절에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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