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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무니(더블주) 작성시간20.05.04 절 수행의 유익함이 참 많겠지요.
절을 하고픈 이유가 있을 것이구요.
그래도 적절하게 몸을 만들고 나서 절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 그렇다고 몸을 만드는 과정이 수행과 영 동떨어진 것이 될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걷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가볍게 걸으면서도 마음 모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과 만나고 그래서 좋은 생각이 일어나고 잘못에 대한 참회가 일어나고 알아야 할 바를 생각케 하고 그래요.
매일 매일 산책을 하던 시절에는 그 과정에서 많은 유익을 얻었습니다.
꼭 108배가 아니더라도 부처님께 삼배하기를 여러차례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조금씩 몸과 마음에 절을 익혀나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에 매이지 말고 절도 조금씩 해보시고 가볍게 걸어도 보시고 점차 108배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른 절동작을 꼭 찾아서 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