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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불교공부를 하고싶은데요~

작성자연화정6290| 작성시간20.06.17| 조회수80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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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정진그리고전진 작성시간20.06.18 본인 스스로도 불자라 하기 부끄러운 불교신자가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지장경 이라고 지장보살본원경 추천드립니다

    지장보살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 말세중생을 부촉받으신 분으로
    마땅히 믿고 의지할 스승이 되십니다

    저는 매일 하루 1품씩 사경하고
    자기전에 지장정근을 합니다
    기초교리는 인터넷을 통하거나 가까운 서점에서 책을 사셔서 공부하셔도 될거 같아요 ^-^

    성불하세요 ...( )...
  • 작성자 sting 작성시간20.06.18 저도 지장경을 추천합니다.
    매일 한권을 다 읽으세요.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사가 작성시간20.06.18 경전을 공부하다보면 기초교리가 터득이 됩니다.
    우선 마음에 와 닿는 경전부터 읽어나가시다 보면
    차츰 또 다른 경전으로 이끌리게 됩니다.
  • 작성자 관자 작성시간20.06.18 ***** 법당 못가도 사람도 염불삼매 ****

    어떤 사람이 맹백하게 깨달은 스승의 법맥을 전수받고자 가진 노력을 다했지만, 그의 천한 신분상,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법당에 들어가서 직접 선지식의 법문을 들을수 없는 처지였다.

    너무나 신실하게 기도하던 그에게 그 큰스승이 어느날 그의 옆으로 지나가다가 그 자리에 서서, '이 사람아! 너는 법당에도 못들어 오고, 법문도 못들으니, 그냥 내 이름만 외워라, 그러면 내가 알아서 화신으로 그대 앞에 나타나서 내가 가진 모든 법력의 깨달음을 전수해 주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관자 작성시간20.06.18 그는 뛸듯이 기뻐 했고, 마치 목숨도 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 선지식의 법명을 죽도록 외웠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꿈속에서도 그는 죽어라하고 큰스승의 이름을 외우고 또 외운 것이었다.

    수천명이나 되던 염불만일회 사람들중에서 그가 가장 먼저 방광을 하고, 머리 둘레에 찬연한 광환이 생기면서 염불에 들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환희심이 샘솟듯 솟아나 뜨거운 눈물이 범벅이 되는 염불삼매에 드는 지복의 경지를 얻은 것이었다.

    부처님 당시에도 사정상, 직접 부처님을 찾아 가지 못하던 사람이 간절하게 부처님에게 도움을 청하자, 부처님께서 화신불로 나타나셔서 직접 이적을 행하셨던 경우는 흔하게 있었던 실제적인 사실이다
  • 작성자 jeje 청산 가자 작성시간20.06.18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 정진그리고전진 작성시간20.06.18 관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풀무니(더블주) 작성시간20.06.21 제가 법문을 즐겨읽는 스님 말씀이 불자라면 부처님의 생과 가르침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한참 경전을 읽던 중이었는데, 선지식이 권하신 책(부처님 생애, 주요 가르침에 대한)을 구해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알지 못한다면 계획을 세워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이미 읽은 바가 있다면 너무 기초교리, 부처님 생애 공부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가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생각입니다.

    불교공부는 살아있어서 어느 한 곳에서 시작하더라도 진심으로 불도를 구하는 마음과 행이 유지되면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찾아지는 공부가 됩니다. 마치 물이 필요할 때 목마른 증상이 생기는 것과 같아서 물이 마음에 들어오고 주변에 포진한 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연스럽게 물을 취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번에 끝나는 공부도 아니고 머리로 완성되는 공부도 아니라서 경전을 하나 정하시면 두고 두고 읽고 사유하시면서 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공부가 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애와 기초교리를 다시 시작하기보다는 하나의 경전을 정해 공부하면서 궁금해지는 것들을 추가로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밝은날을 기원합니다. _()_
  • 작성자 나르 작성시간20.06.21 위에서 풀무니님께서 참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제가 불교공부를 처음 한다면 이렇게 할텐데. .라는 생각이 늘 있고,
    실제 주변에서 지인들이 불교공부를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물을 때,
    대답 해주는 것을 한번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저는 불교공부에 있어서 '정견'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견이란 이 우주를 보는 관점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제 나름대로 일단 정의 하겠습니다.

    우리가 보는 우주(보다 정확한 표현은 일체 존재라고 해야겠지요)는 실제와 다릅니다.
    우리는 헛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실제는 어떤 것이며, 왜 우리는 이렇게 헛것을 보게 되었는가?

    부처님 생애나 경전을 보기 전에 이 물음에 강하게 걸려야 합니다.
    이 물음에 강하게 걸릴수록 깨달음은 가깝습니다.
    불교는 깨달음이 목적입니다.

    나는 불교공부의 방법을 묻는 지인들이나,
    오랜 동안 불교공부를 하였음에도 깨달음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우주가 생겼을까, 안 생겼을까?
    눈 앞에 우주가 분명하게 보이고 있으니 생기긴 생긴 거 같은데 이게 도대체 왜 생겼나?"
    이 물음에서 부터 출발을 다시 하라고 합니다.

  • 작성자 나르 작성시간20.06.21 위에서 이어 씁니다.

    이 우주가 생긴 건지, 안 생긴 건지,
    생겼다면 왜 생겼는지,
    이 물음에 강하게 걸리면 당연히 이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서 부처님 말씀을
    찾아서 공부하게 됩니다.

    부처님은 49년 동안 그걸 가르쳐 주셨으니까요.

    그러면 불교의 핵심을 추려 놓은 반야심경이 마치 습자지가 물을 빨아 들이듯이
    머리 속에 들어 옵니다.
    머리 속에 들어 올 정도가 아니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멘붕(?)을
    여러번 경험하시면 제대로 공부가 되고 있는 겁니다.

    실제 공부과정에서 그런 충격을 경험하지 않는다면,
    공부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게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우리가 보는 이 세계가 객관적으로,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공부를 해보니 단지 우리 각자의 마음이 만든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 앞에 충격 받지 않는다면
    그건 제대로 공부가 되는 거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반야심경은 그런 것들을 가장 잘 설명하는 불교의 핵심적인 가르침이니까
    그렇게 반야심경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불하세요.
  • 작성자 무진심 작성시간20.06.24 유투브 우학스님의 생활법문 들으시길 권합니다.
  • 작성자 念 佛 작성시간20.10.13 나무아미타불 6자 명호에는 무한한 공덕의 원력이 있어서 순수한 마음으로 무소유 참된 염불 기도를 우주 삼라만상 모든분께 一念一心 참된 염불 기도 올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卍 어디서든 염불하는 그순간이 법당이요 부처님입니다.발심염불 일념염불 생활염불 부처님께서 말법시대에는 염불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365일 오직 일념으로 염불 정진하시길 발원합니다() 일심염불 나무아미타불 참회소멸 나무아미타불 업장소멸 나무아미타불 윤회소멸 나무아미타불 참된인연 나무아미타불 소원성취 나무아미타불 무량광명 나무아미타불 극락왕생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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