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100일후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따뜻한손]

작년에 신묘장구대다라니 108번과 108배를 매일 108일 동안 한적이 있습니다
98일째에 신묘한 일이 있었어요

정말 부처님 가피가 있구나
신명나서 기도했습니다

지장경 150일 독경
다시 신묘장구 대다라니 49독 100일
그런데 그 때 이후로는 아무 일 없습니다
오히려 친정에 우환이 생기고
건강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어제 다라니기도 100일채우고
다라니 주력으로 하시는 덕양선원에
10만원 회향금도 올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기도 없는 101일 입니다
하던 기도를 안 하니 죄책감이 엄청납니다

앞으로 금강경을 해야할지
그만 기도를 놓아도 될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늘 마음으로 찾고 글 보며 위안 받는
나무아미타불에 몇줄 남기고 갑니다

[南禪]

기도는 우리가 호흡을 하지 않으면 살수 없듯이 늘 해야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한다 하지 않는다 라는 마음도 없어야 합니다.
늘 마음속으로 대비주의 한구절이라도, 금강경 사구게의 한 소절이라도
마음에 담아 습으로 배여 있어야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따뜻한손]

그렇습니다 다라니를 하다보니 외워져 일상에서도 외우곤 했습니다 죽는 날까지 습으로 여겨야 겠습니다 어리석은 글에 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에너지2]

따뜻한 손 님 게시글과 댓글을 읽으며 갑자기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열심히 수행하셨네요^^
좋은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이글을 읽으며 신심을 내며
아직 수행을 시작하지않은 분들은 발심하여 시작하실것이고,
수행이 도중에 끊긴 분들은 다시 분발할 마음을 내실겁니다()()()

[청정한마음]

기도는 사회생활하는사람이 영어/기타 공부처럼 평생하는거라고보시면되요 ..숫자는 다만 도움되고 자 하는거지 채우는데 의의가 있는건아니라고봐요 ..영어단어1만토익점수 목표달성했다고 영어가 끝난게아니듯이요 ..하다보면 업도녹느라 아프기도하고 잡된생각이 다일고 방해도 생기더라고요 ..다아직 부족해서 일어나는 경계라고 보면됨..숫자는 도구로만여기시고 항상할때마다 맘을 비워서 청정해지시고 육바라밀을 채우는게더중요하다고봄..

[초콩]

복 지으면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