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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와 시사

‘대참패’ 부산 엑스포 홍보비, 국내 언론만 배불렸다

작성자익명|작성시간24.06.21|조회수18 목록 댓글 0

지난해 11월, 윤석열 정부와 부산시가 추진했던 부산 엑스포 유치전이 참패로 끝났습니다. 당시 국내 언론에서는 '부산이 사우디를 역전하고 엑스포를 유치할 것' 이라며 희망적인 보도를 내놨지만, 결국 부산은 총 179표 중 29표를 얻는데 그치며 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엑스포 유치전에 배정된 예산은 약 3천 2백억 원에 달합니다. 뉴스타파는 이 중 부산시가 쓴 예산 330억 원의 세부 내역을 확보해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 황당하게도 해외보다는 국내 언론에 더 많은 예산이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일부 국내 언론사는 돈을 받고 엑스포를 지지하는 기사와 칼럼을 싣기도 했습니다. 엑스포 유치전을 둘러싼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언론의 행태를 뉴스타파가 분석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K8ZL8qKVMhM
기사 보러가기 : https://newstapa.org/article/S7Y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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