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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초불 작성시간22.09.15 가범달마 번역본 광본 천수경에는 대다라니의 별칭 9가지를 언급하는데, 한 이름은 광대원만(광대하고 원만한 보리심이며, 최상의 방편임을 찬탄.), 무애대비(무애의 지혜와 상대적인 대자비의 합일), 구고다라니(고난을 구해주는), 연수다라니(명을 길게 해주는), 멸악취다라니(악취를 멸해주는), 파업장다라니(업장을 파해주는), 원만다라니(소원을 원만히 성취케 하는), 수심자재다라니(마음을 마음대로 따라주는), 속초상지자재다라니(공부의 지위가 고속적으로 뛰어 올라 갈 수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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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초불 작성시간22.09.15 이 십대서원문은 관세음보살께서 부처님전에 서원한 서원문.
이 서원문에서 관세음의 무변행을 서원하였다.
일체법(1.유의법 : 인연으로 생겨서 생멸변화하는 물질ㆍ심(마음)의 현상, 2. 무의법 : 인연의 조작을 여읜 법(육무위 : 허공무의ㅡ걸림없는 성품으로 장애됨이 없이 허공과 공간 같은 무위, 택멸우위ㅡ지혜로 간택 판정하는 힘에 따라 얻는 무위, 비멸택무위ㅡ 지혜의 힘에 의하지 않고 생길 인연이 없어서 나타나는 무위, 부동무위ㅡ 제사선에 들어가서 선정의 장애를 여의고 얻는 무위, 상수멸무위ㅡ 멸진정에 들어 상과 수를 멸한 곳에 나타나는 무위, 진여무위ㅡ 진여가 곧 무위를 말함), 3.불가설법 : 진리는 증하여 알게 되며 말로는 할 수 없다, 이 모든 법을 포섭한 것)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숙지 하고자 하면 모든 중생은 자비심을 일으키고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부르고 십대서원을 발하라 -
작성자 지초불 작성시간22.09.16 진언과 다라니는 모두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이며, 그 과정은 번뇌를 부수고 부처님의 지혜를 얻는 것이다.
반야경 가운데 《승천왕다리니품》에는 다라니를 지송하는 보살은 불퇴전을 얻게 된다. 법을 비난하는 자는 부수고, 번뇌의 불길을 끄고 반야의 불을 일으켜 법사를 옹호하여 열반에 들게 한다라고 설해져 있다.
심관이라 하는 것은 마음을 경에 매어두고 계속하여 기억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말을 통해 뜻을 말하고 그런 연후에 요달. 곧 다라니를 얻게 되는 것이다.
자은대사 규기는 <유가약찬>에서 다라니를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다라니란 마음을 통일하는 것이 그 근본 목적이다.
따라서 아자 등의 문자를 관경의 대상으로 하여 마음을 통일할 때는 법다라니라 부르며, 문자가 표하려는 의미를 관경의 대상으로 하여 마음을 통일할 때는 의다리니라 하며, 지송하는 다라니 자체를 관경의 대상으로 하여 마음을 통일할 때는 주다라니라 하며, 진여법성의 의미를 관경의 대상으로 마음을 통일하고 법성에 합치하여 불지를 얻을 때는 인다라니라 부르는 것이다.
ㅡ자은대사 규기(유가약찬)
자은대사는 유가유식의 입장에서 다라니를 설명한 것이지만, 그 바탕은 지관 수행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