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보물 지정 괘불 목록.hwp
《국보·보물 지정 괘불掛佛 목록(2016년 9월 기준)》
*각 괘불의 크기는 다소 틀릴 수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대형 괘불 앞에 서면
저절로 엄숙하고 숙연해지면서 환희심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불자들의 경우는 괘불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심을 키워주는 수행의 한 방법이 된다 생각합니다.
괘불은 티벳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과 달리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은 괘불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외에도 티벳, 몽골 등에서 괘불을 사용해서 불교의식을 진행합니다.
티벳의 초대형 괘불은 높이 30m * 폭 20m 정도 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괘불은 110여점이고,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괘불은 54점입니다.
괘불을 소장하고 있는 사찰에 가도 괘불을 거의 쉽게 볼 수는 없습니다.
괘불은 소장하고 있는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날이나 사찰행사 등 특별한 날에만 볼 수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괘불을 볼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는 괘불 전시를 보는 겁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는
여러 가지 괘불들을 교차해가며 거의 상시적으로 괘불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다양한 괘불을 보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국보·보물 지정 괘불 54점 가운데
가장 오랜된 괘불은 “1622년 제작된 보물 1279호 죽림사 세존괘불탱” 이며,
가장 큰 괘불은(세로*가로)
“보물 1269호 개암사 영산회괘불탱 13.25*9.2m” 입니다.
저는 국보·보물로 지정된 괘불들을 모두 친견하는 것을
제 평생의 수행들 중에 하나로 삼았습니다. 사찰순례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고 먼저 예언부터 합니다.
괘불 의식을 하고 괘불이 성행하는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음에 지극히 감사합니다.
〈서울, 경기 5점〉
국보 296호 칠장사 오불회괘불탱 1628년 6.56*4.04m(26.5024m²) 안성시 칠장사
보물 1256호 칠장사 삼불회괘불탱 1710년 6.28*4.54m(28.5112m²) 안성시 칠장사
보물 1257호 청룡사 영산회괘불탱 1658년 7.3*6.07m(44.311m²) 안성시 청룡사
보물 1792호 봉선사 괘불 1735년 7.85*4.58m(35.953m²) 남양주 봉선사
보물 1210호 청량산 괘불탱 1725년 9*4.5m(40.5m²)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미술박물관
〈충북 4점〉
국보 297호 안심사 영산회괘불탱 1652년 7.26*4.72m(34.2672m²) 청주시 안심사
보물 1258호 보살사 영산회괘불탱 1649년 6.6*4.2m(27.72m²) 청주시 보살사
보물 1259호 법주사 괘불탱 1766년 14.24*6.79m(96.6896m²) 보은군 법주사
보물 1551호 영수사 영산회괘불탱 1653년 8.13*5.54m(45.0402m²) 진천군 영수사
〈충남 10점〉
국보 298호 갑사 삼세불괘불탱 1650년 12.47*9.48m(118.2156m²) 공주시 갑사
국보 299호 신원사 노사나불괘불탱 1664년 11.18*6.88m(76.9184m²) 공주시 신원사
보물 1260호 마곡사 석가모니불괘불탱 1687년 10.79*7.16m(77.2564m²) 공주시 마곡사
국보 300호 장곡사 미륵불괘불탱 1673년 8.09*5.66m(45.7894m²) 청양군 장곡사
보물 1265호 무량사 미륵불괘불탱 1627년 12*6.93m(83.16m²) 부여군 무량사
보물 1339호 오덕사 괘불탱 1768년 8.81*5.53m(48.7193m²) 부여군 오덕사
보물 1263호 수덕사 노사나불괘불탱 1673년 10.59*7.45m(78.8955m²) 예산군 수덕사
보물 1261호 광덕사 노사나불괘불탱 1749년 10*7.18m(71.8m²) 천안시 광덕사
보물 1264호 개심사 영산회괘불탱 1772년 11.76*5.58m(65.6208m²) 서산시 개심사
보물 1262호 용봉사 영산회괘불탱 1690년 6.15*5.8m(35.67m²) 홍성군 용봉사
〈전북 4점〉
보물 1269호 개암사 영산회괘불탱 1749년 13.25*9.2m(121.9m²) 부안군 개암사
보물 1268호 내소사 영산회괘불탱 1700년 10.5*8.17m(85.785m²) 부안군 내소사
보물 1267호 안국사 영산회괘불탱 1728년 10.75*7.01m(75.3575m²) 무주군 안국사
보물 1266호 금당사 괘불탱 1692년 8.29*4.55m(37.7195m²) 진안군 금당사
〈전남 11점〉
국보 301호 화엄사 영산회괘불탱 1653년 11.95*7.7m(92.015m²) 구례군 화엄사
보물 1340호 천은사 괘불탱 1673년 9*5.67m(51.03m²) 구례군 천은사
보물 1552호 대흥사 영산회괘불탱 1764년 9.95*7.93m(78.9035m²) 해남군 대흥사
보물 1342호 미황사 괘불탱 1727년 11.7*4.86m(56.862m²) 해남군 미황사
보물 1343호 다보사 괘불탱 1745년 11.43*8.52m(97.3836m²) 나주시 다보사
보물 1279호 죽림사 세존괘불탱 1622년 5.09*2.63m(13.3867m²) 나주시 죽림사
보물 1331호 흥국사 노사나불괘불탱 1759년 12*8.3m(99.6m²) 여수시 흥국사
보물 1419호 선암사 석가모니불괘불탱 1753년 12.6*6.8m(85.68m²) 순천시 선암사
보물 1341호 도림사 괘불탱 1683년 7.76*7.19m(55.7944m²) 곡성군 도림사
보물 1345호 만연사 괘불탱 1783년 8.21*6.24m(51.2304m²) 화순군 만연사
보물 1344호 금탑사 괘불탱 1778년 5.06*6.48m(32.7888m²) 고흥군 금탑사
〈경북 12점〉
보물 1278호 북장사 영산회괘불탱 1688년 13.3*8.07m(107.331m²) 상주시 북장사
보물 1374호 용흥사 삼불회괘불탱 1684년 10.3*6.2m(63.86m²) 상주시 용흥사
보물 1270호 은해사 괘불탱 1750년 11.56*5.56m(64.2736m²) 영천시 은해사
보물 1271호 수도사 노사나불괘불탱 1704년 9.6*4.82m(46.272m²) 영천시 수도사
보물 1445호 용문사 영산회괘불탱 1705년 10.9*6.74m(73.466m²) 예천군 용문사
보물 1640호 김룡사 영산회괘불도 1703년 9.47*7.02m(66.4794m²) 문경시 김용사
보물 1432호 적천사 괘불탱 1695년 12.3*5.3m(65.19m²) 청도군 적천사
보물 1562호 부석사 오불회괘불탱 1745년 8.5*5.8m(49.3m²) 영주시 부석사
보물 1379호 축서사 괘불탱 1768년 8.84*5.07m(44.8188m²) 봉화군 축서사
보물 1642호 봉정사 영산회괘불도 1710년 7.31*5.76m(42.1056m²) 안동시 봉정사
보물 1609호 보경사 괘불탱 1708년 9.53*4.02m(38.3106m²) 포항시 보경사
보물 1608호 선석사 영산회괘불탱 1702년 7.09*4.57m(32.4013m²) 성주군 선석사
〈경남 8점〉
국보 302호 청곡사 영산회괘불탱 1722년 10.4*6.4m(66.56m²) 진주시 청곡사
보물 1351호 통도사 괘불탱 1792년 11.7*5.58m(65.286m²) 양산시 통도사
보물 1350호 통도사 석가여래괘불탱 1767년 12.04*4.93m(59.3572m²) 양산시 통도사
보물 1317호 운흥사 괘불탱 1730년 11.36*7.68m(87.2448m²) 고성군 운흥사
보물 1695호 쌍계사 괘불도 1799년 12.95*5.89m(76.2755m²) 하동군 쌍계사
보물 1692호 안정사 영산회괘불도 1702년 9.43*7.32m(69.0276m²) 통영시 안정사
보물 1446호 용문사 괘불탱 1769년 10.02*6.11m(61.2222m²) 남해군 용문사
보물 1316호 율곡사 괘불탱 1684년 8.27*4.75m(39.2825m²) 산청군 율곡사
※국립중앙박물관과 통도사 성보박물관 외에도
괘불들을 많이 전시하는 곳을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괘불에 대한 참고 자료
· 국보ㆍ보물 괘불탱화 54점 정밀조사(금강신문 2015년 2월 10일)
http://www.gg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131
· 대형불화 '괘불탱'의 품격과 가치, 책으로 만나다(대전투데이 2016년 4월 20일)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