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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 감상

석가八相像을 소개합니다. 네 번째 苦行

작성자불편한 진실|작성시간24.01.22|조회수77 목록 댓글 3

네 번째는 苦行입니다.

*일어나라. 앉아라.
무슨 꿈을 꾸고 있는가?
슬픔의 화살에 맞아 병든 자들이
어떻게
계속 잠만 잘 수 있는가.
일어나라. 앉아라.
안락을 얻도록 자신을 닦아라.

수따니파타*

애마 칸타카는 싯다르타 태자의 발을 핥으며 헤어짐을 못내 아쉬워합니다. 지나가는 사냥꾼과 의복을 바꾸어 입은 싯다르타 태자는 드디어 출가수행을 시작합니다.

*모든 것은 무상하다.
자신을 구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수행자가 된 석가菩薩은 유명한 仙人을 찾아갑니다.

*바다가 다 말라 흔적이 없어지는 날이 온다 해도
사바세계를 방황하며 그 속을 헤매는 중생의 고통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무지의 장애와 욕망의 족쇄로 채워져 있는 한.*

출가한지 얼마되지 않아 석가菩薩은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과 마주하게 되고, 깨달음을 이룬 후 그와의 재회를 약속합니다.

*수미산이 다 타 흔적이 없어지는 날이 온다 해도
사바세계를 방황하며 그 속을 헤매는 중생의 고통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무지의 장애와 욕망의 족쇄로 채워져 있는 한.*

苦行林에서 고행에 전념하는 석가菩薩(上)과 수행자들.
석가菩薩에게는 함께 수행하던 다섯 명의 비구가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헤어져 홀로 수행을 하게 됩니다.

*이 지구 땅 덩어리가 화염에 잿더미가 되어
그 흔적이 없어지는 날이 온다 해도
사바세계를 방황하며 그 속을 헤매는 중생의 고통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무지의 장애와 욕망의 족쇄로 채워져 있는 한.*

前正覺山에서 치열하게 수행에 정진하는 석가菩薩.

*많은 사람들이 죽음으로부터 벗어낫다.
오늘날도 그것은 가능하다.
수행에 최선을 다한 자들에 의해서이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아무것도 없다.*

6년간의 혹독한 고행을 이어가던 어느 날, 비파를 연주하는 한 악사가 "악기의 줄을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끊어지고 너무 느슨하게 놔두면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말에 비파의 음악이 쾌락과 고행을 떠난 중도를 암시해주었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극단의 고행을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게으름은 때와 같다.
때는 게으름에서 일어난다.
가지고 있는 지식과 온 정열을 다하여
자기에게 때로 박힌 고통의 화살을 뽑아내도록 하라.*

中道를 깨달아 격렬한 고행을 그만둔 석가菩薩은 니련선하강에서 목욕을 한 후 가쥬마루나무 아래에서 마을 처녀 수자타의 우유죽 공양을 받습니다.

*身必有終 後身何乎 莫速急乎 莫速急乎

이 육신은 반드시 종말이 있는 것이니
그렇다면 다음 육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정말 급하게 서둘러야 하지 않겠는가.
정말 급하게 서둘러야 하지 않겠는가.*


중생을 부처로 만드시고자 본인이 직접 중생들에게 그 망념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시현해 주신 팔상성도. 석가팔상상 중 고행의 설산수도상이었습니다.


사진출처:法相宗大本山 薬師寺 東西兩塔 釈迦八相像_東塔因相

*글출처:발심수행장_ 공파스님 _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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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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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오공 | 작성시간 24.01.22 감사합니다._()_()_()_
  • 작성자곤줄박이 | 작성시간 24.01.22 감사합니다. ()()()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01.22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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